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시와 K-water(광주수도지사)는 최근 불거진 수돗물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돗물 민원의 핵심 원인으로는 원수에 포함된 미량의 망간 유입이 우선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원수 단계에서 존재하는 망간은 통상적으로 정수 처리 과정에서 대부분 제거되지만 극미량의 농도 변화나 유속의 흐름, 수압 변화 등의 외부 요인에 의해 내부의 부유물과 상호 작용하여 수돗물 착색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시와 K-water에서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조치를 실행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아파트(차수 아파트 경우는 불특정 1개소) 단지내 저수조에 대해 전수조사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또한 소화전 및 이토변 122개소에 대해서도 이토 작업을 추진하여 관로내 불순물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의 모든 저수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고용노동부의 체불확인서 발급지침 개정 이후, 체불임금은 늘었지만 체불확인서 발급은 줄었다고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연도별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 발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노동부의 체불확인서 발급지침 개정 이후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 발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7만건이 넘던 체불임금 사업주 확인서 발급건수는 2024년 6만여건으로 줄었다. 노동부는 2024년 4월 22일, 대지급금 청구용 체불임금 확인서 발급요건을 강화했다. 일부 사업주가 체불청산 노력은 없이, 대지급금에 의존하거나 대지급금을 부정수급해 이를 막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체불임금이 매년 증가해 2024년 기준, 2조원이 넘는 상황에서 체불임금 등 사업주 확인서 발급이 줄어든 것은 노동부의 발급 지침 변경으로 인한 요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노동부의 지침 변경 이후, 오히려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자료를 제출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이 대지급금을 받기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더욱이 노동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천시는 10월 2일,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30여 명이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10월 어르신 안전 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건강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활력을 높였으며, 화재 안전 인형극을 관람하며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복합 구역 안전 체험을 통해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이천시는 모든 읍·면·동에서 성인 문해 및 디지털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49개 교실에서 5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초등·중등 학력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학력 인정 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 체험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 문해교육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으로 296가구에 이자를 지급했다. 수원시는 지난 7~8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했고, 411가구가 신청했다. 지원 기준에 적합한 청년 142가구, 신혼부부 154가구 등 296가구를 선정했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 청년,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1년에 청년은 최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신혼부부 71가구는 추가 우대금리(0.05~0.2%)를 적용해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 가구는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이용고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해,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1층부터 4층까지 음성 점멸 유도등 무선 제어장치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장치는 시민 안전 강화를 목표로 도입됐으며, 화재, 지진 등비상상황 발생 시 음성과 점멸 신호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각·청각 양방향으로 대피 방향을 안내함으로써, 위급상황 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 놀이공간, 노약자 이용 구역 등 안전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먼저 적용되어 설치 효과를 높였다. 해당 장치는 나라장터에 등록된 혁신제품 및 시범 구매 제품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유도등 설치를 통해 체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에 설치된 음성 점멸 유도등을 통해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 강화와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0월 4일 오후 2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5 -2026 프로농구 KBL KT 소닉붐 홈 개막전(수원 KT vs 부산 KCC) 경기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응원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우리 선수들이 뛰는 힘은 바로 여러분의 함성에서 나오는 만큼 수원 KT 소닉붐의 우승을 위해 모두 하나가 되어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원 KT 소닉붐의 홈 개막전으로 시민들의 관심 속에 다채로운 응원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도가 연천군과 가평군이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두 지역에 연간 500억 원이 넘는 예산 결정을 지원하며 총력지원에 나섰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부터 2년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13일까지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고 있다. 정부는 전국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6개 내외를 선정해 월 15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현재 연천군과 가평군이 공모 신청 대상 지역에 포함돼 신청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시범사업 조건 가운데 하나인 국비 40%, 지방비 60% 분담이 연천군과 가평군에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현재 가평군 인구는 6만2천 명, 연천군은 4만1천 명이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될 경우 가평군은 시범사업 계획에 따라 매년 전체 사업비 1,120억1천만 원의 60%에 해당하는 673억7천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연천군도 같은 방식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현장을 최종 점검하며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영산강정원 축제 현장을 찾아 부서장들과 함께 교통, 안전,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윤 시장은 관계 공직자들과 함께 ‘2025 나주영산강축제’ 행사장뿐 아니라 동시에 진행되는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 ‘나주농업페스타’ 현장까지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윤병태 시장은 “축제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차와 교통대책,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서 남은 연휴기간을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 ㈜성진씨앤티는 지난 10월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야동 마을자치과에 백미 10kg 100포를 전달했다. 1999년 3월에 설립된 ㈜성진씨앤티는 27년간 방위사업청,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국가기관과 주요 기업에 장비를 납품해 온 중견기업이다. 한성운 ㈜성진씨앤티 대표는 “대야동의 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이번에 전달된 쌀이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진씨앤티와 한성운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대야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 10kg 100포는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복 꾸러미 사업 등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상동)는 지난 10월 1일 원디자인 김원종 대표이자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젤리 10상자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장애인시설에 배부됐으며, 연성동은 명절을 앞두고 시설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흥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인 하나더하기 안덕희 대표는 “이렇게 매번 후원을 받기만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명절 연휴 전에 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난번에 이어 다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준 김원종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품은 명절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