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청년 안양정착 일자리 박람회’를 14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과 직업계 고교생이 취업에 성공해 안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고용 유관기관이 함께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정보통신기술(IT)·제조·서비스 분야의 32개 업체가 참여해 9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주), 한스제과, 힐앤토, ㈜효성안양공장, 토니모리 등이 있으며,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별도의 채용관도 함께 운영된다.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유튜버 인싸담당자 제이콥이 취업특강을 통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며, 실전모의면접존·인공지능(AI) 이력서·퍼스널 컬러진단·MBTI 성격유형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경기도일자리재단·안양상공회의소·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2차 선별 공정을 개발해 악취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군과 공공기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예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비닐조각 등 이물질이 선별되지 않은 경우 음식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 발생하자, 20여차례의 시도 끝에 2차 선별 공정 과정을 개발해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이 사례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해당 공정을 통해 이물질의 양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직자들이 규제개선 활동과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타 지자체에도 기술 활용을 지원해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MZ세대 청년공직자에 대한 교육과 복지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시의회에서 제기돼 눈길을 끈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안양시의회 제286회 임시회 총무경제위원회 2차 회의에서 “MZ세대 청년공직자의 긍지와 역량을 키우는 것은 시정 발전의 첫걸음이자, 시의회와 공직사회 공동의 책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올해 8월 기준 안양시 공무원은 1,980명이며, 이중 20~30대 청년 공무원은 888명으로 45%에 달하지만, 교육비 지원은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가운데 하위권”라고 설명하며 “안양시가 청년특별도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지원과 육성을 통해 점차 증가하는 청년공직자를 시정의 주체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서에 대한 질의를 통해 ▴월세 및 보증금 지원, 대출이자 지원, 자격증 응시 등 청년지원사업에 청년공직자 적극 포함 ▴대학교 학위 또는 비학위 과정 지원 확대 ▴우수대학 협약을 통한 선감면 학비 지원 ▴공무원 국내외 정책연구 및 벤치마킹 지원 확대 ▴쌍둥이 출산의 경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3학년도 하반기, AI시대를 주도하는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C.O.R.E. 미래교육을 위해 11일은 관내유․초․중․고 교․원장을 대상으로, 12일에는 유․초․중․고 교․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AI 시대의 창의역량교육]과 [AI 기반 맞춤형교육과 미래역량]이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으며, AI·디지털 교육 관련 소양과 AI 융합교육 역량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고아영)은 “이번 연수는 안양과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과 동행해 주실 교․원장 및 교․원감님들의 공감대 형성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한 시간이었다. 2023학년도 하반기 교육공동체의 SW·AI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디지털 소양 교육 및 역량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I 기반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안양과천은 모든 기관(대학, 기업, 공공기관, 학교)들의 협력([C]ollaboration),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회([O]pportunity), 모든 학생들에게 책임있는 교육([R]esponsibi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15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은 시가 지난달 16일간 진행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가온이앤씨 ▲주식회사 다사론 ▲더메이크 사회적 협동조합 ▲주식회사 로봇앤모어 ▲ 링크투어스(주) ▲주식회사 브레인이엠에스 ▲주식회사 씨투 ▲에이스공조(주) ▲주식회사 에이치케이세미텍 ▲에이큐에이주식회사 ▲주식회사 이레아이에스 ▲주식회사 이음컨텐츠 ▲주식회사 효돌 ▲주식회사 한국평생교육원 ▲주식회사 해요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 지침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15곳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동안구 호계동의 세쌍둥이 출산 가정을 축하 방문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에 세쌍둥이를 출산한 부부의 집을 찾았다. 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의 빛을 보게 된 로이, 또이, 조이(태명)는 대학병원에 입원해있다가 지난 7, 8월에 퇴원해 현재 가정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이 세쌍둥이 가정에는 첫만남이용권 600만원과 출산지원금 1,6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아동수당, 산후조리비, 출생축하용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양시 출산지원금이 올해 5월 1일 출생아부터 2배로 인상되면서 첫째 200만원, 둘째 400만원, 셋째 1000만원을 합산한 금액을 지급받게 됐다. 이날 축하 방문에 앞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기업과 단체가 기부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명원알앤디 1080만원, 인탑스 180만원, 오뚜기 쌀·미역·죽 등 식료품, 평촌라이온스클럽 100만원, 호계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 각각 2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2023 안양시 정책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 안양’을 위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조성방안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조성방안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조성방안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조성방안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 조성방안 등 시의 5개 비전을 구현할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전에는 안양 시민 뿐만 아니라 안양 관내 직장이나 학교에 재직 또는 재학 중인 직장인, 학생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이메일이나 안양시청 정책기획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경제성·계속성 등이며, 심사 결과는 11월경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실무심사위원회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500만원)·은상(300만원)·동상(100만원)·장려상(50만원)·노력상(10만원 상당의 기념품)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제38회 안양시민대상 수상자 8인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양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하게 노력하고 봉사하는 등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효행·지역사회발전·사회복지·산업경제·문화예술·교육·체육·환경보전 등 8개 부문에 24명을 추천받았으며, 시민대상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했다. 효행 부문에는 관양2동 V터전 활동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위해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해온 제종란씨가,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귀인동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부녀회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해온 백옥현 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선정됐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동성씨는 대한적십자 경기지사 안양지구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인 홍성천 파인테크닉스 회장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을 설립해 안양시 산업발전과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 ‘2주택 연접형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사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평가에서 벤치마킹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명시적인 규제는 물론 명시적이지는 않더라도 마치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 중심의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단일주택에만 설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는 등 규제에 부딪히자 서로 맞닿아 있는 2개의 주택을 활용해 학대피해아동 쉼터가 빠르게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벤치마킹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소통한 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21년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즉각분리제가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단일주택만 인정되거나 넓은 전용면적이 요구되는 등 까다로운 설치기준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상황이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년특별도시’안양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안정 지원에 올해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주거 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취업과 결혼, 출산율 증가 등으로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및 월세 지원 지난 2022년 상반기 이후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도 늘어났다. 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며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안정적 생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은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세대주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간 최대 400만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