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가 지난 6월 23일 문을 연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으며 상담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공부문에서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에 나섰다. 오전동 평생학습관과 내손동 글로벌인재센터에 설치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초․중․고등학생 및 재수생 등 대상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진로적성검사, ▲학습전략 컨설팅, ▲진로진학 로드맵,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 직후 시작한 학부모 상담은 지역 커뮤니티 위주로 입소문이 나면서 개소 후 현재까지 420명의 학생이 상담을 신청할 정도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도 9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컨설팅 전문조직을 통해 학생이나 학부모가 유명학원가 수준의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만족도가 굉장히 크다”며,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에 따르면, 18일 오전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채훈(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 의원이 대표발의한 ‘하위직 청년 공무원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건의안에 따르면, 해마다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자발적 퇴직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물가인상률에 미치지 못하고 공무원의 임금인상률과 박봉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 열악한 처우, 과도한 민원과 행정업무 등의 사유로 인해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의왕시의 경우 2018년도부터 현재까지 8급 공무원 21명, 9급 공무원 39명 등 총 60명이 과도한 업무와 저임금, 이직 등의 사유로 공직사회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개선책으로 ‘물가연동제 도입과 하후상박 임금체계 개편’, ‘공무원보수위원회의 심의기구 격상’ 등을 요구했다. 한채훈 의원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으로 공직사회에서 헌신하고 있는 하위직 청년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실질적인 보상을 통한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며 “중앙정부와 국회가 임금 현실화를 위한 개선책 마련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9세~11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 ‘추석맞이 농촌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용인 학일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체험프로그램에서는 풋고추 따기 및 인절미 만들기, 둘레길 산책 등을 체험했으며,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고 제철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 자연 친화력 향상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9월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대학생기획단의 대학생들이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 및 평가를 실시했다. 활동을 담당한 대학생 기획단원은 “이번 농촌 체험의 기회를 통해 의왕시 청소년들이 자연을 더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체험활동을 하며 농업 직업군에 대한 노고를 깨닫고, 자연의 소중함을 인지할 수 있었으며, 추석을 맞아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과 교육강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은 의왕시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활동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정보 제공, 기타 프로그램에 따른 상호발전에 기여하는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연계 우수 프로그램 ‘디지털놀이제작소’를 보급·확대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디지털놀이제작소’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차별 및 소외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교연계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 김기홍 소장은 “앞으로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권병환 센터장은 “안양시만안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에게 뜻깊고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 15일 의왕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자발적 민간자원이다. 이번 워크숍은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를 포함해 총 7개의 기관, 22명이 참여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소개 및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논의, 감정오일 테라피를 통한 교류활동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교류가 적어 잘 알지 못했던 타 기관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인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의왕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향토사료관은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6세~7세들을 대상으로 ’친구들아 우리 놀러가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11월에 걸쳐 총 14회를 운영하며, 참여 대상이 미취학 아동인 것을 고려해 60분으로 기획됐다. 참여 유아들에게는 의왕향토사료관 특별 전시 ‘일석 이희승과 한글’ 관람과 ‘유물 카메라 만들기’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박물관을 관람할 때 지켜야 할 관람 예절을 학습시키는 한편, 의왕 출신 국문학자 이희승을 소개함으로써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을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로 오는 9월 20일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청년회의소는 지난 16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제17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2명이 참여했고, 학교별 응원 학생과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열띤 응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댄스 공연, 마술쇼, 풍선쇼 등을 선보이며 골든벨 현장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골든벨 참가를 위해 초등학생들은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천도서 8권을 열심히 읽으며 실력을 쌓았고, 이날 그 실력을 가감없이 발휘했다. 대회 결과, 비록 골든벨을 울리지는 못했지만 정수호 학생(의왕초 6)이 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조은홍(갈뫼초 5)·홍예진(갈뫼초 6)학생이 우수상을, 김건호(의왕초 5)·최강(고천초 5)·김동우(백운초 6)·박채희(갈뫼초 6)·주하람 학생(백운초 6)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과 책 읽기 생활화를 위해 해마다 독서골든벨 행사를 준비해주신 의왕청년회의소에 감사드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6일 고천동 마을축제 ‘왕곡천 노래장기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MC 김연태의 사회로 브라보악단, 줌바 등 재능기부 공연, 주민 노래장기자랑 10개 팀의 공연과 우리 동네 옛 사진전 전시도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왕곡천 수변무대에서 개최하려던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높아진 왕곡천 수위에 따라 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급히 고천동주민센터 대강당으로 행사 장소가 변경됐다. 이철권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단순히 보는 축제가 아닌, 지역주민들이 함께 느끼고, 나누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행사 내내 웃음꽃이 사라지지 않는 주민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최은숙 고천동장은 “수해 복구공사 후 새롭게 태어난 아름다운 왕곡천에서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고천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의왕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를 체결하고,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관광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이번 합의는 지난 5월 자매교류 10주년을 기념해 의왕시 대표단이 셴닝시를 방문해 체결했던 ‘자매도시 간 우호 교류 심화 및 협력 강화 협약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문화예술공연, 전시회 등 문화예술교류 행사 개최 공동 지원, ▲상대 도시 문화축제 및 예술제에 예술대표단 파견, ▲문화관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상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홍보,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셴닝시 상무 부시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셴닝시 대표단은 13일 환영식과 문화예술관광 협력 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의왕시의 대표 여가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는 백운호수와 롯데몰 타임빌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락중학교를 방문해 2015년 9월 셴닝시 온천중학교와 모락중학교 간 교류 협약으로 실시했던 학생 홈스테이 교류 재개를 위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는 15일 제29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를 열고 의왕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최종 의결한 의왕시 추경세입예산안은 7,072억5,949만9천원으로 편성됐고, 세출예산안은 시가 574억원 증액하여 제출한 추경안 대비 총 2억8,790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 내부유보금과 예치금으로 조정, 편성됐다. 주요세부사항으로는 국제도시교류지원 영어전문기간제근로자 해외출장여비 650만원, 행정전화기 구입비 1천만원 중 1백만원,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수수료 9천만원 중 5백만원, 의왕왕송호수겨울축제 운영비 1억7천만원 중 1천만원, 의왕역 담장보수 7천만원, 도시공원 내 화장실 설치 2억6천만원 중 2천만원, 현수막지정게시대 현대화사업 1천만원 등을 삭감조치했다. 한채훈 의왕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한 결과, 경색된 국내 경제상황과 세수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감안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필요가 있어 시급성이 낮은 사업과 일부 과다계상된 사업들에 대한 예산액 조정이 이루어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