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은 지난 28일, 호계데이터센터 건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해단식을 맞아 호계효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노국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효성중공업이 40%, 싱가포르 STT가 60% 지분을 보유한 주식회사 에브리쇼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1 일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 부지가 호계효성아파트 경계석과 불과 10여m 떨어져 있고, 전자파, 백연, 열섬 등의 유해성이 드러나면서, 주거권과 건강권 침해를 우려한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가 이어졌다. 김도현 의원은 “작년 12월, 에브리쇼가 법적기준이라는 말로 주민 의견을 무시하고 반박하는 행태를 강하게 질타했고, 올해 3월에는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데이터센터 건립반대 성명을 직접 작성하고 이끌어냈다”라며 “이후 에브리쇼 관계자는 물론, 비대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 편익의 입장에서 데이터센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정 위원장이 산자부 장관에게 데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연성대학교 학생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어서와! 하이러닝은 처음이지?” 라는 주제로 안양과천 유/초/중/고 일반학교(디지털 선도학교 외의 학교) 교원 약 40여명 대상 하이러닝 활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내내 4회에 걸쳐 디지털 창의교수학습 교원 역량 개발 패키지 연수(1단계, 2단계)를 실시했으며,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하이러닝’개발에 발맞추어 빠른 도입과 정착을 위해 5번째 디지털 기반 에듀테크활용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자들은 사전에 하이러닝 사용을 위한 학교 아이디 신청 완료 후 연수에 참가했으며, 이해를 위한 강의식 교육과 실습 교육을 함께 받으며 자신의 교과에 맞추어 교수학습 방향을 재구성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중 교사는 “하이러닝을 어떻게 수업에 접목시킬지에 대한 고민의 시간이 부족했었는데, 오늘 구체적인 기능들을 익히며 수업과의 연계, 학생과의 연계성을 제고하기 위해 오랜시간 고민하고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평촌중앙공원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모의훈련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 공무원, 안양동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시가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이번 모의훈련은 평촌중앙공원 미관광장 공중화장실에 설치한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형 탐지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서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시는 상시형 탐지시스템이 화장실의 불법카메라를 발견하고 경찰관의 현장 확인, 기기 제거 등 과정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민들에게 시연하며 시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범계역과 평촌역의 상가건물 6개소 내 공중화장실을 합동점검하고, 불법촬영 예방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불법촬영 근절 및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점점 심해지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혼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이 ‘경기도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총 54개 사례 중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으로 선정한 ‘혼심(혼자가 아니라 안심)을 다한 병원동행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자원봉사자가 대중교통, 교통약자지원센터 차량을 이용해 대상자와 함께 병원을 동행하는 사업이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열렸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석해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공유,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 모색 등이 진행됐다. 구본윤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석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손길과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이달 10일부터 27일까지 10회에 걸쳐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재난취약시설에서 재난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재난취약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민방위 사태에 대비하고자 시설별 특성에 맞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실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19년 실시 이후 훈련을 실시하지 못했으나, 올해 4년만에 재개했다. 훈련은 민방위 교육 강사, 소방교육 전문가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해당 시설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지진·화재 등 가상의 재난을 선정해 대응·대피 과정 실습, 컨설팅 및 평가,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 훈련장소의 비상대피시설 및 방화시설 등 점검, 대피경로 확인 등도 함께 이뤄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은 예고가 없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설별로 맞춤형 실전 훈련을 확대해 안전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4월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의 철근누락, 콘크리트 강도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무량판구조가 적용된 현재 시공 중인 3곳과 2017년 이후 준공된 민간 아파트 2곳으로 총 5곳이다. 국토교통부 지정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지난달 4일부터 14일까지 안양시와 국토안전관리원의 입회 하에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 전문기관은 사전에 설계도서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현장에서 콘크리트 압축강도 시험, 철근 탐사 등 비파괴 방식으로 점검했다. 조사가 끝난 뒤 국토안전관리원이 결과를 검증했다. 점검 결과 5곳의 아파트 모두 철근 누락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콘크리트 강도도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공사 7곳과 ‘동영상 촬영 확대 및 층간소음 예방’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장 및 감리실태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택건설 공사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옥란)와 협업해 ‘친환경 식재로 반찬 만들기’를 실시했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24일까지 3차례에 걸쳐 안양8동·안양3동·석수1동·귀인동의 동V터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반찬 만들기는 평촌동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3층의 공유부엌에서 진행됐다. 이 공유부엌은 관내 비영리단체나 시민이 대관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안양시는 먹거리종합지원센터에 안전한 식생활 먹거리 조성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시는 유기농·친환경 제품을 사용한 반찬을 취약계층에 제공함으로써 먹거리에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봉사자들은 “반찬 나눔행사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먹거리종합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확대를 위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업무협약(MOU) 체결 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2023년 안양시 우수기업’9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오투정보기술 ▲㈜미래해양 ▲㈜이너스텍 ▲㈜아이웨이 ▲㈜와이앤에스전자 ▲㈜귀뚜라미환경테크 ▲대한전력전자㈜ ▲㈜탈로스 ▲㈜금성 등 총 9곳이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시는 오는 11월 중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성 및 기술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 기업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김도현 안양시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제287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는 수도권의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1곳 중에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25만3천원으로 최하위”라며 “공직자 수요에 맞는 교육복지를 적극 발굴해 당당히 예산에 편성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현재 안양시 공무원 1,980명 중에 20~30대 공무원은 45%,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60년대 초반의 선배 공무원들이 퇴직하면 MZ공무원의 비율은 50%를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점차 증가하는 청년공직자를 시정의 주체로 만들기 위한 섬세한 관심과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양시의 공무원 교육비는 대도시 평균인 39만원에도 한참 미치지 못할뿐더러, 타 지자체가 우수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장학금 지원, 선감면 학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데 비해 안양시는 대학협약도 전무하다”라며 “공직자의 학업을 적극 장려하고,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육성하려는 전방위적 정책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가 25일부터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원·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및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 분야에 대한 사전 방향설정 등을 위한 의정연수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의정연수회는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첫날인 25일에 전문 강사 박광호(전 순천시의회 의장)을 초청, ‘집행기관을 긴장시킬 행정사무감사 실전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에는 우지영 박사(기재부 정책자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2024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강의 후에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성공사례인 새별오름 및 제주 공원 녹지 조성 우수사례지인 한라수목원을 견학할 예정이다. 마지막인 3일차에는 박소영(리얼인문학 대표)의 ‘인문학을 통한 공직자의 감성리더십’ 강의로 의정연수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병일 의장은 “금번 실시하는 의정연수회를 통해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앞으로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심도있게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며, “향후에도 지방자치 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