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12인을 '2025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3·1운동기념관은 지난 2021년, 안성 지역의 3·1운동, 의병, 국내 항일운동, 임시정부 활동, 광복군, 의열투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328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했다. 특히 안성은 3·1운동 당시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중 유일하게 남한에 남아있는 지역으로, 경기도 내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관은 이 가운데 미전수 독립유공자 98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60명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왔다. 선정된 독립운동가들은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현창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5년에는 원곡, 양성, 서운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전개된 만세시위 및 3월 20일 입장면 만세시위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12인이 선정됐다. 이들은 격렬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조국 독립에 헌신한 인물들로, 안성3·1운동기념관은 이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매월 한 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시행하는 2025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1·2순위를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전세임대주택의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해당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12.20.)기준 현재 안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순위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소득대비 임차료 30% 이상인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고령자(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65세이상 고령자)가 해당되며, 2순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영구임대주택의 자산기준을 충족한 자) ▲장애인(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자로 영구임대주택 자산기준을 충족하는 자) ▲국가유공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유원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의 유치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경감하여 교육복지를 보편화하고 안성시의 행복한 교육환경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2025년 유치원생 입학축하금 지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관내 유치원에 최초 입학하는 유치원생이며, 어린이집 입학준비금 등 다른 법령에 따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자의 ‘보호자’로서 친권자 후견인, 지원 대상자의 사실상 보호·양육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유치원생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10만원이며, 학부모 등 신청 보호자에게 안성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의 유치원생들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6일, 한국해비타트와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형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노후 주거 밀집지인 성남·옥천지구의 특성을 고려한 주거환경정비 및 지속 가능한 재생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통해 각종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구역 내 노후 건축물을 활용해 사회적 경제약자를 위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주택 집수리 사업 및 빈집 정비 등 분야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성시에서는 2024년부터 5개년 동안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에는 주민마당(주차장) 조성사업 및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공모선정), 경기도 노후주택 집수리사업 등을 추진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발전과 상생의 필수분야인 도시재생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꽃피울 수 있어 깊은 감사와 남다른 기대를 갖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안성~용인~구리’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교통 편의와 인구 유입, 지역관광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보라 시장은 6일, 안성-구리 고속도로 구간을 비롯해 고속도로 내에 있는 고삼호수휴게소와 고삼교를 둘러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안성-구리 고속도로는 안성시 남안성 분기점에서 구리시 남구리 나들목까지 총연장 72.2km의 왕복 6차로 도로로 7조 4,36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또한, 고속도로 전 구간에 배수성 포장과 음파센서 기술을 적용해 도로 미끄럼을 줄이며 주행의 안전성을 강화했고, 남안성 분기점에서 용인 분기점 구간(31.1km)은 국내 최초로 제한속도 120km/h를 도입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을 비롯한 위례와 동탄2 신도시 등 수도권까지의 이동이 기존 49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는 만큼, 광역접근성을 통한 출퇴근 향상 및 관계 인구가 증가하고, 안성의 저렴하고 풍부한 주택 공급에 힘입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는 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은 김보라 시장 주재로 올해 안성시 시정 방향과 분야별 주요 사업 등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언론인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보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117년 만의 대규모 폭설과 비상계엄사태로 인한 탄핵정국, 여객기 참사, 경기침체 등 각종 불확실성이 지속됐지만, 안성은 오직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지역혁신과 변화를 향한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공재불사(功在不舍)를 화두로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는 한편,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구전략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며 민선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분야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활성화, ▶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1월 6일에‘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를 발간했다. ‘다문화·외국인 학생 대상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안내서’는 다양한 문화적·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보호자의 학교폭력 유형 및 사안 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여 모든 학생들이 우리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학교폭력 유형에 따른 예시 상황 ▲ 학교폭력 사안 처리 흐름 ▲ 피해학생에 대한 조치 ▲ 가해학생에 대한 조치 ▲ 관련 서식 등을 안내서와 웹툰의 유형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구성되어 있다. 심상해 교육장(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매뉴얼은 여러 문화와 언어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학교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편견 없이 학업과 관계를 이어가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안내서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이 되기를 기대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성사무소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양파·마늘을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등록정보에 대한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어업경영체법'제4조에 따르면 재배품목과 면적, 재배농지 등 등록정보의 중요사항이 변경되면 농업경영체가 본인의 정보를 변경등록 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 변경등록의 중요성에 대한 낮은 인식 등의 이유로 변경등록을 제때 하지 않은 사례도 많았다. 이에 따라 농관원은 대표적인 동계작물인 양파·마늘을 시작으로 중요 농작물 파종·식재 시기를 정기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집중 홍보를 통해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농관원은 정기변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양파·마늘 자조금 단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논의 과정을 통해 ①자조금 단체가 보유한 경작신고 등을 등록정보 현행화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②신청절차 간소화, ③교육 및 홍보 등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정보공유는 자조금 단체가 최근에 양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월 31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공단 금고를 운영할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와 공단 금고 업무 취급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금고 약정기간이 2024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하여 금고 지정 계획과 공고와 단독 제안서 접수로 인한 재공고 절차를 거쳐 접수된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의 제안서에 대하여 공단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격성 여부를 평가하고 최종 공단 금고로 선정했다. 공단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금고 선정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하여 공인회계사 및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쟁방법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공단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공단과의 협력 등 5개 분야 18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이정찬 이사장은 “NH농협은행이 공단의 금고로서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노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성시 공도읍에 거주하는 개인 기탁자 송윤종씨가 지난 3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윤종씨는 “기부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나눔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연일 추운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경기 한파 속에서도 주변의 이웃에게 온정을 베푸는 손길에 감사드린다. 겨울철 난방비와 생활비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송윤종씨는 2023년부터 매년 현금기탁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