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협의체 특화사업“뽀송뽀송 빨래 널기 좋은 날”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세탁 서비스는 이불 세탁이 어려운 위생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세탁물을 수거한 후 세탁, 건조,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신속한 발굴을 도모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매월 10가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업무협력업체인 오산 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제공한 세탁 및 건조시설을 통해 추진됐다. 이번 대상자였던 어르신은“몸이 불편해 몇 년 동안 묵혀왔던 이불 빨래를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멀리 사는 자식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2동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더 나은 위생 생활을 도모할 수 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눴다.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로 계시는 어르신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한 밑반찬(소 불고기, 배추 겉절이, 꽈리고추 멸치볶음, 배춧국)을 직접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이날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생활이 어려워져 끼니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푸짐한 반찬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고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다. 고영재 대원1동장은 “아침부터 손수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끼니를 거르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하게 주위를 돌아보는 대원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대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1회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 창업 준비를 희망하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4월 12일까지 '2024년 오산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과정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심화과정은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산시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사회적경제와 소셜미션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절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이해 및 인·지정 절차 ▲소셜벤처 창업 ▲선배 창업가의 창업스토리를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창업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사업계획서 양식과 구조 ▲챗 GPT를 활용한 계획서 작성 스킬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및 발표 등 초기 창업 준비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담았다. 아카데미를 수료하면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에서 진행되는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 사업 공모 시 가점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계획서를 직접 써보고 전문가를 통해 피드백 받는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여 수강생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올해 11월까지 매달 오산시 보건소에서 예비 엄마들과 '임산부 모유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산모 및 태아에게 이로운 음식 ▲모유 수유의 장점 ▲초유와 성숙유의 비교 ▲나의 가슴 바로 알기 ▲출산 후 유방울혈의 정의 및 대처법 등 모유 수유에 필요한 주제로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의 지도 아래 올바른 수유 자세를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김희 건강증진과장은 “모유 수유는 산모와 아이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분만 후 산모의 빠른 회복이 가능하게 한다. 모유 수유에 대한 정보 및 구체적 수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산부 모유 수유교실'은 오산시 거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총 9기로 진행되며, 현재 3기가 모집 중에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오는 4월 7일까지 오산청년공간 이루잡 라운지에서 ‘오산시 청년협의체 활동 결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산시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하여 진행하는 전시로 제3기 청년협의체의 지난 1년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제3기 위원들이 청년협의체에 대하여 홍보하기 위해 직접 기획했으며 많은 청년들이 관람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2024년 4기 신규 위원을 4월 7일까지 모집 중이며 올해는 청년문화의 거리 기획,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획,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27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산역 환승센터(1층)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가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이 설치되는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가시험 상설시험장은 지난해 오산지역 청년들과 만난 치콜데이트에서 취업 준비생들의 필수 자격증인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이 오산에 없다는 요청에서 시작됐다. 실제 오산지역 청년들은 관련 자격증 취득을 위해 인근 타 도시로 가서 시험을 봐야 하는 등 애로가 컸다. 이에 오산시는 청년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산시가 상설시험장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치하게 됐다. 시험장 설치 공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말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6개 종목의 국가자격시험(워드프로세서, 컴퓨터 활용능력, 비서, 무역영어, 한자, 전산회계운용사)이 상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취업역량이 높아지길 바라며 청년층 외에도 이곳을 찾는 수험생들이 시험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에 거주하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립미술관이 작년에 이어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들어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자 2024 ‘찾아가는 전시회 '채움'展’을 개최한다. ‘채움’은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를 가득하게 하다.”의 사전적 의미로, 일상 속 공간을 미술로 가득 채우고자 기획됐으며 작품은 모두 오산시립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1차 전시는 각종 재난현장의 극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방문 민원인을 위해 오산소방서에서 3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이에 앞서 재단과 소방서는 상호 발전 및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3월 26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산소방서를 시작으로 오산시 관내 주민자치센터, 롯데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순회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일상 속 장소에서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난 3월 25일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산시립미술관 4층 대회의실에서 윤성지 센터장, 이수영 대표이사와 함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업무 협약식을 열고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발달시키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는데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운영 시 청소년 상담 지원 요청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 의뢰를 위해 협력한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한 상담·복지 등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 문화예술 교육 관련 자원 공유 등이 포함된다. 협약식에서 윤성지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창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성과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협약은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협력 체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수영 대표는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교육 접근을 높일 수 있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업무 협약은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27일 오산스포츠센터에서 상호간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상호 기관은 지역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함으로써, 아동·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외국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오산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공단과 함께 지역내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의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지역상생·협력을 약속하고,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작년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오산지구 위원회로부터 '감사패'와 선진헌혈문화 정착의 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상'을 수여받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문화재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추진한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과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서 각각 2작품씩, 총 4작품의 공연비 일부를 지원받는데 성공했다. 총 국고 지원금액은 8억 7천 8백만원으로, '공연예술유통사업'에서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연극 템플'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7억 3천 9백만원의 규모이다.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서는 '송소희+두번째달+오달해'와 '조수미 in Love'의 공연비 일부를 국고금으로 지원받는데 성공했으며, 지원규모는 각각 7천 5백만원, 6천 4백만원으로 총 1억 3천 9백만원의 규모이다. 특히 소프라노 조수미 in Love는 오산문화재단이 공모사업 주체기관으로 SMI엔터테인먼트와 1:1 매칭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공연예술유통사업'은 전국의 공연시장의 활성화, 참여주체 간 균형적 협력관계 조성을 목적으로 '연극 템플'은 주체기관인 공연배달서비스 간다를 중심으로 여주, 김해, 횡성, 인천 남동, 안양, 함안, 오산, 보성군 총 8개 도시가 함께하며,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