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 민백초등학교(교장 이호득)는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자치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치회 학생들이 기획부터 홍보,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도하며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교자치 활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소통하며 리더로서의 역할, 민주시민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걱정거리 풍선 터트리기, 역사 퀴즈 대회, 한컴 타자 대회 등 주도적 행사 기획과 진행으로 능동적 참여와 봉사가 돋보이는 자치회 행사이다. 행사 운영에 참여한 학생은“의견을 수렴하며 준비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주고 재미있다고 말해줘서 힘도 나고 보람찼다.”라고 말했다. 민백초 교장은 “자치활동에 열정을 갖고 소통의 리더십을 보이며 알찬 행사를 기획한 자치회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런 자율 참여적 활동을 통해 민주적 자치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17일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up, 건강 up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14년에 시작한 ‘먹거리 취약계층 아동 대상 식생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 BMI(키와 몸무게로 계산한 대략적인 체질량 지수) 기준에 따라 과체중 또는 비만인 아동을 선정해 추진됐다. 앞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군포시 드림스타트센터 대상 아동 50명에게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 전달을 마쳤다. 친환경 먹거리 꾸러미는 비정제 식품(유기농 현미, 통밀국수, 마스코바도, 천일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 등의 교육자료, BMI 체중계 등 6종으로 구성되어있다. 비정제 식품은 풍부한 미네랄 영양소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혈당 조절 및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비만, 당뇨 등의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영양 및 건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아동은 레시피 등 교육자료를 활용해 4주 동안 식생활을 개선하고 제공된 체중계를 활용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과 이동훈 의원이 1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서울평화위원회가 주최한 2023 서울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건설 자치의정대상과 열린정책 자치의정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3서울평화문화대상은 정치, 언론,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고 우리나라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상으로,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에 따르면 음경택. 이동훈 두 의원은 안양시민의 대변자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행정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했으며, 청년정책 개발과 추진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열린 소통의 자세로 주민간 분쟁을 야기했던 법제의 사각지대 보완과 혁신을 주도하여, 안양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음경택. 이동훈 두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사회적 약자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4년도 예산안을 1조8059억원 규모로 편성해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6994억원보다 약 1065억원(6.3%)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10억원(9.3%) 증가한 1조5310억원, 특별회계는 245억원(8.2%) 감소한 2749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209억원(4.1%)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가 283억원(20%)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680억원 증가했고, 철도사업 등 대규모 시설 투자에 사용하기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963억원을 활용해 전체 예산 규모는 6.3% 늘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60%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10% 감액 ▲행사 및 축제성 경비 10%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지난 16일 제4회 주민자치대회를 열어 관내 7개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주민자치의 꽃, 박달1동에서 활짝 피어나다’를 주제로 발표한 박달1동이 받았다. 박달1동은 지난 1년간 추진한‘원스탑 선도적 수해예방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했다. 우수상은‘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석수3동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한 석수3동과,‘주민을 위한, 주민과 함께하는 평촌동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평촌동에게 돌아갔다. 안양3동, 부림동, 귀인동, 호계2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동에 각각 300만원·150만원·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주민자치대회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31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동별 특화 사업 등 동별 주민자치센터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양 구청에서 1차 평가를 거쳐 31개 동 중 15개 동을 선정했고, 시청의 2차 평가 및 전문심사위원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7개의 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6일 범계역 평촌1번가 상인회 정기총회에서 범계역 경관 개선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초부터 상인회 및 주무부서 간담회, 기술업체 자문 등을 수차례 거듭하며 일명 ‘범계역 중앙무대 미디어아트 랜드마크 조성 사업’을 직접 기획했으며, 안양시는 지난 9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억을 확보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상권 특성에 맞는 섬세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호평을 받았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관내 상권의 점포수는 약 6천여 개, 월매출액은 약 1천9백억 원에 달한다”라며 “상권에서 비롯되는 고용효과와 비가시적 경제효과까지 감안하면, 상권을 지키고 키우는 일이 지역경제를 살려 안양을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계역 평촌1번가는 안양 평촌을 대표하는 중심상권이자, 안양시 지역경제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상권에 생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 일번가몰, 중앙시장 일원에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재충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넘버원 페스티벌은 ‘넘버원’이라는 축제 이름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안양일번가의 메인무대(안양로292번길 28)와 뷰티스트리트(장내로149번길), 패션스트리트(안양로304번길)를 운영하고 음악, 패션 등의 버스킹 공연과 퍼스널 컬러진단, 메이크업 및 헤어 컨설팅, 네일아트와 헤나&타투 스티커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4일 19시 안양일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달 모양의 조형물에 소망을 적고 하늘에 띄우는 ‘쓰면! 이루어진달’ 퍼포먼스와 ‘23-24 스트리트 패션쇼’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한 해 열심히 노력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수험생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대회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6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제1기 어르신 1인 인형극 공연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인 인형극 공연지도사 양성과정은 전문 강사가 인형 제작부터 시연, 인형극 화술 지도 등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올해 어르신 일자리 사업 지도사 양성과정 확대 운영 계획에 따른 첫 번째 만안구 특수시책 사업이다. 올해 6월 기초반을 시작으로 9월 심화반을 개강했고, 지난 11월 9일에는 어린이집 및 복지관 현장실습을 실시하여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양성과정을 수료했다. 자격증을 취득한 어르신은 내년 초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1인 인형극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향후 복지관 및 어린이집 등에서 재능기부 활동 참여 등 활기찬 노후생활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건 만안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수료의 영광이 있게 됐다”며 “전문 1인 인형극 공연지도사로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100세 시대 전문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하사를 전했다.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내년도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2023년 마무리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6주 동안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현장 출장을 강화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부동산·차량·금융자산 등에 대한 압류와 명단공개·출국금지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편의 제공과 체납액 징수 유예·영치 유예 등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징수목표액(129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 기간 동안 지방세 101억원(목표액 93억원), 세외수입 39억원(목표액 36억원) 등 징수목표액의 108%인 140억원을 징수했다. 세입이 감소하는 어려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노후주거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와 체계적인 주거정비 기반 마련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단독·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노후주거지 가운데 나홀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등 개별신축 주택의 유입으로 통합 개발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관리계획을 수립해 계획적인 주택정비 및 기반시설 확보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9월 도입됐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재개발 사업의 대안으로 그동안 건축규제 및 시행절차 완화, 금융지원, 공공참여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이 있었지만, 낮은 사업성과 지구단위계획 지침 적용에 따른 인센티브 한계, 기반시설 미확보로 인한 난개발 우려로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안양시는 선제적으로 시 여건에 맞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자 지난 8월 관계부서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가이드라인 수립 TF(전담조직)’를 구성하고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4일 염중선 도시주택국장 등 관계 공무원, 전문가, 용역기관 등이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