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20일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확산을 위해 정옥화 신곡1동 통장협의회장이 제11호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정옥화 회장은 “평소 동네 착한가격업소인 풍림분식을 자주 방문한다. 저렴한 가격 때문만이 아니라 맛과 양이 만족스러워 애용하고 있으며, 주변에도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통장협의회 회장이기 이전에 소비자로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부담이 큰 현실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착한가격업소의 확대와 지원은 동네 상권의 물가 억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수급자나 전입 가구를 방문할 때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2개소의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고, 맞춤형 물품 및 종량제 봉투 지원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했다. 내년에는 맞춤형 물품 지원 대신 지역화폐를 통한 현금성 지원으로 보다 효율적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가 시청 앞 잔디광장에 ‘아름다운 산책 별빛로(路)’라는 주제로 공원, 보행로, 광장을 잇는 시민 소통 플랫폼 ‘별빛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빛을 선사한다. 이번 별빛정원 조성은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하며,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의 시작으로 맞이하고자 기획했다. 시청에서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140m 구간과 2천㎡ 규모의 잔디광장에 3색 발광 다이오드(LED) 은하수 조명과 다양한 불빛의 트리볼을 설치해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별빛정원은 2025년 2월까지 매일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은은한 빛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별빛정원이 시민 여러분께 일상 속 작은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으로 시작할 수 있길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녹양동 종합운동장을 대상으로 한 복원사업이 선정돼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할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최대 50%를 반환받을 수 있는 제도로,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과 복원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 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인 ‘종합운동장 체육시설용지 환경정화사업’과 동일 구역에서 진행된다. 반환사업 선정으로 필요한 예산 일부를 절감하게 됐다. 시는 반환사업을 통해 초화정원, 인공습지, 생태교육공간 등을 조성해 훼손된 공간을 시민들이 자연을 즐기고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김진수 체육과장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등을 확보함으로써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체육시설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양육시설 이삭의 집을 방문해 돌봄 삶의 현장 ‘오늘은 산타 오는 날’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 복지 상표(브랜드)인 ‘모두의 돌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모두의 돌봄은 ‘시민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함께 돌보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3개 분야에서 총 11개 과제(사업)로 추진 중이다. ‘돌봄 삶의 현장’의 경우, 시장이 소외계층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체험하며 소통과 협업으로 개선책을 찾는 사업이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산타 복장을 하고 시설을 방문했다. 20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고 점등식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이 평소 갖고 싶어 하던 장난감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약 340만 원 상당의 장난감은 관내 친목 단체인 경의동사(회장 김현식)의 후원과 아카데미과학(대표이사 김명관)의 협조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련됐으며, 일부는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반짝이는 크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12건을 포함한 조례안 27건, 2025년도 지방채 발행 동의안,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88일간의 2024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현채 의원이 ‘예결위 소회 및 정책제안’, 김지호 의원이 ‘2025년도 예산편성에 대한 제언’, 조세일 의원이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라는 내용으로 발언에 나섰다. 이어진 본 회의에서는 김태은, 김지호, 이계옥, 조세일, 김현주, 권안나 의원이 의정부 역세권개발 사업(UBC)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공간 재구조화 용역비에 대해 의사진행발언 통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계옥 위원장, 김현채 부위원장, 정미영, 오범구, 강선영 위원)가 심사한 '2025년도 예산안'을 표결에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시에서 제출한 총예산 1조 4,833억 7,321만 원에서 10개 사업의 17억 4,600만 원을 삭감하여 예산안을 확정했다. 김연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의회가 지난 12월 20일 의정부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 동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의정부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행사는 스마트정책팀장의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동판 제막 및 드론 비행,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은 우리 시의 스마트도시 추진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지호의원은 (신곡1,2동,장암동,자금동) 2024년 12월 23일 제33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5년 집행부 예산편성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지호 의원은“2025년 세수입은 1조 4,833억으로 2024년 1조3,768억 원 대비 7.7% 증액됐지만, 복지예산만 7,500억 원으로, 전체 세출 중 55%를 차지하고 있어, 복지 세출을 뺀 나머지 예산은 부족하며 결국 `선택과 집중` 예산편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정부시 예산편성에 대해 ▲불필요한 행정편의주의 ▲ 낭비성·일괄삭감 방식 예산편성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시개발사업단은 도시공사 업무 이관으로 2025년 8월 31일 폐단 되는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법률자문료 5천만 원, 민관협력 자문관 활동비 7,000만 원 등 불필요한 예산편성을 지적했다. 이어 의정부시 `UBC사업 용역비` 8억 원 예산편성 관련,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은 공원조성비용과 토지매입비용만 포함하여 500억 원 이상 비용지출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이 매몰되는 낭비성 예산이다.”라고 질타했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경민대학교는 지난 20일 가능동 주민센터에 'AI 기반 디자인 클래스' 수업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경민대 HiVE 사업단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 및 굿즈 제작의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총 8회에 걸쳐 ‘AI 기반 디자인 클래스'를 운영했다. AI 교육을 담당한 길정은 강사와 수강생은 AI를 활용해 디자인한 굿즈를 직접 제작하고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50만 원을 포함해 제작 물품 14종(엽서, 문진, 마우스패드, 가방 등) 총 418개를 함께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가능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AI 기반 디자인 클래스’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직업적 가능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사회적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더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민대학교 HiVE사업단 최정웅 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한 성공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기상청의 12월 20~21일 강설 예보에 따라, 20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제설 비상근무 단계는 적설량에 따라 1단계(적설 1cm 미만), 2단계(적설 1cm 이상)로 구분해 발령된다. 강설 예보 시 의정부시는 도로관제센터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강설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 제설 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사전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신속한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제설 작업에는 15톤 덤프(12대), 1톤 차량(4대), 포크레인(4대), 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1단계로 평화로, 호국로(울대‧축석고개), 민락로(귀락마을), 동일로, 금신로, 서부로, 동부간선도로, 시민로, 문충로, 송산로 등 14개 구간을 집중 제설했다. 또 기온 급강하로 도로 결빙이 예상되자 2단계로 추동로, 충의로, 체육로, 호국로, 용민로 등 12개 구간을 추가 제설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산하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하는 신평화로 구간(만가대사거리~동부간선도로 입구)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3월 대한컬링연맹과 함께 유치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국제대회 국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13개 시도의 34개 대회가 응모했다. 1차 서류심사(12월 11일)와 2차 발표심사(12월 17일)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으며, 의정부시의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국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여자 컬링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로, 2025년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에서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이 참가하며, 특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의 7개국 출전권이 결정되는 중요한 대회로 많은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