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하절기 무더위 대비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꾸러미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벌레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기약, 버물리, 우산 등 하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용품으로 구성됐다. 모기약, 버물리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덕동 예치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우산은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물품으로 제작·지원했다. 김학운 민간위원장은, “올여름은 유난히 더위가 빨리 찾아왔다. 하절기 용품을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종학 대덕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준 위원님들뿐만 아니라 매번 환한 얼굴로 맞이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다.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맛깔나는 오이지 담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이 식사 시 간편하게 곁들여 먹을 수 있고 오래 보관이 가능한 반찬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화전동에서 처음 시작한 특화사업이다. 신선한 오이 4접을 충분히 소금에 절여 약 3주간 숙성시킨 후, 이달 말 용기에 담아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20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오이지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돌봄을 실천하고 대상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한다. 사업을 주관한 임윤택 위원장은 “스스로 반찬을 마련하기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주고자‘맛깔나는 오이지 사업’을 기획했다.”며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이 식사 준비를 할 때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2동은 지난 10일,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주민참여예산 지역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역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지역회의에서 선정된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총회는 상정된 6개의 사업 중 최종 3개의 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주민 투표를 통해 ▲화정31호 경관광장 화단 조성 ▲쓰레기 집하장 2개소 설치 ▲보행자도로 펜스 설치 등 3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향후 고양시의 검토를 거쳐 2026년 본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역총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정2동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직접 투표하면서, 주민참여예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우리 동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살피고 더욱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조 지역회의 의장은 “지역총회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실제로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회의에 참석해 주신 지역회의 위원들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11일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에서 진행되는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의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에 위치한 해당부지를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양시 관계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과 환경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추진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일 의원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중한 공간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두가 즐겨 찾는 열린 녹지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특히 주민들과 환경전문가 등이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나누며 협의를 통해 함께 방향을 조율해가는 과정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이동성과 접근성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왕개미군란지 등 생태적 요소를 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도의회 소속 민원업무 담당 직원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피해 발생 시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기도의회 민원업무 담당 직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인사권이 분리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보호 대상에서 도의회 소속 공무원이 제외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폭행 등에 노출된 도의회 소속 공무원, 공무직원, 청원경찰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다. 민원인의 퇴거 요청, 보호장비 설치, 응대 권장시간 설정 등 현장 대응 조치는 물론,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적 대응 등 사후 지원까지 포괄하며, 대응 매뉴얼 마련과 예방 교육, 실태조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도의회도 도청과 마찬가지로 민원 업무를 수행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1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 GBC)의 기능 확대와 전략적 운영 방향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GBC는 단순한 수출 지원 창구를 넘어,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지방정부의 외교 역량까지 함께 구현해 내는 전략적 플랫폼”이라며, 2024년 경기도가 발표한 GBC 기능 확대 로드맵은 중소기업 지원뿐 아니라 투자유치, 공공외교, ODA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해외 네트워크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고은정 위원장은 “경기도가 제시한 3년간 239억 원 규모의 예산 계획과 중장기 개편 방향은 2025년 업무계획에 반영되지 않았고, 관련 예산도 축소됐다”라며, “정책의 일관성과 실행력 확보를 위해 당초 로드맵을 재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수립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고은정 위원장은 “디지털 GBC 6개소 신설은 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의회는 도의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특강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기술 및 소통 환경에 발맞춰, 도의원이 AI 기술 등을 활용해 도민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실제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12일 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보이스 트레이닝 교육으로, 전달력과 표현력을 강화하는 화법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18일 두 번째 강의는 스마트폰으로 정책 소개 1분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SNS 콘텐츠를 꾸미는 교육이 진행된다. 6월 25일에는 ChatGPT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정관리, 정책자료 요약 등 의정 실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강의가 이뤄진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의원 한 분 한 분의 역량의 곧 의회의 힘이 된다”라며 “빠르게 변하는 기술과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으로 의원님들이 도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의원 대상 실무형 교육을 앞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사단법인 더나눔은 지난 11일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청룡경로당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단법인 더나눔의 봉사단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드실 삼계탕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모여 정성을 다해 준비했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삼계탕을 준비해줘서 정말 고맙다. 덕분에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봉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농번기로 인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25명의 어르신을 위해서도 따로 삼계탕을 끓여 전달하며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사단법인 더나눔의 김종걸 이사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스레 삼계탕을 준비하신 더나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 이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더나눔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분야 업무교류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문화의 확산과 함께 대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정원디자인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장을 비롯해 푸른도시사업소장, 산림녹지과장 등 시 관계자와 한경국립대학교, 중부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 3개 대학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원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원 관련 교육과 인재 양성 ▲연구개발 ▲정원 조성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원으로 구현돼 우리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다가갈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평택시는 정원문화의 저변 확대와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원문화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젊고 창의적인 시도를 이끌어 내어 더 풍성한 박람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평택호 유역의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 협약 과정에서 평택시가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적극 행정’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12일 평택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국가수질자동측정망 실시설계 착수보고회’가 개최됐으며, 평택시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용역 수행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수질자동측정소는 중금속과 페놀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자동 측정하는 시설로 평택시 유천동, 안중읍, 진위면 3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5월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자문회의를 통해 설치 위치와 수질 측정 항목을 선정했으며,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발생하는 반도체 폐수의 특성 등을 고려해 측정 항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국가 수질자동측정소 설치 사업은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