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다년간의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김기환 의정부보호관찰소장이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기한 소장은 “보호관찰소 내에 수천 명의 청소년들이 왔다 가고, 개인사정상 식비가 부담이 되는 청소년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식당을 수월하게 소개해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물가 시대에도 개인의 어려움보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가진 착한가격업소 점주들에게 감사하다. 직원들의 매식비가 주변 상권 가격보다 낮은 편이여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추천을 통해 직원들의 매식비 문제도 해결하며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적극 앞정서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다음 제9호 주자로 의정부우체국장 김경록 국장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이번달 착한가격업소에 음식물 및 종량제 봉투를 지급할 계획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크기와 종류를 요식업과 비요식업으로 구분해 반영했으며 착한가격업소 운영에 부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말부터 경도 치매로 진단받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쉼터 ‘기억을 걷는 시간’ 2기를 운영한다. 기억을 걷는 시간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생활하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마련했다. 경증 치매환자의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지기능 향상에 초점을 둔 인지영역별(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등) 훈련, 회상 및 현실인식 훈련을 비롯해 원예치료 및 다양한 수공예 활동 등을 진행한다. 4개소(흥선․호원․신곡․송산)의 치매안심센터 각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2회, 회당 3시간 동안 총 8회기(1개월)에 걸쳐 운영한다. 운영 시기는 치매안심센터별로 다르다. 송산치매안심센터가 먼저 6월 말에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9월에 시작한다. 운영일정 등 상세 문의 및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에서 가까운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중증화 예방뿐 아니라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좋은 기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송양고등학교 부근에서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토바이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는 의정부경찰서, 자동차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자동차안전단속원이 함께 했다. 여름철 창문 개방이 많아짐에 따라 늘어나는 소음 불편 민원에 대비해 소음기 불법튜닝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총 60대의 오토바이를 점검해 ▲불법튜닝 5건 ▲안전기준 위반 24건 ▲번호판 관련 위반 8건 등 총 37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오토바이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원상복구 등의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할 예정이다. 전선녀 주차관리과장은 “불법튜닝된 오토바이는 타인에게 위협이 될 수 있어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와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예방 차원에서 ‘아동권리 보장 및 긍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다함께돌봄센터의 민락 허진희 센터장, 가능 최선희 센터장, 녹양 신혜정 센터장, 고산 한영주 센터장, 호원 신정민 센터장, 고산희망타운 한선영 센터장, 신곡 최윤정 센터장, 8호점 한지선 센터장, 9호점 정순미 센터장과 의정부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박진석 관장이 참석했다. 구체적으로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전문적 사례관리를 위한 정보 공유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적극적 협력 ▲학대예방을 위한 종사자 및 부모교육 지원 ▲기타 협약기관과 필요하다고 합의한 사항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들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동인권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종사자 및 부모 교육 의무화 등을 통해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진석 관장은 “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법 시행령’ 개정으로 여권발급 비용이 인하된다고 밝혔다. 여권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이 3천 원 인하돼 복수여권(10년)은 58면 기준 5만 원, 26면 기준 4만7천 원으로 낮아진다. 이번 여권발급 비용 인하는 정부의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다.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부담금의 감면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 반갑게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1일 의정부일자리센터에서 취업특강 ‘근로자가 알아야 할 노동법’을 운영한다. 공인 노무사가 근로계약 작성, 퇴직금, 산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입사부터 퇴사까지 근로자가 꼭 알아야 할 노동법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강의한다. 참여비는 무료이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정부일자리센터(의정부역 3번출구)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워크넷 구직등록자 15명을 모집하며,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자리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신청을 받는다. 문의사항은 전화(031-828-2875)로 안내받을 수 있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구직자들이 성공적인 취업과 장기근속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 교육을 지속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가 뜻모아 후원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과 K-소스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곡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통음식 전문가의 진행으로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뜻모아 후원회 회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배합한 고추장을 담그며 우리 전통음식 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이동건 대표는 “전통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금석 회장은 “남과 북의 문화가 어우러져 참가자 모두가 더욱 풍요롭고 건강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뜻모아후원회는 의정부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과 명절선물 전달,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 공모사업 제안을 활성화하고자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획총괄분과가 ‘민관협력 공모사업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회복지 재정여건을 감안, 적극적인 공모사업을 추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공모사업 관련 정보를 수집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공유하고 있다. 그 결과 상반기 25개소에서 131건의 공모사업을 신청, 총 86건(7억8천828만8천 원)의 사업을 선정해 운영 중으로 전년 대비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체와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키즈가구 전문기업 꿈꾸는 요셉’은 최근 판매가 1천742만 원 상당의 아동가구를 관내 아동 주거환경이 취약한 1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추진단 태스크포스(TF)는 공모사업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지역 내 작은 규모의 행사와 사업 등의 경우, 대형포털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활용한 후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 고산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송산권역 시장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날 티타임에는 송산권역 3개 동의 주민 대표인 주민자치회장,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으로 7월 1일 업무 개시를 앞두고 있는 고산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먼저 이영재 권역국장이 지난 3월 티타임 시 주민들이 건의했던 송산사지 주차장 및 건강황톳길 조성, 민락국민체육센터 및 다리목공원 무대외관 도색과 고산초등학교 일방통행 개선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고산동주민센터 개청 준비 사항, 송산권역 건강황톳길 조성 현황 및 민관협력 관리 방안,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업무 개시 사항,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등 송산권역의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각 동 주민 대표들은 파크골프장 조기 개장, 풍경채 및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사이 횡단보도 설치, 공실상가 활성화 방안 및 도로명 주소와 연계되는 다리 명칭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7월 이후 변경될 권역동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2일 신곡새빛정원(신곡동 1-1번지 일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곡새빛정원 들꽃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신곡체육공원 부지의 ‘신곡새빛정원’은 지난 20여 년간 방치된 건설폐기물로 뒤덮여 쓰레기산으로 불렸다. 이후 지난해 시민을 위한 초화정원으로 변신함에 따라 새로운 명칭을 공모, 새로 반짝이는 계절 꽃의 정원이 됐다는 의미로 신곡새빛정원으로 불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파종한 수레국화의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 공연, 포토존을 제공하고, 도심속 열린공간으로 개방해 소통과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수레국화 화관 만들기, 들꽃 디퓨저 만들기, 한컷 사진관,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6월 30일까지 정원을 개방, 만개한 수레국화와 백일홍을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지역주민의 버스킹 공연도 수시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수레국화 개화 시기에 맞춰 지역주민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며, “시민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