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9월 19일부터 '2023 하반기 박물관 대학'을 연다. 경기도박물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가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사상,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그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2023년 하반기 강좌 주제는 ‘보이지 않는 전쟁-한국사의 사상과 종교’이며, ① 동아시아의 불교 교류 : 불교 전파와 승려의 왕래, ② 신유학의 성립과 학파 간 경쟁, ③ 선종의 확산과 한국 문화, ④ 유교와 황제 지배체제, ⑤ 지배자의 불교, 민중의 불교:호국불교와 정토신앙, ⑥ 조선 왕조 개창과 반정의 정치사상, ⑦ 19세기에 등장한 세 가지 사상, ⑧ 일본의 유학 사상과 조선의 영향, ⑨ 서학의 전래와 사상계의 변화, ⑩ 현대 한국 사회의 여러 종교들 : 기독교, 불교, 신흥종교,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인류 역사는 유·무형의 갈등과 충돌을 겪으며 진행됐으며, 특히 사상과 종교는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치열한 충돌을 일으켰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종교, 사상,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 비산중학교(교장 고미정)는 미래in 학교도서관 주관으로 9월 6일부터 매일 오전 8시30분 ~ 8시50분까지 2023학년도 2학기‘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를 실시하고 있다. ‘북모닝 미래in 아침독서’는 모두 읽기, 날마다 읽기, 좋아하는 책 읽기, 그냥 읽기만 하기(SSR(Sustained Silent Reading))를 적용하여 전학년 희망학생이 매일 아침 20분간 선생님과 함께 자율적으로 책을 읽는 독서프로그램이다. 매일 아침 독서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을 기르고 글쓰기 능력도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아울러 교실에서 함께하는 ‘화목한 교실 독서’를 담임선생님과 함께 매주 화, 수, 목요일 아침 시간 10분간 운영하며 ‘Reader가 Leader 한다 ’ (독서기록장)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비산중학교에서는 학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중심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3학년도 하반기 AI 시대를 주도하는 안양과천 디지털기반 C.O.R.E. 미래교육을 펼친다고 밝혔다. AI 기반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위해 안양과천은 모든 기관(대학, 기업, 공공기관, 학교)들의 협력으로([C]ollaboration), 모든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회를 제공하고([O]pportunity), 모든 학생들에게 책임있는 교육을 하여([R]esponsibility), 모든 학생과 교사가 수업에서 즐길수 있는([E]njoy) 안양과천형 디지털기반 미래교육을 구현할 예정이다. 안양과천 디지털기반 C.O.R.E. 미래교육은‘수업과 교육의 범위를 확장하는’ 디지털 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창의교육을 내실화 하며, ‘함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으로 나아가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대한 공감 및 나눔의 장을 마련하여 안양과천 미래인재 양성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교육체제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학생들의‘디지털 기술과 도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능력(디지털 리터러시)’이 OECD 주요국 중 최하위 수준인 것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제5회 안양보육박람회가 지난 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교육 정보와 체험, 볼거리로 아이와 가족 등을 매료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욱경)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소통하고 화합하며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됐다. 특히, 이날 평촌중앙공원에는 에어바운스 등 유아 신체 놀이기구와 ‘편백숲놀이’ 등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돕는 체험활동, ‘찾아가는 목공놀이’와 같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공원 중앙 무대에서 펼쳐진 마술쇼, 요술풍선, 버블쇼 등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도 직접 참여해 박람회를 찾은 부모와 가족들에게 자녀 돌봄 및 교육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박람회를 알차게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녀를 키우는 부모 등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는 물론 즐거운 휴식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959억원(25만9537건)을 부과하고 이달 12일부터 고지서를 우편 발송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7월 정기분에 이어 두 번째 부과분으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납부기한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오는 10월 4일까지이다. 시는 지난 7월 부과분 재산세와 동일하게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은 44%가 적용되며, 6억원 초과 주택에는 7월 부과분과 동일한 45%가 적용된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의 구간별 세율도 0.05% 낮춰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미리 재산세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산세 고지서가 없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모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6일, 평촌1번가 상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범계역 문화의 거리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촌1번가 상인회 방극숙 회장, 이동백 수석부회장, 박종갑 사무국장 등 상인회원 15명과 이재정 국회의원실 수석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날 간담회에는 문화의 거리 중앙무대 리모델링, 공영주차장 지원, 개방화장실 추가지정, 보도블록 교체 및 보행로 안전, 수목 정비 등 상권 현안에 대한 상인회의 건의가 잇따랐다. 상인회 방극숙 회장은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는 안양9경에 해당하는 안양의 명소이자 한때는 전국에서 손에 꼽는 상권이었지만, 현재는 낡고 오래된 거리 경관과 지속적 경기침체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상권 특성에 맞는 섬세한 지원과 랜드마크 조성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안양시의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의원은 “문화의 거리라는 명칭이 무색한 특색 없는 거리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으면, 상권을 지키고 살리는 일도 요원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안양권역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가 9월 7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의 축제로 운영됐다. 본 행사는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평촌과학기술고, 평촌경영고, 안양문화고, 안양공업고, 근명고, 경기게임마이스터고 관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가 각 학과체험이 가능한 40개 부스를 설치하여 미래 산업사회의 직업교육 비전을 제시함은 물론, 전문 직업군과 연결된 학과체험을 중학생들에게 선보이며 안양시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진로 설계를 위해 일반고 진학을 고민하는 중학생들에게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디자인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자세한 상담과 첨단 기술기반의 체험을 제공했다. 학생이 개발한 게임 체험, 무드등 만들기, 어둠 속에 빛나는 자동 전기회로, DIY 로봇 기계 체험 등 학과와 관련된 미래 진로와 직업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적극 제공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수한 관내 직업계고등학교 3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6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9.7.)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도준우)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주제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복지인한마당으로 열렸다. 기념식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43명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복지인한마당에서는 방송인 션이‘지금이 선물이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들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방송인 션은 이 순간을 선물처럼 사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해 업무 등으로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nbs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관내 부모를 대상으로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를 개최하고 오는 12일부터 양육자 총 1천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어쩌다 부모, 육아 고민 상담소’는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문답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보편적인 양육 고민과 더불어 개별적인 고민들까지 다뤄볼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10월 13일 영아편(0~2세)과 10월 20일 유아편(3~4세)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열린다. 진행은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흔들리는 부모 힘겨운 아이’ 등을 저술하고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부모교육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이 맡았다. 영아편과 유아편 부모교육 정원은 각 500명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양육자는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간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 부모 역할이 매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안양박물관의 ‘安養年華 :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어느 건축가의 흔적’ 건축 부재 기증유물 기획전시가 이달 7일부터 열린다. 안양시는 6일 오후 3시 안양박물관 및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2개 기획전시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 박상진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축사,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의 기획전시 관람 등으로 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기획전시는 안양의 유물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성장한 안양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시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안양의 역사를 기억하고 보존해가겠다”고 말했다. 오는 12월 17일까지 진행하는 안양박물관의 ‘安養年華 :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기념전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안양 지역의 근현대 모습을 약 200여점의 소장 유물과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안양시 시조인 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