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은 돌봄센터와 식당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 중 교육 공간과 식당이 분리된 시설을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이어 아이들에게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관계자들에게 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물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식당과 교육 장소가 분리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의 개소를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훌륭한 수준의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열고 용인 곳곳을 둘러보면서 도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며 “아이들이 훌륭한 시설을 갖춘 이곳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언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교통개선 대책, 토지이용계획 변경, 세대수 축소 방안 등에 대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가 진전되면서 과거 계획과는 달리 시민 입장에서 대폭 개선된 개발 계획을 만들어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6년 12월 30일 민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당시 6626호로 계획됐던 언남지구 세대수는 20% 이상을 줄여서 쾌적한 주거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공동주택용지 위주로만 계획됐던 토지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 지역의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지원시설 용지를 20% 정도 반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원래의 계획엔 지원시설 용지가 0%였다. 시는 교통개선이 필요한 언남지구 인근 도로 건설과 동백IC 신설 사업 등을 위해 1000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LH가 부담하도록 협의하고 있다. 1000억원은 도로 개선 등 일반적인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세우는 데 준하는 비용이다. 이번 협의 진전을 통해 시가 요구해 온 광역교통개선 대책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된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사업(4차선→8차선)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께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과 의지를 많이 밝혀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은 반도체 국가산단과 반도체 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며, 용인 수지구 시민과 성남‧수원‧화성시민이 바라는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제4차 계획에 포함된 분당선의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은 용인 기흥구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인 만큼 조속히 실현되도록 정부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에서는 2024년도 청명·한식일을 맞이해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증회 운영하여 수요 발생 시 화장 처리 건수를 종전 36구에서 44구로 늘릴 계획이라 밝혔다. 수도권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 화장 횟수는 유지하고 개장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 운영함으로써 이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처리 건수가 1일 12구에서 20구로 늘어난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 “일시적인 개장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객만족 장사서비스를 제공하여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 이용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예약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4월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 보호의 날으로, 그 취지를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들로 채울 계획이다. 특히 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하여,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 용인포은아트홀 로비에서는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손으로 직접 그린 환경 주제 포스터가 전시되어 공연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한 번 더 전달할 예정이다. 본 공연은 선착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한 5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오는 4월 2일 오후 1시부터 4월 7일 오후 3시까지 재단 홈페이지 공연 상세페이지에서 댓글 신청으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5월까지 신갈공원 등 등산로 재정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신갈공원 등산로의 노후화된 데크계단 교체를 진행한다. 시비 2억 2000만원을 들여 둥지아파트에서 신갈공원 등산로 진입 구간 중 오래되고 파손된 데크 계단 약 51m를 철거하고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길이가 긴 데크계단 중간에는 쉼터를 조성해 등산객들이 전망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등산로 진입부에는 보행매트(800m), 저소음 에어건을 설치할 계획이다. 구는 3억 5000만원을 들여 석성산 안전로프 재정비 공사, 만골공원 등산로 재정비 공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재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등산로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가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 측은 숲 체험을 통해 아토피와 천식을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반기 12회(4월 15일부터 5월 27일), 하반기 12회(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4곳의 미취학 원아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도움을 받아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숲속 동물과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을 소재로 체험학습을 통해 면역력과 환경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질환 예방 활동지를 이용한 교육을 통해 질환의 원인과 올바른 치료, 에방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숲속에서 형성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환아의 면역력 증가와 염증 반응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 원암리의 지능형농장(스마트팜)이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장은 2295m2 규모로 지난해 스마트팜 신·개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7500만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다겹보온커튼, 차광망 등의 시설·장비를 갖춘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첨단 스마트팜으로 조성됐다. 스마트팜은 단순 장비 자동화를 넘어 외부기상관측센서와 환경제어시스템을 통해 온실 내부 환경을 조절해 농가의 편의성, 작물의 생산성, 작물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농장을 말한다. 농장은 화훼재배농장으로 현재 아스파라거스, 칼라디움, 고사리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팜이 농업 혁신 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순수예술 공연과 전시회에 사용이 가능한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오는 28일부터 발급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마련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19세 청년(2005년 출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용인에서는 4055명의 청년에게 선착순 발급한다. 신청은 공연이나 전시회의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yes24’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자격 확인 후에 국비 10만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원은 올해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청년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며 “문화‧예술 분야의 시장 확대와 내수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축제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합동 바가지요금 단속반’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무원, 물가모니터요원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어린이날 대축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등 1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축제가 열릴 경우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축제 기간 축제장 인근의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하고 먹거리 판매 품목에 대한 계량 위반 행위, 섞어 팔기, 담합, 요금 과다 인상이나 서비스 질 저하, 과다 호객 행위 등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축제 준비 단계에서부터 지역 소비자협회 등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합리적인 먹거리 판매 금액이 책정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축제가 열릴 경우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