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7세 이상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지원하고자 6월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야간 발급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규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상 17세가 되는 해의 생일의 다음 달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학기 중에는 학생들이 주민센터 근무 시간 내 방문하기 어려워 발급이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의정부2동은 주민등록증 발급 예약 신청을 받아 격주로 야간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6월부터 방학 기간인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업무 시간 내 본인 또는 직계가족이 주민센터로 전화(031-870-7310~3)하거나 방문해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학생증 등) 및 주민등록증 발급용 사진을 지참해 오후 6~8시 사이에 방문하면 된다. 이필구 동장은 “신규 주민등록증 야간 발급 서비스가 학생들의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신곡치매안심센터는 전문적인 치매 관리․돌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6월 27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내 3층으로 확장 이전한다. 총면적 203.65㎡ 규모로 독립된 검사실, 프로그램실, 상담 공간 등을 확보함했다. 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양질의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환자 및 보호자가 이웃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포토존 등을 구비한 열린 공간의 치매 카페를 상시 운영한다. 신곡치매안심센터는 확장 이전에 따른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7월 1일부터 면대면 치매 상담을 비롯해 조기 검진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치매 검진 및 치매 예방 교육 등 치매 통합서비스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고자 신곡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흥선․호원․송산 치매안심센터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신곡치매안심센터 확장 이전을 계기로 시민 요구에 더욱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100세까지 치매 걱정 없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장서점검을 위해 임시 휴관한다. 시 도서관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시민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2년마다 장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어도서관은 휴관 기간 소장 도서자료 5만7천여 권을 점검한다. 도서 목록과 실제 도서를 대조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자료를 관리할 방침이다. 휴관 기간에는 도서 열람과 대출‧상호대차 서비스는 중단되나, 무인기를 통한 도서 반납과 예약도서 대출기 이용은 가능하다. 이 기간에 도서 반납예정일이 포함될 경우, 반납일은 휴관일 수만큼 자동 연장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6월 15일 오후 3시 도서관 뮤직홀에서 ‘제2회 블랙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1년 6월 개관한 의정부음악도서관은 블랙뮤직 장르를 특화한 음악 전문 공공도서관으로서 음악문화의 공공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블랙뮤직 콘서트는 이러한 음악도서관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블랙뮤직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재즈와 블루스 장르로 구성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이 부담없이 참석해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기획했다. 첫 번째 무대는 한국인 최초로 2022년 미국 세계블루스대회 결승 Top5에 진출한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장식한다. 신나고 뜨거운 미국 스타일의 블루스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색소포니스트,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된 ‘김오키 새턴발라드’가 서정적인 리듬으로 인류의 사랑에 관한 재즈곡들을 들려준다. 관람 신청은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고품격 공연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의 지역문화 자산인 블랙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3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과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한 훈련 메시지를 배수펌프장 가동 책임자에게 불시에 송출했다. 메시지를 받은 책임자는 배수펌프장에 신속히 도착해 펌프, 수문, 제진기, 비상발전기 작동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가동 태세에 임했다. 권대익 시민안전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엘니뇨 현상과 집중호우 발생 빈도가 증가되는 이상기후 현상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과 가동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는 우수한 주민자치 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녹양동 주민자치회는 4월 의정부시 대표로 경기도에 서면심사 자료를 제출해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본선 대회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이음의 발걸음, 녹양동 주민자치 이야기’라는 주제로 녹양동만의 특색을 살린 자치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마을역사 기록지 발간 ▲녹양동 장미문화 축제 ▲어린 새싹! 빙상을 즐기다 ▲텀블러 쓰고 커피 받자 등이다. 현호준 회장은 “여러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뜻깊다”며, “그동안 녹양동 주민자치회가 열심히 추진한 사업을 소개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납세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조세 형평성을 확립하기 위해 차량 취득세 감면 납세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차량 취득세는 정해진 기간 동안 감면 조건을 준수해야 감면이 유지되므로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동차 전국 등록 제도 시행에 따라 타 시군에서 등록되는 차량이 전체 등록 차량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취득세 감면 신청 차량의 약 50%가 자동차 등록 대행인의 위임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같은 사유로 감면 의무사항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감면세액이 추징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취득세를 감면받은 당일 납세자에게 감면 유의사항 안내 문자를 발송함으로써 신속하게 감면 의무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유예기간 내 차량을 매각하는 등 감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 감면세액을 기한 내 자진신고 납부할 수 있도록 매월 감면 유의사항 안내문을 발송한다. 아울러 자체 사후관리 계획에 따라 매월 감면 유예기간 도래 차량에 대한 철저한 검증 및 추징 부과로 누락 세원을 방지하고, 추징 사유 발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민락동 692-5 일원의 ‘평화어린이공원’을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자 ‘도시공원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평화어린이공원은 아파트 및 학교와 인접해 이용률이 높은 공원으로 2000년 처음 조성했다. 2013년 LH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개선했으나 이후 운동기구, 어린이놀이시설, 휴게시설 등이 노후화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우범화 우려 등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총사업비 6억원) 받아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개방감을 확보한 잔디광장, 얕은 구릉을 활용한 모험놀이시설,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해 기존의 공원보다 경관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원진 공원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해 민원을 해소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할 것”이라며, “남녀노소 즐겨 찾을 수 있는 복합적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문화원에서 발행한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가 한국연구재단의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등재된 ‘지역문화 활용 콘텐츠 제작 방안 고찰’ 연구에 활용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근현대사 조사․연구 및 결과물 활용을 위한 보조사업으로 의정부문화원(원장 윤성현)을 통해 ‘향토문화 연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총 3권의 시리즈로 발행됐다. KCI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평가를 통해 선정된 국내학술지와 게재논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기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문화 활용 콘텐츠 제작 방안 고찰’은 의정부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인 권선경 박사 외 공동저자 3인(이경화, 신찬경, 정장순)이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를 활용한 연구 결과물로, KCI 등재 학술지인 고전문학한문학연구학회 학회지에 게재됐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의 대표성을 콘텐츠화하고, 의정부의 정체성을 확산하기 위한 아카이브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6월부터 10월까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스텝업 프로젝트 2.0+’를 추진한다. 지난해 의정부만의 자원봉사 정책을 펼치고자 처음 실시한 스텝업 프로젝트의 대상을 청년층으로 구체화해 마련했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일회성에 그치는 청년층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참여 및 해결책 모색 ▲청년 참여와 인식 제고를 위한 자원봉사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자원봉사 트렌드(비대면, 디지털화 등)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등을 추진한다. 프로젝트 참여 대상은 9~39세의 의정부 시민 15명 내외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구글폼)로 모집한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시민 주도의 스텝업 프로젝트가 우수자원봉사자 인정제도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촬영, 자원봉사 활동 인정 기준에 대한 규제개혁 안건 제출,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등록 등의 성과를 낸 만큼 올해도 의미있는 시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