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주민참여예산 원탁토론회를 마지막으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이번 제안발굴 컨설팅은 주민참여예산 취지에 맞는 양질의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제안서 작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총 3회차로 구성된 컨설팅 과정에는 사전에 신청한 14개 읍면동 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차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차 원탁토론회에서는 발굴 제안을 구체화하고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으며, 3차 과정은 주민 요청 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을 위한 사업이 무엇이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평소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원탁토론회에 참석한 김철배 주민참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안정적인 폐기물처리를 위해 신규 소각·매립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인 평택에코센터의 용량 초과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평택에코센터의 생활폐기물 하루 처리량은 250톤인 반면 1일 평균 유입량이 270톤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026년부터는 예고된 법령에 따라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돼 시설에서 처리해야 하는 폐기물의 양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1000톤 이상 폐기물처리 가능 시설 조성 추진 이에 평택시는 1일 기준 총 1025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신규 소각·매립시설을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소각시설의 경우 총 550톤(생활 250 / 사업장 300), 매립시설의 경우 총 475톤(생활 175 / 사업장 300)을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구조다. 해당 시설은 약 1조100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0만㎡로 2030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며, 2031년부터 32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주말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송북동위원회에서는 송북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송북동위원회의 주력 봉사활동으로 지난 1일(토)에는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일(일)에는 성광요양병원에서 총 2회 진행됐다. 촬영은 특별히 최재규 사진작가와 더뷰티미용학원 이서하 원장과 미용학원 팀원들의 재능기부로 더욱 전문적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행사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송북동위원회 위원님들의 노력에 힘입어 올해에도 장수 사진 촬영을 무사히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하신 100명의 어르신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고생하신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송북동위원회 장수 사진 촬영행사는 작년까지 총 13회(2018년도 3회, 2019년도 2회, 2020년도 2회, 2021년도 2회, 2022년도 2회, 2023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가 지난 3일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서탄면 사리 100여 가구에 국기 게양대 설치 및 태극기를 배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는 매년 3.1절, 현충일, 광복절 등 주요 국경일을 전후로 국기 게양대 설치 및 태극기 게양 방법 안내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박영미 위원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가장 첫걸음은 태극기 게양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경일을 전후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가 3일 은산5리 마을회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헤어 커트와 염색 등의 이·미용을 받은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미용실을 가고 싶어도 그동안 못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마을부녀회에서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양경숙 진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약 30년 동안 미용일을 하면서 익힌 미용기술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하신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9월까지 매달 2회 면내 마을회관에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에서는 지난 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서는 포승읍 63개 마을 중 60개의 마을마다 각 한 가구씩을 선정했으며,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가 60개의 이불(600만 원 상당)을 지원해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 나눔의 장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포승읍 새마을부녀회 김유순 회장은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하면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냉감이불을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한 행사를 마련하신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김장나눔, 떡나눔, 환경정비 행사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과 유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3일 팽성읍 평궁길에 소재한 딸기 재배 농가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주한미군과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주한미군 제8군 20여 명이 참여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희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날씨가 무더워 힘은 들었지만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지역 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든 봉사활동에도 지역주민을 위해 함께하신 주한미군분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31일 경력 보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특화 직업교육훈련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 및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 과정 모두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월~금 4시간, 168시간) 진행됐다.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원예기술 및 치료기법을 활용해 현대인의 심리치유와 이를 통한 구직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원예심리지도사 2급 취득 교육(원예치료학, 환경원예, 그림책, 허브, 정원텃밭, 씨그라스, 방과후원예, 꽃장식, 치유농업 등)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평택수어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등 4개소에서 실시한 토피어리 만들기 강좌 실습에서는 청각장애우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 힐링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5월 30일 오산시 잡페스타에 설치된 원예심리 체험부스에서는 60여 명의 많은 사람이 수경재배 키트 만들기, 허브 화분 만들기에 참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 분야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치매예방, 복지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전할 소지가 있다. 경리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포승읍 소재 자동자부품 제조회사인 유니투스(주) 포승공장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과 사업장의 생명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7.6명으로 성별로는 남자가 여자의 3배로 높은 편이며 연령별로는 40~50대 자살사망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중장년층 대상 특히 일상으로 바쁜 근로자에 대한 개인이 아닌 회사 차원의 정신 건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업장 내 근로자의 정서 지원을 위해 ▲QR을 활용한 정신건강검진 ▲정신 건강(스트레스 관리) 교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마음 건강 주간 캠페인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산업체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는 중장년층의 직무만족이나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정신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명 존중 문화가 더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 2024년 환경닥터(환경기술인)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촉장 수여, 2024년 환경닥터제 운영 방향 및 지난해 우수사례 설명 등 평택시 환경기술인협회 회원들로 구성된 환경닥터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환경닥터제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에 환경닥터를 연계해 오염물질에 맞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공무원 8명과 환경기술인 12명인 총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분야로는 대기, 폐수, 폐기물, 유해화학물질 등 총 4개 분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좀 더 세분화해 오염물질의 효율적 처리 방법 및 개선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는 환경닥터제 참여를 신청한 사업장, 환경 관련 법규를 위반한 경험이 있는 중점사업장, 시설개선을 위해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환경닥터제 운영으로 지도 점검 위주의 환경관리에서 사전 예방으로의 전환으로 환경개선을 유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