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가 시민에게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에 대한 주의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해 뎅기열 환자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전의 발생 수준으로 급증(전년 대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최근 안산시 관내 의료기관에서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는 뎅기열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더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최근 확진 사례들은 해외 유행지역 여행 등 방문 후 확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재감염 시 치명률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더욱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확인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여행 전 해외 감염병 정보 사이트 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 사용 및 긴 옷 착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김용선 단원보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고려인청소년봉사단 제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11월 창설된 고려인청소년봉사단은 안산시 고려인문화센터와 협력하고 있는 마을 자치봉사단으로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한 통역 도우미, 고려인 이주 역사 알리미, 마을방범대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안산시에 거주 중인 고려인 주민 동포, 고려인어머니봉사단, 대한고려인협회 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청소년봉사단 76명의 임명장 수여, 2024년 주요사업 및 봉사활동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누르가세브 아딜벡 고려인청소년봉사단 단장(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3학년)은 “뗏골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아동·청소년 동포가 학교생활 및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서로가 아낌없이 도와주는 봉사단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내·외국인 문화간 화합과 세대간 소통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청소년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상호 존중과 포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쾌적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토양오염 및 농촌환경 훼손의 원인이 되는 폐비닐 및 폐농약병 집중수거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또는 농가별로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흙, 돌, 잡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 배출하면 수거할 예정이다. 폐농약병류도 내용물을 완전히 사용한 후 마대 등에 넣어 배출해야 수거가 가능하다. 이렇게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재활용 처리된다. 특히,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폐비닐 배출량이 2톤 이상인 경우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등급을 판정해 ㎏당 A등급에 해당할 경우 160원, B등급은 120원, C등급은 80원을 지원한다. 박수미 자원순환과장은 “농가에서 발생되는 하우스용 비닐과 멀칭용 비닐, 폐농약병은 플라스틱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유용한 자원”이라며 “이번 집중수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자원재활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안산시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청렴콘서트에는 68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퀴즈형식으로 진행된 청렴특강(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등)을 통해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윤리 및 소양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카펠라 공연이 결합된 감성강의로 힐링을 더해 전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4년 안산시 공직자 청렴콘서트는 총 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될 예정이며, 이민근 안산시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 문화공연 등을 통해 공직자들이 가슴으로 공감할 수 있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전 직원과 함께 하는 청렴콘서트를 시작으로 2024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도약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이며 근본”이라며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청렴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3월 26일까지 30일간 올바른 선진광고 문화 정착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시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231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속적인 행정지도로 옥외광고업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불법 광고물의 발생을 방지하지 위한 조치이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옥외광고업 대표자, 기술자격 취득 여부, 영업장 소재지 일치, 책임보험가입, 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옥외광고사업자들이 영업부진으로 자진폐업을 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업체를 중점으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도·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며, 등록사항 미변경 및 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기간 내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일제정리를 통해 옥외광고사업자들이 기술능력과 시설 등을 갖추고 관련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영업할 수 있도록 안내해, 건전한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되는데 최선을 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가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안산시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에게 각 상황에 맞도록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2일 청년 창업자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e-비즈니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제품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 쇼핑 검색 광고 지원 ▲라이브커머스, 택배 물류비 등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산시 관내 만 19~39세 이하 청년사업자로, 선정된 20개 기업에는 사업대상자당 최대 220만 원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 또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과 방문 및 우편(상록구 해안로 705), 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및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 학술단체인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 및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지방행정혁신대상 공모를 진행했다. 안산시는 ‘변화를 꿈꾸는 시민과의 동행 혁신 안산’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주민이 참여하는 안산형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민선 8기의 시정 운영 핵심가치인 “시민” 참여 행정 구현을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민·관·경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범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사례로 주목을 끌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8기 시정운영의 핵심 가치인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 노력에 대한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안산시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영상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과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체험하기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청년미디어스튜디오 선부광장의 시설 대관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부스튜디오는 선부광장에 위치한 오픈형 스튜디오로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1월에 오픈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카메라와 마이크, 모니터, 조명 등 영상 장비와 송출 장비 등 방송 제작에 필요한 시설이다. 신청대상은 안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안산에 있는 회사·학교에 다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관 신청을 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하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 안산시 통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 가능하며, 1인(팀) 1일 최대 4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많은 청년이 전문 유튜버를 꿈꾸고, 미디어가 주요 소통 창구가 된 요즘 시대에 발맞춰 선부스튜디오를 시민에게 대관하게 됐다”며 “미디어 체험을 넘어 선부스튜디오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한양대ERICA와 한양대ERICA 부총장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현재 세대의 필요를 위해 미래 세대가 사용할 자원을 낭비하거나 여건을 저하시키지 않고 서로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뜻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17개의 목표를 지속가능발전목표라고 한다. 이 목표는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인 만큼,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의지를 길러주는 과정의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의 참여 독려, 행정적 지원, 지역자원 연계 역할 등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2024년 1학기부터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공동으로 기획한 SDGs 교양수업을 개설 및 운영, 수업의 결과물을 정책화의 과정을 거쳐 안산시 지속가능발전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안산시와 한양대ERICA가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할 수 있는 인재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만 66개월 미만)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시 관내 거주 임산부 또는 만 66개월 미만 영유아로 가구 규모별 기준중위소득이 80% 이하이고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기타 영양섭취상태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영양플러스사업 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을 월 1회 이상 제공하고 각 가정으로 쌀, 당근, 감자, 달걀, 우유 등 보충식품패키지를 월 2회 지원한다. 다만, 임산부의 경우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수혜자일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