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자 외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만약 신청인이 2억원을 대출하고 은행 대출이자율이 연 5%라면, 대출이자 중 400만원은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600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연장한다면 4년 동안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 셈으로, 정확한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률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 9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더불어민주당 ‧ 바선거구)은 지난 3일,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과 정책을 안양시청 관계부서에 제안했다.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은 2019년 시작된 안양시 모바일 앱으로 안심귀가서비스,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 서비스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해당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에 비하여 다소 저조하며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공앱 성과측정 최종 결과에서 ‘개선’ 판정을 받았다. 윤해동 의원은 스마트안양 통합 앱(APP)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주민생활 편의 올인원(All-In-One) 기능을 제안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하여 행정, 안전, 지역 정보 등을 통해 손안에서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안내용으로는 ▲공공화장실, 개방형화장실 위치 ▲여성안심화장실, 여성안심벨, 여성안심지킴이 위치 ▲안심귀가서비스 ▲안심 무인택배함 위치 ▲전기차 ‧ 수소차 충전소 위치 ▲자전거 공기주입기 위치 ▲주‧정차 단속 CCTV위치 ▲공영, 노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0일 몰다이브(공동대표 장정진·전욱민)에서 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환가액 150만원 상당의 단백질쉐이크 10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장정진·전욱민 대표 및 정현호 양주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번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정진 대표는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못 하는 어르신과 결식아동들이 한 끼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해결하여 부족한 단백질과 영양을 챙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욱민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추운 날씨에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정성이 담긴 성품은 마음에 위안이 되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장전진·전욱민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11일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진행 중인 태릉 국제 스케이트장을 찾아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 시장은 대회 현장에서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 선수와 정재원 선수가 소속한 의정부시청 빙상팀을 만나 양주시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의정부시청 빙상팀 선수·감독에게 강 시장은 국제 스케이트장의 양주시 유치를 위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고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양주시의 유치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선수와 정재원 선수는 “국제 스케이트장 양주시 유치를 기원하며 향후 지역 꿈나무들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 태릉에서 가장 가까운 양주시 유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국제 스케이트장이 건립되면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며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양주시민들이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평촌역 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안양시는 전날 오후 5시30분 동안구 부림동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1,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춰 시설을 현대화해 상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총 5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과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수유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고객지원센터는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할 각종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장은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를 상점가 이용 고객의 편의 공간 및 상인 교육장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재난 상황 발생 시 더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주간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안전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당직자를 배치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 자연재해, 대형화재, 인파사고 등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인력 4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재난 예방 활동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관내 재난·안전 정보를 수집하며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유관기관(경찰·소방)과 재난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맡고 있다. 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에도 상황을 보고한다. 시는 올해 신축 이전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향후 더욱 신속하게 도시 안전과 재난 예방 시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선정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약 29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기부 공모에서 안양의 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사업, 평촌1번가는‘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관내의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최대 10억원(국비・시비 각각 50%)을 지원한다.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의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며, 최대 3억원(국비・시비 각각 50%)을 지원한다. 특히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평가를 받을 경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권에서는 각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QR코드를 활용해 효율적인 학교시설관리에 나섰다. 관내 노후 학교가 증가하면서 학교 시설보수 및 긴급상황 시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사람이 설치장소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설물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는 시설물의 위치, 기능, 제원, 보수 이력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매뉴얼 등의 정보를 담고 있고 안양·과천 관내 학교 총 85교에 설치됐다. 학교 시설물에 대한 QR코드 적용으로 시설관리센터 담당자는 물론 학교 사용자도 용이하게 시설물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여 문제 발생시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QR코드 시설관리 사업은 교육시설관리센터장(안재인) 주도로 수원 교육지원청에 이어 안양·과천 지역까지 적용한 것으로 향후 지속해서 확대 예정이다. 고아영 교육장은 “QR코드 도입으로 학교시설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설물 관리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이달 16일 ‘2024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아동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상·하반기 2회) ▲보건의료(연중) ▲심리·정서 지원(연중) ▲영양제 지원(7월 예정) ▲필수교육(연중) 등의 필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드림아카데미(연중) ▲해충방제서비스(상반기 3~5월, 하반기 7~9월) ▲날아라 드론교실(5월) ▲식재료꾸러미 배송(9~10월) 등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16일 프로그램실에서 이용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전(10시~11시 30분), 오후(18시 30분~20시) 2차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드림아카데미와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이날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안양시중독관리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아동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 및 양육자의 지도 방법 등을 안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5,000만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의 최대 2%까지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