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늦은 밤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신갈동과 마북동 일원 도로변 노후 가로등 87개를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등을 교체한 곳은 언남초등학교부터 만골근린공원까지 이어지는 기흥로 116번길 일대로, 구는 노후 가로등 27개와 분전반도 3개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또 마북동 연원마을 일대 노후 가로등 60개와 분전반 2개를 교체하고 인도에 설치된 캐노피에도 조명 106개를 설치했다. 구는 용인시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가로등이 도시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수명이 길고 전력 효율이 높은 LED 조명 덕분에 야간 시간 주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교체했다”며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열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들을 논의하고, 29일에는 주요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회의에는 이영민 수지구청장과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의 위원 34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지구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주민 제안 사업으로 신봉1로 일원 인도·자전거도로 재정비, 버스정류장 의자·시설교체 등 5건의 사업을 내년에 진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 중 1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1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필요성을 살펴 우선순위를 정했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29일 신봉2로 보도 재포장 사업이 벌어진 신봉동 1001번지 등 주요 사업대상지 5곳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지역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9월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 예산 부서 검토와 용인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 편성에 최종 반영된다. 김중섭 주민참여예산 수지구 지역회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웃음과 재미가 있는 현악 4중주 그룹 ‘파개그니니(PaGAGnini)’의 시즌2 프로그램인 ‘마에스트리시모(Maestrissimo)’를 개최한다. ‘파개그니니’는 스페인 공연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기획한 현악 4중주 퍼포먼스 그룹으로 개그(GAG)와 파가니니(PAGANINI)를 합쳐 만들어졌다. ‘클래식은 어렵고 진지하다’라는 틀을 깨고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메들리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으며, 2013년에는 부산국제연극제 개막작 공연으로 초청되어 매진을 기록하였고, 그 열기에 힘입어 전국 각지에 연이어 초청되어 클래식 마니아는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특히 새로운 ‘파개그니니’의 시즌2 프로그램 ‘마에스트리시모’로 한국을 다시 찾는다. ‘마에스트리시모’는 실내악 콘서트이자 시대적 상황들을 재치 있게 보여주는 한편의 코믹한 음악극이다. 18세기 유럽의 궁정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음악극으로 재치 있게 표현하며 웃음과 재미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약제비 청구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한 처인구보건소 보건정책과가 감사원으로부터 ‘2024년 모범부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원은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예산 절감, 제도 정비 등 행정능률 향상 성과를 거둔 모범공직자·모범부서를 선정해 적극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그동안 수기로 이뤄졌던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약제비 청구 절차를 전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65세 이상 고혈압 당뇨 약제비 지원사업’은 약국이 보건소에서 처방한 고혈압약 및 당뇨약을 조제 후 약제비 중 본인부담액의 일부를 환자 대신 보건소에 청구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실시 후 만성질환인 고혈압·당뇨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그동안 약국은 보건소 측에 약제비를 모두 수기로 작성해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신청해 왔다. 하지만 많은 약국이 약사 한 명으로 운영돼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하는 방법이 약국 영업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4분기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7월 2일생 ~ 2000년 7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 10년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시는 8월 29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한데,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권자는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연령과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 10월 20일부터 용인와이페이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덕동 자연취락지구 주민들이 구성지구 방향으로 편리하게 드나들도록 439번지 일원에 길이 346m의 도시계획도로(소 3-11호)를 건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성지구의 북서쪽에 위치한 자연취락지구엔 약 130세대가 거주하는 데 상대적으로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낙후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다. 구는 사업비 약 36억원을 투입해 폭 2~3.5m의 좁은 마을 안길을 허물고 6m의 새 도로를 건설하는 공사를 지난해 10월 시작해 이달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에 도로를 개설하면서 장마로 인한 수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우수관 정비도 마쳤다. 구는 이 도로가 앞서 개통한 청마로(도시계획도로 소 3-10호, 소 3-2호)와 연계되어 주민들이 구성 방향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마을 안길을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도로로 개설해 청덕동 자연취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28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113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개선’ 캠퍼스 특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결혼과 출산의 예비 당사자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결혼, 임신,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소중한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학교로 찾아가는 캠퍼스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최경화 다음세대교육연구소 대표가 대학교를 방문해 ▲숫자로 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미디어가 가치관에 주는 영향 ▲1인 가구가 겪는 현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가족 돌봄 ▲가사분담에 대한 왜곡된 통계 바로잡기 ▲생명의 기쁨 ▲아이의 축복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있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가족이 주는 안정감과 임신·출산의 긍정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캠퍼스들을 찾아가 특강을 이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2025년 예산편성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엔 송종율 처인구청장과 김경태 주민참여예산 처인구 지역회의 위원장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의 의견이 담긴 모산마을 소방도로 개설과 양지면 보행로 개선, 통삼리 북정마을‧통곡마을 안길 정비 등 5건의 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도록 논의했다. 또 원삼면 일대 마을안길이나 농로 개설, 경안천 자전거도로 재포장 등 내년 시가 추진하는 사업비 1억원 이상 사업(11건)의 구체적 내용을 살피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위원들이 각 사업에 대해 현장 실사를 통해 당위성을 충분히 논의했다”며 “처인구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내년 예산에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구청장은 “주민 참여 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실질적으로 참여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재정을 운영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4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과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인특례시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 기준은 경영 건전성, 고용증대, 고용 환경 및 안정성 등으로 지역인재와 취업 취약계층 채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0월 중으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청년 일자리 사업 등 기업 참여 일자리 사업 가점,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여기회와 가점, 시 전통시장 주차장과 공용주차장 이용료 1년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을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이나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려고 일자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 공개녹화 무대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사전 행사를 겸해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44년째 전국 곳곳을 순회한 국내 최장수 대국민 참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12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용인특례시편 녹화 무대는 방송인 남희석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도 출연해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는 공개녹화에 앞서 경연에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받는다. 용인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관내 직장인, 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6명이 본선에 올라 9월 21일 공개녹화에 참여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110만 용인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시의 발전상과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