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이지화 의원이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신중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 조례안이 제289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수정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 조례안 제7조 사무의 위탁조항을 더 명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문구를 변경하는 것으로 수정해 의결했다. 이지화 의원 외에 6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 조례안은 안산시 신중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촉진을 위한 일자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신중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서는 ‘신중년’을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으로 규정했으며, 다만 지원 대상 범위가 고정되면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에 지원사업의 사업대상 연령을 조정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달았다. 또 조례안에는 신중년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및 목표와 신중년 지원사업·지원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담긴 신중년 지원계획을 시장이 매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와동·선부1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치매예방 프로그램 ‘내 손으로 지키는 뇌건강’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내 손으로 지키는 뇌 건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색칠, 칠교, 퍼즐놀이 등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뇌 신경세포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울감 완화 및 자신감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1회씩 경로당별로 정해진 날짜마다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왜둘기 경로당과 천년가리더스카이, 군자주공1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 세 곳에서 각각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 중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공동주택 대표자가 신청서, 동의서, 세대주 명부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금연아파트 지정 시 금연아파트 현판 및 현수막이 설치되며, 현재 안산시에는 총 23개소(상록구 9개소, 단원구 14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동주택 금연구역 신청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공동체의 금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전시공간인 빛가람홀 갤러리(단원구 고잔로 28 안산시평생비전센터 1층)의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 참여 장르는 다방면의 미술 분야(회화, 한국화, 조소, 서예, 공예 등)이며, 전시 규모는 약 20점(유화 캔버스 10호 기준)으로 신청자격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전시 참여 작가로 선정될 경우 평생비전센터 1층 빛가람홀 갤러리에서 2주간 작품을 무료로 전시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평생비전센터는 안산시민들의 학습공간이자,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안산디지털혁신학교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문해교육은 시민들이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역량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교육을 위해 기초·심화 강사과정 및 강의 시연 등을 통해 전문강사 58명을 양성했으며, 지난해 8개소 16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54개소 디지털 취약계층 6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기초 스마트폰 ▲키오스크 이용법 등 디지털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필수적인 디지털 교육을 통해 고령 학습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사각지대 없는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120여 명과 민간 보조사업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그간 수기로 처리되던 지방보조금 관리업무를 전면 전자화해 중복·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정보공개를 통한 사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시스템이 올해 1월 전면 개통됨에 따라 사용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대상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신청해 진행됐다. 1차시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보탬e 개요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신청 접수 및 결정 통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2차시 교육은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용자·단체정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 관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스템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선희 기획예산과장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가 ‘역동적인 현장추적 징수활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방세입 체납액 집중 정리에 착수한다. 체납액 456억 원(지방세 344억 원, 세외수입 112억 원)징수를 통해 자주 재원을 확보하고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다. 안산시는 2024년도 지방세입 체납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해 ▲고질체납자 송곳추적 징수 ▲고급·외제 체납 차량 집중 단속 등 현장 징수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영세기업이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 시스템을 가동해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특히 납세여력이 충분함에도 체납을 일삼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체납 원인을 분석한 후 직접방문해 생활실태를 조사하는 한편, 금융정보 등을 적극 활용해 은닉 재산을 찾아내는 데 주력한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추적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명단공개 ▲리스보증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 아울러, 소상공인 등 영세기업과 복지 사각지대의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나 분할납부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생계 목적으로 이용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4월 12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신청제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해 사전 신청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공공ㆍ민간분야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이다. ▲관리자(관리주체)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 ▲개별법의 적용을 받는 점검대상 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공지한 점검신청서를 이달 말까지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위험성 등을 고려해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집중 안전점검 추진 기간인 4월 22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안전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 방안 의견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 결과를 관리주체에 통보하고 국가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점검비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청을 방문한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주한 네팔 공사참사관을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주한 네팔 대사관 관계자의 만남은 지난 1월 31일 이민청 유치 협력을 위한 주한 네팔 대사관 방문, 2월 27일 11개국 주한 공관장과의 오찬 간담회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네팔 수교 50주년 기념 협업사업과 안산에 거주하는 네팔인 공동체의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산시는 네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문화체육 활동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네팔도서관 내 환경개선을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했고 오는 24일 열리는 네팔 공동체 색복문화행사 장소 지원을 비롯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네팔의 대표 명절 행사인 디샤인 축제도 지원할 예정이다. 푸시퍼 라저 버터라이 공사참사관은 “안산시의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큰 감사를 드린다”며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위한 열정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안산시와 주한 네팔 대사관의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약사회로부터 안산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을 위한 후원물품(구충제 5,000정, 습윤밴드)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약사회는 총 회원 수 500여 명의 약사로 구성된 단체로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덕희 안산시약사회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의 건강한 삶의 기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약사회가 지역사회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물품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통해 지역 내 외국인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