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인지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발의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관련 용어 정의와 함께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필요한 기본계획 및 지원사업에 대한 방향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장의 책무로 안산시 경계선 지능인에게 평생교육의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도록 시책을 수립ㆍ추진할 수 있으며,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조례안에 담겼다. 또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을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경계선 지능인 인식개선 사업 운영 등 지원사업에 대한 사항과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도 조례안에 병기됐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은경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전국에 약 14%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정책이 부족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현행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 및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바꾸고,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와 상위법 불부합 내용 정비 등을 중심으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자 발의됐으며, 발의에는 박은정 의원 외에 11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발의된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과 시민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보급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것 등이 명시됐다. 또 응급장비 설치 의무 대상을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응급장비 구비 의무 대상시설로 하고, 응급장비 설치 권장 대상은 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거나 시장이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500세대 미만인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로 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아울러 응급장비를 관리하는 책임자 교육 시간을 경기도 지침에 근거해 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의 관계 형성을 돕는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을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와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오감발달 책놀이, 부모교육 등이 진행된다.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매주 월)는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영유아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상호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고 아이가 책과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연령에 따라 △12~18개월, △19~24개월로 나누어 각 10팀씩 모집하며 8회 수업으로 운영된다. 4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매주 목)는 김은정(e움에듀/e움심리상담연구소 대표) 강사의 부모교육 ‘MBTI 부모-자녀 의사소통법’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 강의에서는 MBTI 성격유형으로 보는 부모자녀 의사소통 방법과 그림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상반기 유아와 어린이를 위해 연령별로 ‘창작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창작 독서는 다양한 분야의 그림책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합한 독서프로그램으로, 독서하는 즐거움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의 성장과 예술적 감각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과 함께하는 그림책 논술'은 자연과 관계된 여섯 가지 도서와 각 주제에 맞는 독후활동을 선정해 식물과 환경, 지구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뜰리에 월피'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세밀 관찰법 등 미술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유아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감수성을 발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림책 상상놀이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해 ‘북극곰 코다 첫 번째 이야기’ 그림책을 가지고 음악과 율동, 대본 읽기 등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좌 신청은 4월 2일부터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의약관리팀 ▲감염병관리팀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함께 경로당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단원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잔4차 푸르지오 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경로당 2개소를 순회하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기초검사(혈압, 혈당 등) 및 건강상담 ▲구강검진 및 진료(스케일링 등) ▲ 맞춤형 영양교육 ▲ 치매 검진 및 예방교육 ▲ 응급처치교육 ▲ 이동식 결핵검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oo(여/ 75세)은 “경로당에서 결핵검사, 치매검사, 혈압과 당뇨검사도 해주고 재미있는 치매 교육도 받을 수 있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이렇게 신경 써 주는 만큼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보건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해 삶의 질 향상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다가오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 홍보와 함께 암 예방 및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망 원인으로 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암 예방의 날 및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의 시작과 함께 이번 캠페인의 주 대상인 안산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가검진으로 예방이 가능한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안산시민의 암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4일 안산대학교에서 ‘3월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이해 시민의 비만율 감소와 규칙적인 운동 및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3월 한 달 동안 걷기 챌린지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이 바쁜 일상속에서 가볍게 쉼을 통해 걷고,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비만의 날 기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 배부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금연 ▲구강보건 ▲암 검진 ▲감염병 관리 ▲자살 예방 등 합동 건강체험관 운영으로 진행됐다,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전 시민 15만 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탭에서 ‘안산’을 검색한 후 ▲안산시 걷기 공식 커뮤니티(걷기는 나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이 ‘우수 지자체장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사대한뉴스가 주관하고 (사)대한노인회중앙회 및 (사)서울시민회에서 주최하는 “2024녀 미래를 여는 기업&인물대상”은 우수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노인복지 및 지역 사회공헌 인물, 기업인 등 혁신적인 정책과 리더십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 주요 사업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시립경로당 118개소를 순회 방문했으며 사립경로당 143개소와 오찬을 통해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어르신의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점심 확대 및 운영비 인상 ▲경로당 안산쌀 지원 ▲시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과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사업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확대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민근 안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의 제명을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으로 변경하고, 조례안 용어 중 ‘사회적 고립청년’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정비하는 것 등으로 수정해 가결했다. 조례안은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립·은둔 청년에게 사회참여 및 진입 기회를 보장해 이들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 조례안은 고립·은둔 청년의 정의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규정했으며, 고립·은둔 청년의 현황 및 실태 파악과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사항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조례안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을 사회적 심리적 경제적 요인 등으로 인해 사회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으로 집 등과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진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11일 제289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한 총 7명의 의원들은 안산시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의 적정성 및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양질의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이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에 관한 사항과 △공모사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계획 수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적정성, 사업 타당성 등 사전 검토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에 관한 사항 △의회보고에 관한 사항 △공모사업 추진에 공적이 있는 부서 및 공무원에게 포상할 수 있는 사항 등이 명시됐다. 조례안에서 핵심 용어인 ‘공모사업’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특정 사업의 수행 또는 참여기관 등을 모집해 선정하고 사업비의 전부 혹은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뜻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특히 조례안에는 민간이 시를 경유해 신청하는 국비·도비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