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지난달 30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5개 유관기관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체적인 사업 논의에 들어간다. 시는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 굿네이버스안양지부 등 5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시 아동친화도 조사와 아동권리교육 추진에 적극 협력하고, 안양만안·동안경찰서는 아동 관련 사고 예방 및 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안양시어린이연합회와 굿네이버스안양지부는 아동권리사업 및 교육을 시와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전략 수립에 나선다. 또 효율적인 전략 수립과 아동친화도시의 수범사례 공유 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타 지방정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4중 역세권’의 입지적 강점을 가진 인덕원 주변을 컴팩트 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한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병덕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과 외부전문가, 사업시행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위상 변화에 따른 특화개발방안 ▲창의적·혁신적인 개발지 특화전략 ▲랜드마크(상징건물) 조성 계획수립 등에 대한 용역추진 보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컴팩트 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이동시간 최소화 및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도시개발 방법이다. 시는 이 방식을 통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환승 주차장·환승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의 추진기간은 15개월로, 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5일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기업유치추진단장, 부동산개발·기업유치 등 분야의 전문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전략 및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청취하고, 추진사항 및 보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청사부지 내 도입시설 규모 및 개발구상(안)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검토했다. 특히 기업 유치를 위해 부지 활용에 대한 기업의 자유로운 제안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침을 마련하고, 부지 특성을 고려한 용도 비율을 설정하는 등 안양시만의 특화된 유치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는 그동안 착수보고회와 주민참여 원탁회의,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달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시작된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수행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원 장관과 만나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관련해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고, 안양시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탄약고를 지하화하는 것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이라는 점에 공감을 표하며,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용지로 확보하여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 산업·주거·문화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도시공사는 지난달 29일 도시개발법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협의를 진행 중으로 올해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을 목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지난 5일 수도군단 다목적실에서 수도군단 소속 군인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군인들이 기후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실감해 탄소중립 실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탄소중립 실천을 다함께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군인 대상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은 수도군단 내 2개 부대를 선정해 시범으로 실시했다. 이달 14일에 한 차례 더 진행한 후, 시범 교육 결과를 분석해 군인 대상 교육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의 자발적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6월부터 31개 동 주민을 대상으로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5개 동에서 25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나머지 동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5일 관내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후 입고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임직원 및 상인 등을 만나 일본의 오염수 방류 이후 소비 침체 등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 도매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그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시민들이 수산물의 안전성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입고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배너를 도매시장 내에 설치했다. QR코드는 도매시장으로 입고되기 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이 실시하는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사이트와 연결된다. 같은 날 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원산지표시감시원, 도매시장 임원진 등과 함께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는 시장 내 상인에게 농산물 및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올바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5일, 지난해에 이어 학생이 수업의 주인공이 되는 안양과천 직업계고 자율적인 수업공개를 도전한다고 밝혔다. 교과간 융합수업을 통하여 미래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으로 근명고등학교가 그 첫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근명고등학교 베이커리카페과에서 가정의 달 제빵상품개발을 주제로 관내 보건소와 연계하는 수업을, 안양공업고등학교 패션소재디자인과에서 ‘서양의복 구성과 생산’, ‘컴퓨터그래픽’ 교과 융합을 통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 형식의 수업공개 등이 이루어졌다. 오늘의 수업은 조리 교과와 문학 교과를 융합하여 [9월은 독서의 달! 책을 표현해보자!(이야기 속 소재를 활용한 제빵 메뉴 개발 및 상품화)]를 주제로 베이커리관 2층 쁘띠아티장에서 공개수업이 진행됐으며, 관내 11명의 교사와 더불어 경기도교육청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전문직도 수업에 참관하여 수업속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었다. 자발적으로 직업계고 교사들이 교실문을 열어 직업계고 학점제를 통한 학과별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수업의 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제5회 청년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지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청년상 수상자는 봉사·산업경제·문화예술·체육·청년활동 등 5개 분야별로 1명씩 선정했다. 봉사 부문 수상자는 환경동아리 ‘쓰봉’의 회원인 서지현씨로 관양초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한 초록마을대학 운영, 관양동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원탁토론회 개최 등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산업경제 부문 수상자는 손현 아이웨이 대표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인공지능(AI) 딥러닝 활용 서비스 등을 개발했으며, 청년 고용창출과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했다. 문화예술 부문으로 수상한 박창훈 탭댄스 스튜디오 대표는 학교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관내 축제뿐 아니라 중국 심천 예술단과 교류해 탭댄스 공연을 펼치는 등 안양문화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일 센터 2층 회의실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 강화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미진 공동급식지원센터장과 4개시 전체 학교에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6개 공동구매 공급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현 상황 공유와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6개 공급업체는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물 입고 단계에서부터 모든 취급 품목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방사능에 오염된 수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와 계약 시 방사능 검사 성적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업체 내 자체 방사능 검사기기를 통해 방사능 오염 유무를 관리하는 한편, 자체 방사능 오염 관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사능 표준품 검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급식지원센터와 6개 공급업체는 전국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급증해 민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50여 명에게 위험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호신용품을 배부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대상자와 지속적으로 상담 등을 통해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사례관리 업무 특성상 외부 활동이 잦고, 특히 늦은 시간에 상담도 이뤄지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급·위험상황에 노출 위험이 큰 사례관리 담당자에게 휴대용 호신용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호신용품은 위급·위험 상황 발생 시, 경보음은 물론 업무용 휴대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112 자동 신고 및 자동 녹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전에 등록한 지인(최대 5명)에게 문자를 통해 위치도 전송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묻지마 범죄로 시민과 직원 모두 안전에 대한 불안이 매우 크다”며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