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내달 13일까지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행복의 열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10만 명당 자살사망률은 41.7명에 달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자살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사회적 중재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행복의 열쇠’ 프로그램은 ▲신체운동 ▲영양 관리 ▲정서 관리 ▲대인관계 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해 노인 우울감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토피어리 만들기 원예 체험, 도구를 활용한 건강 체조, 작은 텃밭 만들기 등 우울감 극복에 효과적인 정서 및 신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역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년기 우울감을 감소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노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등록 및 1:1 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된 안산시 전 지역에 말라리아 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7년부터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매년 4월 25일을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인체를 흡혈하는 과정 중 전파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매개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 매년 300명에서 4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웅덩이에 주로 서식하고, 비행 시 소리가 나지 않아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올해 안산시 전 지역이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경기 북부, 인천, 강원 지역과 국외 아프리카 등 위험지역 방문 후 오한, 발열, 발한 증상이 48시간 간격으로 반복되는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34기 안산시 여성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되며 ▲리더십 ▲건강 ▲양성평등 ▲소통 ▲경제 ▲현장 체험 등 매주 다양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8일까지로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안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안산시 소재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 또는 E-mail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031-490-618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주 여성보육과장은 “안산시 여성자치대학은 2003년부터 운영되어 그동안 1천여 명의 지역 여성리더를 배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102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특별프로그램 ‘어린이날 뭐하니? 박물관에서 놀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별공연 ▲5종의 체험프로그램 ▲2종의 이벤트로 구성돼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내·외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연은 마술사 이명준과 함께하는 ‘버블 매직쇼’로 박물관 야외전시물 ‘새한버스’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13시와 15시 2회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미션! 박물관 보물찾기 ▲박물관 유물을 완성하라! ▲새한버스 만들기 ▲컬러링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총 5가지가 준비돼 있으며, 박물관 1층에서 운영된다. 특별이벤트는 당일 5종의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인증하는 ‘박물관 도장깨기’와 ‘SNS 인증 이벤트’ 등 총 2가지로 이벤트별 참여자에게 각각의 박물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과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산업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가정의 달’ 5월에 개최하는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앞두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5월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 대비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했다. 안산시는 위원회 심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 사항 등을 축제 개최 전까지 보완토록 했으며, 축제 개최 전 행정안전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일원에서 ▲퍼레이드 ▲개ㆍ폐막식 ▲공연 ▲체험행사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5월 5일 안산호수공원 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에 참석, 미래 신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안산시는 앞서 지난 18일 외투기업 유치, 국제교류 협력 등을 위해 시의장, 관내 기업체 관계자 등 20명과 경제사절단을 꾸려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독일 출장길에 올랐다. 시는 이민근 시장이 22일(현지시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람회장 내 별도로 마련된 세미나룸에서 진행된 투자유치설명회(IR)는 이 시장이 직접 피칭을 진행했으며, 안산 사동(ASV)지구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삼았다. 글로벌 외투기업 및 잠재 투자자 다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설명회에선 첨단로봇·제조 기반의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비전 및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 타당성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이어 갔다. 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야외 및 농업 활동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까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의학계 등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총 1천895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355명이 사망하는 등 치명률이 18.7%에 달하지만, 아직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법은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분사 및 돗자리 사용 ▲야외 활동 이후 즉시 몸 털어내기 ▲옷 세탁 및 샤워 등이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1~2주 이내에 발열,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안산시민의 재무안정성을 위한 실용적이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재무관리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후 준비 상담사와 진단지 작성 및 작성한 진단 결과지를 개별 제공해 재무와 노후 준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다. 모집 과목은 ▲스마트하게 부동산 계약하기 ▲중장년을 위한 재무설계 ▲똑똑한 보험이야기 ▲합리적 소비 등 총 6차시 11개 과정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남녀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평생비전센터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40명)으로 모집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오는 30일까지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꽃그림 천아트 핸드페인팅’ 전시회는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2024년 상반기 첫 전시로 여선(如仙) 신명옥 작가가 참여한다. 신명옥 작가는 현재 여선갤러리(안산시 상록구 반석로 54)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주미술공예디자인대전, 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상한 실력파 작가이다. 천아트는 천에 그리는 그림인 만큼 소품이나 인테리어, 패션 등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인 미술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에도 커튼, 식탁보, 원피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된 아름다운 꽃 그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꽃이 그려진 작품들을 감상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올해 첫 전시를 아름다운 꽃 작품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다양한 예술 분야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확산하고자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줍깅’ 활동은 단원구 중앙동 일대 및 금개구리 서식지를 대상으로 안산시, 안산환경재단,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능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김민 환경교통국장은 “안산시는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시민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이 지구를 생각하고 나아가 미래 세대를 지키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