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양주시와 건설현장 합동점검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밀폐공간 등의 질식사고 예방’을 주제로 양주시 소재 초등학교 및 유치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진행했다. 이후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로 이동해 제조업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작업절차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 ▲콘크리트 양생과 밀폐공간 안전작업 절차 ▲밀폐공간 인화성물질에 의한 화재‧폭발 등의 위험성 ▲건설현장 밀폐공간의 4가지 가스 흡입위험 사례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필수 안전수칙 안내 등을 다뤘다. 이번 활동은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기관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센터장 임성수)와 매월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6월에는 의정부 소재 건설 현장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강성수 일자리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재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한 산업현장을 위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의 ‘키다리 아저씨’ 5월 행사로 아동들과 경복궁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키다리 아저씨는 11년간 진행한 드림스타트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문화‧여가 활동 여건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아동(멘티)에게 자원봉사자 부부(멘토)를 일대일로 연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단체인 부부둥지 4기 봉사단(회장 김흥재‧권인숙 부부)과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곤룡포와 호위무사복, 한복 등을 차려입고 한껏 들뜬 표정으로 경복궁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동들은 “옛날 임금님이 살던 궁궐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다. 집이 너무 커서 임금님은 다리가 아팠을 것 같다”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즐겼다. 박종준 드림스타트팀장은 “가족과의 외부활동 경험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고궁 나들이에 나설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부부둥지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응답하라 119’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광나루 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4D 영상교육을 통한 화재 발생 대처요령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실습 ▲지진 및 붕괴 탈출 체험 ▲선박 탈출 체험 ▲화재대피 실습 ▲태풍 체험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각종 재난 및 일상생활 속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아동은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잘 기억해 재난 상황이 생겨도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위기상황 발생 시 올바른 초기 대응을 하고, 안전 습관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의정부시 청년공감터에서 제3기 청년협의체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정책제안 교육’을 실시했다. 19~34세 청년 57명으로 구성된 3기 청년협의체는 청년들의 의견과 요구를 종합해 체계적인 시책 발굴을 목표로 출범, 정기적인 회의와 행사 기획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년 참여형 정책 제도의 이해부터 분야별 정책 제안서 작성까지 다루며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청년위원회(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산하 위원회)의 청년정책 관련 사업 제안과 활동에 보다 강력한 기반을 마련했다. 곽신애 위원장은 “정책 제안에 대한 명확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의정부시 청년들을 대변해 현실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봉준 청년정책과장은 “제3기 청년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청년협의체와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는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소년 기관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소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는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흥선청소년센터, (사)의정부YWCA,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동참했다. 다양한 청소년 기관의 서비스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활동 ▲룰렛을 활용한 스트레스 타파 ▲음주 고글 체험 ▲의정부시 청소년 행복주간 OX 퀴즈 ▲환경 속의 진로를 알아보는 퀴즈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윤연희 민간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육청소년분과는 5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교육 ‘중독 바이, 행복 하이!’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 인터넷 사용 등 행위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청소년들의 자기통제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고위험군 선별검사 및 교육 ▲고위험 집단교육 6회기(하계방학)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윤주 분과장(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조정자)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사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위해 교육청소년분과 위원들과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김치냉장고 화재 피해에 대응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 6천149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화재 사고와 관련한 김치냉장고는 자발적 리콜 중인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2005년 9월 이전 생산분)다. 해당 제품은 특정 부품이 노후화되면서 트래킹 현상(전기부품 주변에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서 전류가 흘러 일어나는 발열 및 발광 현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화재 발생 가능성은 제품 사용기간에 비례해 높아져 신속한 리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리콜은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 및 안전인증 표시에 적힌 모델명이 리콜 대상 제품 모델명에 해당되는지 확인, 홈페이지또는 고객상담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말까지 기존 독거노인 등 고위험가구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부확인 사업(안심콜‧확인, 해피브릿지 일촌맺기, 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서비스 등) 추진 시, 대상자가 관련 제품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 후 화재 피해에 대한 안내와 함께 리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자연친화 힐링여행 ‘의정부 포레스트: 숲에서 즐기는 4색(色)으로의 여행’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일산림욕장에서 20여 명의 참여자가 의정부의 숲(forest)을 걷고 느끼며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이는 관광 서비스다. 5월 11일 첫 회차는 상쾌한 봄의 기운을 받으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욕 걷기 ▲심신치유의 명상요가 ▲와인테라피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참여, 학업과 취업 등으로 숨가쁜 청년들이 모처럼 활력을 충전하고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포레스트에 참여한 청년은 “미처 몰랐던 우리 지역의 휴양시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앞으로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종종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안종성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들의 높은 만족 속에 포레스트 힐링여행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생태관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시화와 시조 등 상징물을 전면 개정했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정부시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조례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5월 14일 공포했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개정하고자 대표 상징물 중 시화(市花), 시조(市鳥), 시목(市木)에 대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한 바 있다. 해당 상징물들은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할 때 함께 지정돼 의정부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이 없었다. 설문조사에 따라 시화는 철쭉에서 ‘능소화’로, 시조는 비둘기에서 ‘백로’로, 시목은 잣나무에서 ‘버드나무’로 변경했다. 아울러 마스코트도 2000년 지정된 구(舊) 의돌이에서 2022년 리뉴얼한 신(新) ‘의돌이’와 2021년 개발한 여성캐릭터 ‘랑이’로 변경했다. 능소화는 과거 장원 급제자에게 임금이 내리던 어사화로서 일명 양반 꽃으로도 불린다. 조선시대 최고 의결기관인 의정부와 선진 행정을 주도하는 의정부시의 지명 유래와 일맥상통한다. 또한 ‘능소(凌霄)’는 ‘하늘(한계)을 넘어선다’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초등학생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와 함께하는 ‘AI 펭톡’ 활용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AI 펭톡’은 교육부와 EBS가 만든 인공지능 영어교육시스템으로 올해부터 개방형으로 전환되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인기 캐릭터 ‘펭수’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에는 의정부 관내 영어 담당교사 50명이 참여하여 ‘AI 펭톡’ 활용 수업 방안을 공유하고, AI 펭톡 활용 수업을 확대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었다. 수업활용 연수를 들은 교사들은 “AI 펭톡 프로그램이 영어공부를 하면서 펭수를 꾸미도록 하여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발음과 문장연습에도 효과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AI 펭톡 활용 영어교육이 확대되면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AI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공교육의 질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