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다음달 4일 상록구 본오동에 소재한 상록수공원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유아·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록수공원은 소설 상록수의 실존 인물이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인 최용신 선생의 활동 터전이었던 샘골강습소가 위치했던 곳으로 현재는 복원된 최용신기념관과 함께 안산시 문화공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자연과 역사가 결합된 특별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비눗방울 체험 ▲바닥전시회 체험 ▲‘노민수 집시 프로젝트’의 연주공연 ▲‘벌룬세포’의 풍선 마술공연 ▲‘극단 문’의 종이컵 인형극이 공연될 계획이다. 특히, 공연 종료 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인형극단 배우들과 함께하는 종이컵 인형 만들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사전 참여 신청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광성패키지(대표 임평수)로부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하루세끼 세트 1천120개(72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광성패키지는 단원구 산단로에 위치한 식품 포장지 디자인 및 인쇄 제작을 하는 회사로 안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올해 첫 번째 나눔을 실천했다. 임평수 광성패키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신 광성패키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하루세끼 세트는 안산광림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4월부터 산업단지 환경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컨트롤센터(단원구 첨단로 726)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컨트롤센터는 안산시의 과학적 악취관리를 위해 2009년 12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시스템으로 ▲고정식 측정소 ▲악취측정센서 ▲원격악취포집기 ▲예측 모델링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환경컨트롤센터 견학 프로그램’은 ▲U-Clean통합시스템 ▲원격악취포집기 ▲전망대공원 ▲악취방지시설 탐방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스템 시연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견학 일정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14:00~16:00)에 운영되며 매월 견학일 5일 전까지 1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재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명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시민들이 이번 환경컨트롤센터 견학을 통해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상록구 수암동에 소재한 수암봉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지수가 높아지고 지난 8일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산을 찾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민·관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조한 봄철 우려되는 산불 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산불 예방”이라며 “순간의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이 한순간 잿더미로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따라, 기존에 운영 중인‘봄철 산불대책 종합상황실’을 야간 22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 스마트허브 및 MTV 12개 구역과 팔곡도금 지방 산단에서 입주업체 직원 및 환경기술인,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산단 만들기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환경정화 챌린지는 매월(4월~11월) 둘째 금요일마다 산단 입주업체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자체 환경시설을 점검하는 환경점검의 날을 병행해 깨끗한 일터 및 친환경 산단 조성을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819명이 참여해 총 18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실시된 ‘환경정화 청정챌린지’는 주로 사업장 주변의 도로, 하천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한편 “깨끗한 산업단지는 우리의 자부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투기 근절 환경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상습 민원 지역과 함께 사업장 의견 수렴으로 환경정화 대상지를 선정해 집중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민·관·산(民·官·産) 협업을 통해 실시했다. 정명현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은 “환경 선진화의 초석은 기업들의 적극적 환경개선의식이 필수로, 안산시민과 기업인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대부도 일원에서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협력 등을 통해 안산의 발전과 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먼저 이날 워크숍 추진에 앞서 위원회는 안산에 이민청 유치를 적극 지지하기로 선언하고, 시민들에게 이민청 유치를 홍보하고자 차량용 깃발 부착, 개인 SNS를 통한 지지 활동을 펼치는 등 성공적 이민청 유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에도 300인 안산시민과 함께 시에서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한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한편, 대부도 일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시민 중심의 동행을 통한 지역의 변화와 사례’를 주제로 시민과의 동행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그랑꼬또 와이너리를 방문해 대부도 특산물인 ‘그랑꼬또’ 와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해양레저산업 체험을 통해 대부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에 앞장서 주시는 시민동행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와 시민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가 직영하는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가 수소 판매가를 인하한다, 수소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소비자 물가 저감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다. 안산시는 오는 5월부터 안산 수소e로움 충전소의 수소 판매가를 기존 9,900원/kg에서 9,000원/kg으로 10%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최저가다. 시는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수소e로움 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그동안 수소 매입 단가 인상으로 인한 고정비 증가와 판매량 감소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달 29일 안산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민근 시장은 수소e로움 충전소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 마련을 지시하며 수소 판매가격 인하를 추진하게 됐다. 9,000원/kg은 경기도 최저가로 1회 완충 시 이전보다 약 4,500원의 연료비가 절감된다. 시는 이번 수소 가격 인하로 수소 판매량 증대를 통한 수소 경제 활성화와 함께 수소차 이용자의 연료비 부담 경감으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활한 수소 공급 및 가격 절감을 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 12일 학교 공사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공사 계약과 관련하여 1부는 결격·적격 여부 심사 방법, 계약 및 착공 관련 업무, 선급금 지급 및 준공서류 검토 시 유의 사항 등 실무 관련 내용으로, 2부는 감사 지적사례로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 계약에 근거가 되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 등 계약 관련 법령 및 지침의 개정 사항을 전달하여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향후 학교시설공사 관련 클린계약 컨설팅을 통하여 학교 지원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갈 것이며, 2024년 하반기에는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여 연수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행정국장 이정식)은 “계약체결 및 관리 과정에서 법규와 규정을 준수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절차를 통해 계약상대자의 신뢰를 구축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 이번 연수가 학교의 업무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약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의회가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3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이날 의장실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갖고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대표위원)과 박경득 회계사, 배은주 회계사, 설나현 세무사, 심현식 세무사, 윤성호 교수, 이장원 전 의회사무국장 등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3월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면서 이들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앞으로 20일 동안 의회 제4상임위원회실에서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안산시의 전년도 예산 집행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한 송바우나 의장은 “결산검사는 관련 상위법에 따른 법적 절차로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선임된 결산검사위원들께서 면밀하게 예산 집행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검증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유재수 결산검사 대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11일 ㈜이룸바이오(대표 조진형)에서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에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친환경 특허 기술을 이전받은 차세대 에코스타트업 선도기업으로 기업의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의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조진형 ㈜이룸바이오 대표는 “회사의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여 어려움을 겪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소우 단원구 주민복지과장은 “젊은 기업인의 선행이 다른 기업인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원구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