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 의견 수렴 창구인 ‘고객소리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수도 공기업은 이번 조치를 통해 청렴·소통·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하수도 고객소리함은 안성시청 제2별관 4층에 위치한 하수도과 사무실 입구에 비치되어 하수도과를 찾는 모든 시민들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온라인 QR코드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 카드는 전산시스템에 등록되며, 담당 팀에서는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수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유·검증된다. 성과목표로는 VOC 처리율 90%, 평균 처리기간 5일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 77점이었던 시민 만족도를 연말까지 8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ESG 지표 개선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소리함은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주는 소통 창구이자 ESG 청렴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이 신뢰하는 ESG 선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하여 농업·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모임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2025년 신규 사업인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하여 2개 모임체[농부의 계절상자(대표 김유미), 리틀파머스(대표 이해강)]을 선정하여 작목·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500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은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이 함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농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하여 2개의 모임체를 선발했다. 김유미 농부의계절상자 대표는 “작년 1년간 청년농업인끼리 활동을 하며 사업을 구상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시작할지, 자금은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하여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안성 지역 내 마음이 맞는 청년농업인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이 기획됐다”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와 모임체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미니 페스티벌을 열어보고 싶어요.” “우리 동네 맛집 지도를 만들어서 홍보하고 싶어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고 싶어요.” 안성시 원도심 곳곳에서 흘러나온 주민의 아이디어들이 변화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안성시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2025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소규모 공모사업’ 참여자를 오는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 지역은 안성시 원도심(안성 1·2·3동)으로, 도시재생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요건 중 2개 이상 충족하는 쇠퇴지역이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여,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정운길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자기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해 보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참여 대상은 안성시에 생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으로,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PC로 접속 또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하여 간편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한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계도기간이 종료되어 6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계약 체결일 이후 30일 이내 신고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5년도 안성시 민방위 본교육(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40세가 되는 해까지 해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민방위 집합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4일, 5일, 10일, 18일, 26일 총 5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경기 안성시 발화대길 2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 지진·핵 및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태국 의료진을 초청, K뷰티 의료기기 교육훈련을 성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보건복지부)와 지자체(성남시)가 연계해 우수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한미용의학회 및 파스칼코리아와 협력해 태국 피부미용 분야 의료진 12명을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로 초청, ㈜휴메딕스의 조직수복용 생체재료인 엘라비어 필러와 ㈜MH메디의 FIGO 리프팅실을 활용한 전문 강의 및 핸즈온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엘라비어는 히알루론산 기반 국산 필러로 고순도 및 조직 친화성, 우수한 유지력, 면역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FIGO 리프팅실은 강력한 리프팅 효과, 콜라겐 생성 촉진, 자연스러운 결과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키닥터인 강경진 원장(파스칼의원), 김병선 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암군이 토요일인 6월1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를 상연한다. 일본의 인기 그림책인 '폭풍우 치는 밤에'를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늑대와 염소의 우정으로 관계의 의미를 되새기는 70분 분량의 감동 스토리로, 24개월 이상이 볼 수 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동굴에서 염소 ‘메이’와 늑대 ‘가부’의 우연한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둠 속에서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대화를 나눈 둘은, 다음날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고 비밀스러운 우정을 이어간다. 영암군은 우정의 본질을 잘 녹여낸 공연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3,000원이며, 6월2일~12일 영암군홈페이지 공연예매 메뉴에서 입장티켓 구매를 할 수 있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과 함께 생각은 깊게 감동은 넓게 나누는 공연에 부모님의 관심과 가족 단위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밀양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67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2025 국민대통합아리랑, 밀양아리랑 풍류한마당’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 둔치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 경남신문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밀양아리랑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세대를 넘나드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공연은 방송인 김말숙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 행사로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와 밀양 아랑고고장구의 무대가 펼쳐진다. 1부에서는‘밀양아리랑 흥’이라는 부제목 아래 밴드 우주, 가무악패 풍, 밀양 홍보대사 박태희가 출연해 밀양 장날의 풍경을 해학적인 가무악 마당놀이 무대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는‘밀양아리랑 풍류한마당’이라는 부제로 이어진다. 퓨전국악예술단 연(演)과 현역가왕 2 출신 신승태가 무대에 올라 공연에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은 출연진 전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밀양아리랑을 부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아리랑을 통해 관람객 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양주시가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꿈자람 치유텃밭’ 운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치유 텃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양중, 덕현중, 덕현고 특수 학급반이 참여하며 학교별 참여 학생들의 신체 상태와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텃밭을 조성한다. 프로그램은 치유 농업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맡아 계절별 식재와 함께 치유 중재 요소를 포함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시는 이를 위해 2월 프로그램 공고 후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측정해 치유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식물을 통한 치유농업의 긍정적 기능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 텃밭 운영은 학생들의 꾸준한 참여를 끌어내고 치유농업의 효과를 실제로 검증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농업에 관한 관심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산업진흥원에서 먼저 개최한 미국 관세 정책에 따른 ‘비상경제협의체’의 후속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시를 비롯한 기업 관련 관계기관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참석했다. 주요 사항은 지난 회의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소개한 ‘관세 부과 수출 피해 기업 특별경영자금(500억) 지원’ 관련해 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 발 빠르게 홍보한 결과 관내 기업의 신청(21개)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았고, 그 간 평택산업진흥원에서 접수한 관세 피해 운영 실적(18건) 등 기관별 추진한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신청 기업의 차이는 2개로 지자체별 공장 등록 수로 비교하면 평택시가 최다 신청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KOTRA의 중소기업투자팀장이 준비한 ‘불확실한 통상 환경에 대응하는 수출 지원 사업 소개’ 자료발표와 더불어 관세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우리 시 기업에 더 알기 쉽게 정보 전달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KOTRA에서는 ‘알기쉬운 관세’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코트라TV)에 게시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