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쇠퇴지역 내 노후 단독주택 21호에 대한 집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4~5월 신청을 받아 선정된 단독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방수, 지붕 개선, 외벽 도색, 담장 보수, 화단 설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관을 아름답게 바꾸는 공사를 지원했다. 특히 반지하 단독주택에 대한 배수로 정비, 차수판 설치, 개폐식 방범창 설치 등 침수 및 안전시설에 대해 우선 지원했다.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법상 쇠퇴지역 내에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원을 통해 올해 집 수리를 한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누수로 인한 불편 해소, 실내 온도 상승, 안전도 향상 등에 대해 매우 만족해했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 올해보다 더 많은 30호에 대한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쇠퇴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안)을 승인받아 국・도비 9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은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동안 도시재생법 개정사항 반영 및 혁신지구 특례 등의 추가 적용을 위해 계획 변경을 추진해 왔다. 이번 계획변경 승인으로 공공시설 사업비 증액에 따른 국・도비 추가지원 뿐 아니라 용적률 상향에 따른 공동주택 89세대 추가공급(총 499세대), 입주민 사생활 및 공공시설 유지관리를 고려한 공동주택과 공공시설 필지 분할 등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사업은 사업비 증액이 되더라도 국비가 추가 지원된 전례가 없었으나, 시는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현장 심사평가 및 심의에 적극 대응하여 국토부의 전향적인 국비 추가지원을 이끌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지를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3시경 관계 공무원과 함께 안양3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관내 기업 해오름건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오름건설 김길수 대표는 지난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관내에서 19년 동안 회사를 일구며 이웃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빌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건설은 2004년부터 안양에서 전기공사업을 하고 있으며, 김길수 대표는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장으로 취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는 지난해 안양시에 수해가 발생하자 침수가구를 방문해 전기시설을 복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안양과천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적은 안양과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위해 현장 실습용 시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현장 중심형 직무지도와 사회적응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직업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내 아이드림 카페를 활용하여 안양시청과 연계한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 직원, 안양시관악장애애인복지관 연계 교육복지일자리 직원,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의 실습으로 체험형 진로‧직업의 교육 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장애인 및 장애학생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카페를 이용하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직원은 안양시관악장애인복지관에 자발적 후원을 통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 및 다양한 사회적응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향후 두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체계적 진로직업 교육과 건전한 여가 생활 영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력 운영하며 장애학생의 행복한 삶과 성장을 함께 지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추진할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대학교수 및 연구원,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종료에 따라 올해 6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6개월간의 청년 실태조사 및 심층면접(FGI), 정책진단 분석 등을 통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바탕으로 향후 5개년 청년정책의 추진 방향 및 목표, 청년 집단별 맞춤형 전략, 정책 분야별 추진전략 등이 도출됐다.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이 안심하는 안양 ▲청년이 키우는 안양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안양 ▲청년을 살피는 안양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안양 등 5대 추진 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27일 수요일, 안양고등학교에서 안양과천 하이러닝 활용 한국사 교과 공개수업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8일 신성고등학교, 12월 18일 청계초등학교에서 하이러닝 활용 릴레이 공개수업을 개최한 후 2023학년도 마지막 공개수업이었다. 1회 공개수업에는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교육지원청 전문직원 등 약 30여명이, 2회 공개수업에는 50여명이 참석하여 교사들의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에 대한 관심도를 엿볼수 있었다. 이번 공개수업에는 지난 1, 2회에 참석하지 못한 30여명의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교육지원청 전문직원 등이 참여하여 하이러닝의 활용 방법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학교의 변화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이후, 나눔의 시간을 통해 24학년도 기초학력 및 최소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하이러닝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고민했다. 또한 모든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C.O.R.E. 미래교육 시즌Ⅱ'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구현을 위해 지난 26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책임경영 요구가 가속화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가치를 경영 전반에 도입하고자 노사가 함께 선포식을 개최했다. 세부 사항으로는 ▲탄소중립 시설 운영 및 친환경 문화예술사업 추진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실천과 안전보건 경영, 인권 경영 추진 ▲투명한 경영을 위해 윤리경영 강화 및 이해관계자 소통 확대 등을 전략 과제로 삼았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ESG 경영을 시스템화하여 지역문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래 산업 육성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에서 ‘미래 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앞으로 100년을 이끌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시장에게 정책적 제언을 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먼저 산업진흥원 ICT융합센터에서 기업 운영 환경의 어려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 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발표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안양시 기업 현황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며 체계적 분석에 기반한 미래 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두 번째 순서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상욱 부원장 ▲글로벌 대기업 HPE의 신장규 상무 ▲안양시 소재 중견기업 이오테크닉스 박종구 대표이사 ▲중소기업 CY 조영득 대표 ▲청년기업 시즐 이지현 대표 ▲여성기업 하이지노 김하율 대표 ▲산업 통계 전문가인 한국기술평가 홍세원 대표 등 8명이 미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국민의힘, 안양1·3·4·5·9동)은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3층)에서 열린 ‘2023년 시·군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의 ‘의정활동개선 분야’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31개 시·군·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활동 공동체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의원은 제9대 보사환경위원회 위원과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안양시민의 복리 증진은 물론, 수암천·안양천 등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과 안양시의 재정을 고려한 효율적인 예산 운용의 노력을 해 왔다. 또, 시민이 행복한 안양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5분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 등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안양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및 어려운 경제 상황에 직면한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 활동을 전개해 왔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사업의 투명성과 올바른 예산 집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2일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함께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저출생극복 시민강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일과 가정 양립의 어려움과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한 심각한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9명을 기록 중인 안양시는 저출생 현상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제도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출산율의 지속적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인구교육 전문가 및 유아 전문가를 초빙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인구교육 전문가인 오승희 공감in휴머니티 교육연구소장은 ‘인구구조 변화의 원인과 문제점 및 일 가정 양립정책과 행복한 안양시 만들기’를 주제로, 유아 전문가인 이정수 덕성여대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는 워킹맘으로서 경험담과 ‘함께 육아’를 위한 사회적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남성 육아휴직자가 점차 늘어나는 등 부모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같이 하는 함께 육아, 가치 있는 행복 육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