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고층 건물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계단을 통해 대피가 어려울 경우, 착용 후 지상으로 탈출할 수 있는 피난기구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그기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줄을 아래 바닥으로 떨어뜨리기 ▲안전밸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 후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기기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양팔로 벽을 짚으면서 하강 등 순서를 지켜야 한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완강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화재 발생 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유경환 화재예방과장은 “완강기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피난기구로, 평소 사용법을 숙지해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특히 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 인형극 '꿈을 꾸지, 개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 자치계획형 사업인 ‘생태인형극 동아리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멸종위기 1급인 수원청개구리를 소재로 직접 창작한 공연으로, 대본부터 무대까지 모두 위원들의 손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형극 외에도 칼림바 연주(주민자치센터), 치어리딩(파주송화초등학교 세븐유스), 난타(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 성악 캐럴(장애인 합창단 소속 재능기부)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재미있는 환경 퀴즈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환경 상식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남인우 금촌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촌3동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길 한다”라며 “주민들의 문화창작 교류의 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한 금촌3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은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 지역단체, 지역주민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법원읍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 해 법원읍에 다양한 기부활동이 이어졌는데, 현물·현금 누적 모금액이 추산 9천5백6십만 원에 달하며, 12월에만 모금된 기부 환산 금액은 3천3백여만 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특히 연말을 맞아 관내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고려인삼과학 1천만 원 ▲린텍스기업주식회사 6백만 원 ▲(주)알루맥스 5백만 원 ▲제이에스(JS)폴딩도어 1백20만 원 ▲원진종합기획에서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1년 동안 법원읍에는 다양한 형태의 현물 기부 또한 이어졌다. 혹서기에는 선풍기 기부로 취약 가구의 온열 질환을 예방하고, 겨울에는 등유와 연탄 기부를 통해 관내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됐으며, 손수 만든 김장 김치, 축산물 꾸러미, 백미, 라면 등의 식품 기탁 또한 꾸준히 이뤄졌다. 이 밖에 정기적인 기부도 잇따르고 있는데 법원읍 낙우회에서는 매달 20만 원의 현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초리풍경에서는 매월 백미 10kg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쌀연구회는 지난 23일 연말 이웃돕기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해 총 650kg(10kg, 65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기탁된 쌀은 경기도가 육성한 ‘참드림’ 쌀로, ‘24년 제7회 참드림쌀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품종이다. 이웃돕기 쌀은 복지정책과를 통해 ‘파주시 희망나눔푸드뱅크’에 전달되어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목진만 파주시쌀연구회장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농업인들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나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나눔을 실천하는 파주시쌀연구회에 감사드리고, 파주농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파주시쌀연구회는 고품질 파주쌀 생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은 물론 경기도농업기술원 육성 품종인 ‘참드림’을 지역특화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법정감염병 신고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맞춤형 감염관리 사업을 실시했다. 감염관리 사업은 의료관련감염병(CRE감염증) 발생 여부와 법정감염병 신고 관리가 필요한 관내 요양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평가, 규정과 절차(프로토콜) 준수 확인, 교육 등을 통해 각 기관의 감염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파주의료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참여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총 19회의 자문을 진행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법정감염병 신고기한 미준수 건수가 전년 44건에서 올해 0건으로 개선됐으며,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건수도 50건에서 42건으로 16% 감소했다. 특히 50개 항목으로 구성된 감염관리 평가에서 참여 기관들의 평균 점수가 71.4점에서 93.7점으로 크게 향상되어, 의료기관의 전반적인 감염관리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의 긍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20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임진각평화곤돌라는 2025년 새해 첫날을 맞아 해돋이를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 운행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5년 1월 1일, 곤돌라 운행은 새해 해돋이 관람을 위해 오전 9시에서 6시로 앞당겨 운영한다.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곤돌라 탑승객에게는 요금을 50% 할인하며, 탑승객 전원에게는 핫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인증 사진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거나, 핸드폰 문자 메시지(010-9617-6593)로 발송해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및 커피 선물 쿠폰 등 경품이 제공된다.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백현 파주디엠지곤돌라(주) 대표는 “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건너며 남북을 잇는 특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4일 관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파주시 노동권익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기존의 노동복지센터와 비정규직노동자지원 센터를 통합해 노동권익센터를 출범했다. 파주시 노동권익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금릉역 앞에 위치하며 333.26㎡(102평) 규모로 행정사무실,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실 1, 프로그램 2실, 쉼터(휴게실)로 구성된다. 파주시 노동권익센터에서는 센터장, 공인노무사 1명, 심리상담사 1명 등 6명이 근무하면서 무료 노동 법률상담, 심리상담, 노동자 교육프로그램,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의원, 오유진 한국노총 경기서북부지역지부 의장, 노동 관련 단체 등이 참석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파주시를 만드는데 노동권익센터가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라며, “일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중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사업홍보, 특수시책 및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토지경계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경계를 바로잡고, 기존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조리읍 삼릉·전나무골지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8개 지구 8,739필지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는 3개 지구 865필지에 대해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도에는 6개 지구 939필지를 선정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삼방지구 등 5개 지구 1,3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금촌지구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제기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2023년 10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당초 사업 기간보다 1년 앞당겨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24일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이란 정신과적 질환이 급성으로 발현되거나 악화되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병상 확보가 어려워 장거리를 이동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에 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환자가 24시간 입원할 수 있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의 운영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관리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파주경찰서는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구호 대상자를 응급입원시키고, 파주소방서는 현장출동 및 긴급구조, 이송 지원을 맡는다. 연세서울병원은 24시간 정신응급 공공병상을 운영해 정신응급진료를 실시한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자타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응급환자에 즉각적인 진료가 제공되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24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2024년 12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을 앞두고 환승센터 현장 최종 점검을 위해 운정중앙역 환승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도로교통국장, 환승센터 운영을 맡은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우건설 관계자 및 환승센터 인수인계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운정중앙역 환승센터는 버스정류장 12면, 택시정류장 12면, 환승정차구역 14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스정류장은 지하차도에 위치해 있어 지하 1층 환승센터 대합실과 바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지하 1층 대합실 내부에는 시민들의 대기 및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조성됐다. 대합실이 양방향으로 위치되어 있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교하 방면과 운정 방면의 콘센트를 각각 다르게 꾸몄다. 환승주차장이 공사 준공 지연으로 2026년에 준공됨에 따라, 파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공영주차장 1,009면을 조성했다. 임시 공영주차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