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수석부위원장 안도걸)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위원장 안도걸)는 30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투자·창업 관계자들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정책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하상용 대표, 광주연합기술지주 김요수 대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고성석 대표, 지스트기술지주 여주상 대표, 한국디지털헬스케어진흥재단 박기원 원장, 아이큐온 이문엽 부사장, 에스티에이치 채근석 대표, 그린토크 손영국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정책적 과제와 제도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투자·창업 관계자들은 수도권에 편중된 벤처투자 환경 속에서 지역 창업기업이 직면한 현실을 공유하며,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펀드 조성,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방안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에 안 수석부위원장은 “지역 창업과 투자생태계 조성을 위한 일환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테크노파크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경기도 친환경차 부품개발 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 생태계 진입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교육은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 인력의 역량 향상을 담당하는 현대엔지비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541명이 다양한 과정에 참여했으며 총 3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차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신규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둔다. 수강자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기본과정, 실무과정, 심화과정으로 체계화해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과정은 친환경차 구조와 작동 원리 이론 교육, 실차 분해·조립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무과정은 전동화 시스템 4개 분야(구동·전력변환·배터리·제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임베디드, 펌웨어 등)의 전문지식과 실습을 제공한다. 신설된 심화과정은 실무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전문 기술역량을 강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정암교회·경자국밥·㈜태종에프디· 이동읍기업인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받았다고 1일 밝혔다. 정암교회는 백미(10㎏) 10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에 온정을 전했다. 이동환 담임목사는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며, 이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자국밥 심재민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국밥 밀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심 대표는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어르신이 따뜻한 국밥을 드시고 건강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태종에프디와 이동읍기업인협의회 대표도 백미(20㎏) 100포를 기탁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월 30일 기탁자들과 만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웃을 위한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의 손길이 용인특례시를 한층 더 살기좋은 도시로 만든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월부터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서적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고립청년 1:1 동행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립청년들은 동행활동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 동안 매주 1회 이상의 정기적 만남을 갖고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이번 동행프로그램에는 약 20여명의 고립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과 함께할 동행활동가와의 매칭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총 47명의 동행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이후 6차례에 걸친 이론과 실무 전문 교육을 이수한 14명의 활동가를 배출했다. 동행활동가 교육에선 ‘고립은 STOP, 연결은 START!’를 주제로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이해 ▲활동의 이론적 배경 ▲활동가 역할 및 활동 방법 ▲사례 공유 등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동행활동가는 “처음에는 내가 과연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지만, 교육을 통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토요일인 5월 31일에도 지역 내 여러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탄천 수변길 일원에서 ‘탄천시민공원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탄천수변길 반려견과 함께 걷기’에 ‘참여해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탄천을 걸으며 하천 주변의 쓰레기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벌였다. 이 행사엔 ’용인특례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인 가수 윤보미씨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평균(39%)의 두 배가 넘는 82%이며, 안락사율은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은 2%에 불과해 동물을 잘 돌보는 최고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고, 오늘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정담도 많이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탄천을 더욱 더 잘 가꾸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강남대 목양관에서 열린 ‘2025 제17회 용인특례시 경기일보 남녀생활체육배구대회’에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이하 토란도란 사업단) 홍보관’을 운영, 지역 특산물인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홍보관은 섬진강기차마을 축제장 내 있었으며, ▲토란가공제품 전시 및 홍보 ▲주말 시식행사‘토란미식회’ ▲ SNS 참여 이벤트‘토란럭키뽑기’ 등 관람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말마다 진행된 ‘토란미식회’에는 사전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많은 방문객이 토란가공식품을 직접 맛보는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토란럭키뽑기’에는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온라인 홍보 효과도 거두었다. 이번 홍보관에는 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의 청년농업인 사업화 지원을 받은 지역 업체 3곳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오곡면 미스터공기: 토란을 활용한 디저트 ‘토란타르트’ 석곡면 바우정육점: 건강식 토란소시지와 간편식 토란치니 곡성읍 하송: 전통과 현대를 잇는 ‘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Happy Father’s Day in Seoul)’ 행사를 6월 15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아버지의 희생과 감사한 마음을 깨닫기 위해 미국에서 1972년 공식적인 법적 제정된 기념일인 ‘아버지의 날’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됐다. ‘아버지의 날’이 매년 6월의 세 번째 일요일마다 기념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또한 6월 셋째 주 일요일에 본 행사를 개최한다. ‘해피 파더스 데이 인 서울’ 행사는 부족한 육아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아빠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생활별 ‘돌보는 아빠’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남성의 돌봄 참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의 경제활동의 지속 가능성 제고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행사는 크게 놀이 프로그램(PLAY), 양육자 토크(GROW), 가족 뮤지컬(FUN) -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가 따로 또는 같이 참여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남양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한 ‘2035 남양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시는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수립해, 시 전역과 인근 영향권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그간 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남양주시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 공청회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경기도 승인을 받기 위해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코시티 남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총 11개 분야 6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기·미세먼지 △통합물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 생활환경 전반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3조 2,872억 원(연평균 2,7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전략사업에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 △남양주형 비점오염 마스터플랜 수립 △신재생에너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30일 관내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담당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공유재산 관리의 기본 개념부터 실질적인 업무 처리 방법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재산관리 기본 사항 ▲실제적인 재산관리 절차 ▲시스템 활용 방법 등 공유재산 업무에 필수적인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연수에는 대다수의 교육행정실장이 함께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안내 사항도 함께 전달됐다. 이를 통해 공유재산 관리와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공유재산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 소속 청렴주니어보드 위원들이 30일 한자리에 모여 청렴 실천과 청렴 문화 확산을 주제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청렴주니어보드는 20~30대의 MZ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된 내부 청렴 실천 조직으로, 공직사회 내 자율적인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김포청렴주니어보드 ‘김포브릿지’가 주도해 마련한 자리로, 청렴 확산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인접 지역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두 지역의 위원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렴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공동 프로젝트 구상 등 지속 가능한 협업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단위 조직을 넘어선 청렴 실천의 확장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청렴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지켜보며, 젊은 세대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는 모습에서 공직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느꼈다”며 “두 지역 간 청렴 교류가 우리 조직 전반에 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