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내년 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 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7년 인상 이후 7년 만이다. 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해 결산 기준 요금은 톤당 557원인데 총괄 원가는 톤당 1090원으로 요금현실화율이 51.1%에 그친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전력요금, 난방비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고려해 그간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왔으나, 누적 적자로 인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 가정용(합류식)의 경우 1톤(㎥)당 기존 360원에서 2024년 420원으로, 월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7200원에서 8400원으로 한 달에 12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 인상된 요금은 2025년 470원, 2026년 530원, 2027년 600원, 2028년 680원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가정용의 경우 2단계로 부과되던 누진제를 폐지해 단일화함으로써 합리적인 하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양·과천지역 초등보육전담사 94명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우리'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나눔회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초등보육전담사 아동 이해력 및 행정업무 역량 향상 연수 운영 결과와 권역별 학습모임 운영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각 분임의 결과 발표 이후에는 양말목 공예 활동을 통해 직무 관련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돌봄 운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힐링 연수로 진행됐다. 총 10회의 역량 강화 연수와 권역별 학습모임 운영을 통해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뿐 아니라 소통의 장 마련으로 학교 돌봄의 질을 제고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2024년에도 초등보육전담사의 역량 강화 및 학교 돌봄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등보육전담사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는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연습)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고 경기서남부권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안양시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화랑훈련(6.12~16.), 을지연습(8.21~24.), 기술인력 동원훈련(10.25.)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앞서, 시는 모범적인 민방위 편성 및 교육훈련 등으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달 9일에는 병무청이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 안양시를 최우수기관(국방부장관 표창)으로 선정했다. 안양시가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문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시는 올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올해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총 24건의 감사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 및 운영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감사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는데, 공동주택관리 자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노무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문감사반을 구성해 감사 활동을 하고 있다. 전문감사반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사업자 선정 등 적법한 절차를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 안내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등 공동주택 내 분쟁을 예방하고 건전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시는 올해 관내 5개 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으며, 공동주택 운영상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19개 단지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감사 및 컨설팅 총 169건을 수행했다. 최근 신축된 공동주택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 대해 1회 이상의 감사 또는 컨설팅을 실시한 셈이다. 시는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법령 제정의 취지에 맞게 현장지도와 자문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24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맨홀 파손으로 인한 추락사고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에 따른 추락방지시설 보완에 대해 점검 확인했다. 최근 언론 보도로 이슈가 된 보도에 설치되어 있는 2000년대 초반 설치된 맨홀 파손과 노후화로 인해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안양시는 설치 현황 및 안전 점검을 추진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안양시는 관련하여 맨홀뚜껑은 일반적으로 주철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보도의 경우 일부 지역이 콘크리트 맨홀뚜껑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자세한 현황 자료는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2024년부터는 보도에 설치된 콘크리트 맨홀뚜껑에 대해 내구성 등 조사하여 교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더불어 조지영 의원은 하수 맨홀 파손시 발생될 수 있는 추락방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디자인요소가 아닌 안전요소 측면에서 발빠짐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개선품 설치 확인과 2024년 예산 반영 여부 및 설치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발빠짐 우려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베트남 시장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관내 10개사와 베트남 빅바이어 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안양청년창업센터 강당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외에도 안양산업진흥원(원장 조광희)과 아시아한상 베트남북부연합회(회장 이현석) 간 관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과 상호 산업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특별관도 운영했다. 진흥원은 이후에도 베트남 주요 소비계층을 타깃으로 한 홍보마케팅 전략 추진 등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의 큰 물줄기를 형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안양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2일 성결대학교와 지역 기반 동반성장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결대 재림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인옥 재단 대표이사와 김상식 총장, 오세춘 재단 경영본부장, 김계동 성결대학교 지역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수행 및 상호 인적 교류 ▲지역민을 위한 강의 기획 및 상호 협력 ▲지역문화콘텐츠 기획 및 활용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조 ▲지역-대학-산업 간 협력을 위한 학술대회 및 포럼 운영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1962년 개교하여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성결대학교와 함께 청년특별시 안양의 지역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안양대학교, 연성대학교 등 안양지역 대학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청년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14일 동안평생학습센터에서 거점지역 동V터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동V터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31개 동V터전의 활동을 담은 영상상영과 특강 및 활동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선커뮤니케이션센터 이선민 대표가 강사로 나서 ‘모두를 행복으로 이끄는 스마이즈(SMIZE) 강의’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어 박달2동V터전(청소년), 비산2동V터전(환경),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민·관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신규로 위촉되는 5개 동V터전 회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동V터전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에 따스한 2023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안양시 동V터전은 자원봉사의 거점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자원봉사 참여와 실천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31개 동에서 운영 중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안양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신성장 산업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최대호 안양시장,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해 서병교 기업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유치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31개 동 순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 및 공감대를 토대로 기업유치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를 가졌다. 이날 발표한 시청사 부지 활용 계획 기본구상(안)에는 시청사를 중심으로 평촌 중앙공원과 미관광장을 연계해 도시와 자연이 교차하는 복합거점을 마련하고, 안양의 미래 신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우수기업이 개발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한다는 추진 방향이 담겼다. 향후, 시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시청사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 결과와 함께 기본구상(안)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 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의향 수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안심센터장, 치매환자 가족 대표, 대한노인회 동안지회 등 치매 관련 11명의 기관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공·민간·보건복지기관 간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 및 지역사회 치매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과 치매 환자 가족 대표, 신경과ㆍ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8명의 의원이 참석해 올해 협의체가 제안한 치매사업 자문에 대한 반영 결과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협의체는 2024년 추진할 치매관리사업으로 ‘ICT를 활용한 인공지능 돌봄사업’ 접목을 제안했다. 이는 ▲돌봄 대상자 확대 ▲돌봄비용 감소 ▲365일 상시 돌봄 가능 등의 이점과 정보격차 해소에 따른 ‘자기효능감 개선’의 추가적 효용성 기대효과 등 제안 취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원활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