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범죄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5월 23일부터 사흘간 군서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 쉼터’를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 쉼터’는 정신건강 간이 검사가 가능한 ‘홍보부스’와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일대일 개인 상담이 가능한 ‘마음안심버스’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도 연속성 있는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상담 외에도 정신건강 유지를 위한 치료비 지원, 대상별 정신건강 프로그램, 전문병원 연계 등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현정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앞으로도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생활터 내에서 진행하는 이동 상담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폐건전지야, 배곧너나들이로 모여라!’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폐건전지를 배곧너나들이센터로 가져오면, 텀블러를 지참한 참여자에게는 무료 카페음료가 제공된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6월 5일 환경의 날에 맞춰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 배출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생활 쓰레기로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면 유용한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배곧너나들이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주민 모두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배곧너나들이센터는 시흥시 최초 학교복합시설이다. 시흥시가 설립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위탁받아 학교와 지역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단속 장비를 대폭 늘리고 단속을 강화한다.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와 바닥 투사형 경고 장비인 ‘로고라이트’ 2대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조치는 무단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더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기존 연간 2대 수준에서 올해 8대로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고정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43대와 함께 이동식 감시카메라 8대를 추가함으로써 총 83대의 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이면도로, 주택 밀집 지역 등 상시 단속이 어려운 장소에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어 실효성이 높다. 이번 확충으로 단기 집중 단속 지역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처음 도입한 로고라이트는 어두운 길바닥에 ‘무단투기 금지’ 같은 경고 문구나 이미지를 빛으로 비추는 시각 장비로, 밤에 무단투기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경고 문구를 전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아파트 건설 전 단계(설계·시공·감리)에서 부실을 예방하고 관리를 강화하고자 지하층 외방수 설계 의무화 등 부실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하층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설계단계부터 지하층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지하층은 흙으로 덮인 까닭에 노출이 되지 않아 누수가 발생하면 보강 조치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설계 초기 단계부터 외방수 설계를 의무화해서 방수가 확실하게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외방수 적용이 어려운 구간에는 사업계획승인 단계에서 누수방지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승인권자와 협의하도록 해서 설계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공 단계에선 기존에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안전점검전문기관 3회 안전점검에 더해 지하층 최상부 슬라브 타설 전 정기안전점검을 1회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안전점검으로 지하층 최상부 슬라브와 지하 외벽에서 발생한 균열은 조기에 보수하고, 초기 누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부실 공사를 방지하려는 목적에서다. 시는 전국 최초로 방수공사 때 감리보고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방수공사에 따른 감리자의 관리·감독 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천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형 청렴교육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라이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렴’이라는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공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극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청렴 특강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샌드아트 공연은 쉽게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퍼포먼스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감수성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청렴’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뜻깊은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라는 가치를 기본 덕목으로 삼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계기로 사천시가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천시는 공직사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렴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경기도 소상공인과와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지역 소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용, ▲소공인 경제 내·외수 균형 전략, ▲박람회 확대 등 소공인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원성화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사무는 “공동장비 활용에 관하여 실제 지역에 특화한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채 장비가 구비되어 있어 활용도가 떨어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재환 간사는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수출 확대도 중요하지만 내수 경제에서의 경쟁력 확보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소공인 박람회 유형의 다양한 판로 개척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미숙 도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 뿐만아니라 다양한 경기도 내 플랫폼을 통해 소공인의 우수제품이 효과적으로 소개될 수 있도록 경기도 관계부서와 활용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명시는 22일 오후 우기에 대비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관내 건설공사장 3개소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기에는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토사 유실, 침하, 감전, 고소작업 중 미끄러짐 등 각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점검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과, 인허가 부서, 건축·토목 전문가, 노동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제1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등 건축물 공사현장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대상으로, 수해 방지 대책 수립 여부, 배수처리 시설 설치 상태, 절토·성토사면(토목공사 등으로 조성된 비탈면) 관리와 배수로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건축물 공사현장은 터파기로 인한 인접 시설물 침하와 피해 여부, 계측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고, 하천 정비사업장은 자재 보관과 제방 시공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 부시장은 “안전은 현장에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방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 강화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된다. 박수현 의원(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22일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그리고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재명 캠프 공보수석부단장으로 활동 중인 박수현 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 지역언론사를 직접 개별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줄곧 지역신문 기자들과의 1:1 소통을 통해 지역언론의 현실과 요구를 긴밀히 파악해 왔다. 또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도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지역신문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재정적 책임을 강하게 촉구하는 등, 입법과 정책 양면에서 지역언론 지원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행법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발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공익적 기능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이를 뒷받침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권익 옹호 사업의 하나로, 발달장애인의 디지털 인권 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디지털 세상 이해하기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가짜뉴스 및 허위 정보 판별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발달장애인이 일상 속 디지털 환경의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미디어가 일상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 부적절한 콘텐츠나 허위 정보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분들이 디지털 환경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남양주시가 지역사회 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민간 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생활폐기물 감량 및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원회수시설 반입장에서 샘플링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은 금곡동 통장, 자원회수시설 감시요원 등 10명 구성된 민관 협력으로 반입장 내 종량제봉투를 파봉하여 생활폐기물의 배출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앞장서서 점검 활동을 펼쳤다. 특히, 종량제봉투에 혼입하기 쉬운 부적합한 비닐봉투 및 재활용품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생활폐기물 감량화를 유도했다. 이번 샘플링에 참여한 통장은 “반입장에 직접 방문하여 배출된 쓰레기를 확인하니 분리수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다. 주민들에게 내용을 공유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변영호 금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샘플링에 참여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