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차 회의에서 장애인복지과 현안 질의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청각장애인 사회복지이용시설 종사자에게 수어통역수당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 곳은 안양시와 수원시뿐”이라며 “수어통역센터의 열악한 현실과 타 시군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관련 예산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복지시설 사업안내 지침에 따르면 ‘센터는 보건복지부 인건비 가이드라인에서 정한 보수 외에 별도로 매월 수어통역수당을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안양시와 수원시를 제외한 도내 29개 시군은 월평균 10만 원, 연평균 8백만 원 수준의 예산을 수어통역센터에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도 청각장애인수는 8만7천여 명이며, 안양시 청각장애인수는 3천3백여 명으로 도내에서 12위에 해당하지만, 안양시 수어통역센터의 연간 수어교육 건수는 1,361건으로 안산, 성남, 남양주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라고 설명하며 “농인과 청인 간의 장벽을 허물고, 원활한 센터 운영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아이돌보미 100명이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평촌점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돌보미는 아이돌봄서비스로 맞벌이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이다.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 활동, 등·하원 준비물 보조 등의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지난 12일 롯데시네마 평촌점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아이돌보미 무료 영화 관람을 추진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들이 돌봄 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돌봄 정보를 교류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생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관계자는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쉼이 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오연주 센터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아동의 복지 증진과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14일 평촌지하 공영주차장에서 안양도시공사 주차사업부 관계자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재질식소화포 사용법 등의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해 평촌지하 공영주차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하·노외 공영주차장 9개소에 화재질식소화포 10개를 설치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가 최근 3년간(2020~2023년 6월 말) 전국적으로 121건이 발생한 가운데 화재 발생 장소로 주차장이 46건(38%)에 달해 시는 주차장 내 충전시설 주변에 화재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화재질식소화포는 화재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시는 전기자동차 화재 초기 진압과 유독가스 확산 방지 등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정보공개 모니터링 역량 향상 및 단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15일 ‘2023년 정보공개 모니터단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박혜은 강사의 소통 특강 ▲시 승격 50주년 기획 전시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관람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시민참여를 위해 지난 2011년 9월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단원 24명이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사전정보공표의 적정성 및 정책정보의 주기적 제공 여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진혁 정보공개 모니터단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양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내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니터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공개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만안구 삼덕공원 앞에 위치한 엘몽끄 베이커리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주 2~3회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엘몽끄 베이커리에서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빵을 아동의 가정 방문 시 간식으로 전할 계획이다. 김수진 엘몽끄 베이커리 대표는 “빵을 만드는 생지를 매번 반죽해서 만들고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 기회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빵을 후원해주신 엘몽끄 베이커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여기에 지역사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엘몽끄 베이커리 외에도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입점한 옵스 베이커리에서 2019년 9월부터 빵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 2748가구(2023. 8월 기준)에 전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하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해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9. 1.~9. 7.)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 기간(9.20.~9.24.)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가,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 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시청 별관 2층 복도)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행사가 여성과 남성이 서로 동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9월 14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청년 및 직업계고교생을 위한 청년안정 일자리박람회'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안양시 관-산-학이 함께 동행하여 시행된 2023 일자리 박람회는 안양시 청년과 직업계고교생의 취업을 위해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의 구인난 해소가 가능함은 물론 직업계고교 1, 2학년 학생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는 살아 움직이는 직업교육의 장이었다. 관내 6개 직업계고(경기게임마이스터고∙근명고∙안양공업고∙안양문화고∙평촌경영고∙평촌과학기술고)와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 ㈜삼천리 외식사업부, ㈜토니모리, 힐앤토㈜, 노무법인 벗, ㈜한스제과 등 33개 우수 기업이 참여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고3 학생들은 단순 취업정보 제공과 가상면접 기회 부여를 뛰어넘어 기업과 현장 맞춤형 1:1 면접을 통해 인력 매칭이 실제로 이루어졌으며, 1, 2학년 학생들은 취업특강, 모의면접, 직무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AR/VR 면접체험, AI자소서 작성,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지난 7월 4일 새로 취임한 박미진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안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센터 임직원들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학교급식의 질을 올리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학생들의 영양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공급으로 학생들에게 바른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보사환경위원회에서도 센터 직원들의 경력 인정이 안되는 등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하여 제도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유도하고 영양상태를 관리해 근력을 키우고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해 8주간 진행하는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 상태가 우려되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악력 측정, 앉았다 일어서기 등 세부 건강 상태를 개별 확인하고 걷기지도자가 진행하는 워킹클래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이 매일 햇볕을 쬐고 동네를 올바르게 걷는 활동 미션을 부여하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신바람 웃음체조, 영양관리를 위한 설렁탕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도 추진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의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걷기 등 실천 활동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유향미 안양시만안구보건소장은 “어르신에게 적절한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허약 속도 지연을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맞춤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 6탄'를 중학교 1,2학년 학부모 100여 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는 '2023 자녀와 동행하는 안양과천 학부모되기 연수'총 7회 연수 중 여섯번째 연수로서 ‘중1, 중2 학부모를 위한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라는 소주제로 고교학점제가 시작되는 2025년에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중학교 1학년, 2학년 학부모를 모시고 고교학점제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고등학교 진학 및 고교학점제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으로 참석한 중1 학부모는“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명쾌한 설명으로 학생의 선택을 중요시 여기는 고교학점제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중2 학부모는“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교육과정의 다양화, 학생 중심의 선택과목 개설, 학교공간 재구조화, 수업 내실화를 위한 교사 역량강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수를 통해 중학교 학부모들의 많은 참석으로 안양과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