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8일 평택역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평택역과 JC공원 부근 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업주가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파는 행위 등을 확인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홍보문을 배포하는 등 계도 활동을 전개했다. 박한원 위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위반 행위 점검뿐 아니라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지도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한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한 제3회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개최해 공개 강연, 부스 체험 등을 통해 문화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학생들과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도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자리가 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원조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열정적인 공개 강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매년 인기 만점인 미용 및 진료 상담 부스뿐 아니라 반려견 캐리커처, 장난감 공 만들기 등 여러 부스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기원 국회의원, 최재영 시의원, 김혜영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평택시 반려인들에게 공감과 소통으로 다가가 행사를 더욱 빛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에서 “직영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하반기 반려동물 행사 추진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및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라 지난 20일(월) 전국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경기도 내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해당 환자는 C형간염, 고혈압, 뇌경색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70대 여성으로 5월 14일 다리 부종, 통증 및 색 변화가 나타나 응급실에서 입원 치료 중 16일 사망했으며, 검사 결과 20일에 비브리오패혈증으로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균은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2023년에는 전국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91.3%가 8~10월에 발생했다. 평택시는 2022년 9월 발생한 환자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브리오패혈증의 주요 감염경로는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은 경우,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한 경우로 알려져 있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숙지해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시작 후 24시간 내 다리쪽에 발진, 부종, 수포 등이 생기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녹조류와 날벌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이를 적극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함박산중앙공원 저류지는 음악분수가 운영되는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휴식과 운동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올해 봄부터 녹조류와 날벌레 발생으로 다수의 민원이 제기됐다. 시의 조사 결과 저류지에 담기는 재이용수의 특성상 인과 질소의 함량이 높고, 담수 기간이 30일로 길며, 기온이 상승하면서 녹조류와 날벌레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평택시는 해당 저류지를 조성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LH에서는 단기적으로, 긴급용수공급관로를 가동해 저류지로 유입되는 물의 양을 늘리고, 녹조 제거시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물 정체 구간에 정화 식물을 심어 녹조류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녹조류 제거를 위한 수작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고덕동 및 보건소 주관으로 날벌레 방역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26일 초등 청소년 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 ‘요리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진행했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원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요리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공예의 품격’, ‘나는야, 드론파일럿!’ 등 세 가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9일과 26일 진행된 ‘요리로 만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프로그램은 요리를 통해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취지로 기획됐으며, 미국과 튀르키예의 국기와 대표 상징물, 대표 요리에 담겨 있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뉴욕핫도그와 쉬시케밥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송북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은 “직접 요리를 해보니 재미있었고 미국과 튀르키예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고, 미국과 튀르키예의 역사와 문화가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소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우리 가족 마음 알기’라는 주제로 평택시에 거주하는 유아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가 참여한 심리검사를 실시했으며, 5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심리검사 결과 및 해석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매년 1회 무료로 진행돼 평택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 기질 및 성격, 부모 역할자로서의 자기이해, 효율적인 자녀 양육 방법 등에 대한 소통과 이해에 도움을 주었으며, 심리검사를 통한 개인 상담 및 부모-자녀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매체(놀이, 모래, 미술 등)’을 통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3일과 2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직장 내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과 폭력 없는 올바른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재희 변호사를 초빙해 ‘슬기로운 공동체 생활에 위드유로 응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지난 21일 일자리·청년·안전·장애인·1인가구 지원사업 등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하여 성인지적 관점의 분석으로 사업 내 성차별적 요인 점검 및 정책개선 방향 제시 등 성 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는 6월 8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되는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역시 선착순 20명 모집이 마감되고 대기자가 생길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2023년) 선착순 모집에서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1년을 기다려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한다.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옷을 만들어 9월 28일 개최되는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행렬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지역 문화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향후 ‘바느질 부대’ 프로그램은 서포터즈를 구성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일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을 활용해 그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생생 국가유산 사업 프로그램의 하나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관심 사항에 대한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를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 추진에 관한 여러 의견을 비롯해 평택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외에도 봉사회 단체 활동에 관한 애로사항 청취 및 시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우리 시와 지역 사회를 위해 희생하시고 봉사하시는 대한적십자사 평택지구협의회‧송탄지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단체와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9일까지 분야별 단체 소속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25일 소속 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 및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기관 소속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질 향상, 현장 고충 해소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보수교육 및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보수교육은 활동지원급여 제공 방법, 제공기준 및 절차의 이해, 응급처치요령, 청렴교육, 재난대응교육 등을 주제로, 법정의무교육은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 및 신고의무,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긴급복지 신고 의무자교육, 장애인식개선 총 6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더불어, 활동지원사가 현장에서 겪는 고충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활동지원사 김ㅇㅇ씨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신체·가사·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