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들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 김치학교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말했다. 김민서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장사(葬事) 문화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들에게 종합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시 의원,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하고, 시민 중심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입지 대상지 선정 및 건립 방향의 설정 등 대표기구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추진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그동안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지 선정은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공모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평택시민들이 장례를 치르기 위해 원정 화장, 고액 장례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음에 공감하고, 화장부터 안치까지 한 장소에서 가능한 종합장사시설 건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정장선 시장은 위촉식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회단체들과 전문가들이 위촉된 만큼 각자 본인들이 가진 전문 역량을 한껏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학부모 진로·진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 △학부모 입시 교실 △우리 아이 문해력 길라잡이 △고교학점제 및 2028학년도 대입 개편 특강의 주제로 총 4회 운영된다. 지난 29일에는 '급변하는 시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역량과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첫 강의가 진행됐으며, 자기 계발 저서 작가로 유명한 이태화 강사의 강의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자녀의 라이프 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이 진로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직장인으로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부모 특강은 앞으로 3회의 일정이 남아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해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도·시 의원, 기관 단체장 및 읍면동 통·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평택시 발전에 기여한 통·리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조군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여기 계신 여러분들께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셔서 통·리장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었으며, 새로이 출범하는 제16대 평택시 통·리장연합회를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원우 취임회장은 “전임 조군호 회장님과 여러 회원분의 그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들과 합심해 시민에 대한 봉사와 평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조군호 전임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연합회를 이끌어 갈 이원우 회장에게 “평택시 통·리장연합회가 행정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청년단체(청년네트워크, 평택청년협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이날 청년정책을 비롯한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청년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시의 미래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7회 청소년의회’를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효명고등학교 학생, 교사 등 22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영주·소남영·이종원·최준구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및 수료증 전달, 의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효명고 학생들은 '평택시 송탄 주차장 운영 확대 조례안'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의원과의 대화’시간에 최재영 위원장은 학생들과 심도 깊은 질의응답을 진행하면서 긴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평택시의회에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올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네 번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평택항에서 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를 잇는 컨테이너 항로가 신규 개설된다. 이번에 개설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이 공동 운항하는 항로로 인천-평택-광양-부산-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인천을 주 1항차로 운항하게 된다. 오는 5월 30일 고려해운 KMTC KEELUNG호 입항과 함께 운항 서비스를 시작하며 접안부두는 PNCT(평택항신컨테이너터미널)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에 따라 평택항 컨테이너 항로는 총 17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되어 평택항 이용 항로 다변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PNCT 관계자는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선하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항로개설 당일에는 PNCT 이용 활성화를 위해 PNCT 부두와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포트세일즈 행사가 추진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팽성생활사박물관에서 29일 김제시청 공무원 40여명이 단체관람과 전통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관람은 김제시청 직원(8, 9급) 역량강화 교육의 하나로 팽성 지역의 문화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팽성생활사박물관 상설, 기획전시실 관람 ▲역사 전문가가 알려주는 ‘팽성 바로알기’ ▲전통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2024년 4월 개관된 팽성생활사박물관은 단체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 및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제공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리 지역을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상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주말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선 만들기’, ‘달고나 게임’ 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제시 공무원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물품들이 유물이 된다는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관람이 다른 지역에 팽성을 알리며 평택과 팽성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자율방재단은 29일 합정우체국 인근 빗물받이 청소를 진행했다. 이번 청소는 우수기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평동 자율방재단 회원 10여 명이 도로변 빗물받이 내 퇴적물 및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최순화 자율방재단장은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빗물받이 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침수 피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바쁜 시기에도 빗물받이 청소를 위해 함께하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해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시민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율방재단은 앞으로 방재단원들이 재난·재해 발생 전에 빗물받이 모니터링 요원이 되어 선제적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마트 평택점과 평택시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희망마을 만들기’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지난 23일 약 3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신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이마트 평택점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평택시 취약계층에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신평동 관내에 있는 저소득층 중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5명에게 가전제품을 후원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가전제품 자체가 가격이 비싸서 사기가 엄두가 안났는데 이렇게 좋은 제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평동 행정복지센터 이병수 동장은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 평택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평동 관내의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마트 평택점과 합정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이마트 희망나눔프로젝트는 평택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