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3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세계 33개국의 유니세프 국가위원회 중 하나로, 1950년 3월 25일에 설립됐다.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 및 사업을 이행하고, 그 일환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을 실천하고 유니세프가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4년 12월 목표로 추진한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대 원칙은 ▲아동의 참여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전략 수립 ▲ 아동권리 전담기구 ▲아동영향 평가 ▲아동 관련 예산 확보 ▲아동 실태 보고 ▲아동권리 홍보 ▲아동을 위한 독립적 대변인 ▲아동안전 조치 등이다. 위원회도 안양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필요 시 홍보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은 곧 우리의 미래이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 관내 직업계고 취업부장 및 업무담당교사, 담임교사 및 학과부장 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직업계 고교생 취업 활성화를 위한 안양과천 우수기업소개 컨퍼런스를 연성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다가오는 9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안양시,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진행하는 안양시 청년 및 직업계 고교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대비한 것으로, 지난해 지역단위 첫 직업계고교생을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실시하면서 관내 및 인근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학생 및 교사가 취업 지원의 어려움을 느껴, 이를 해소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처음으로 기업을 학교에 소개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고 교사는 “학교에서 학생, 학부모의 니즈에 맞는 기업들을 찾으러 다니기 위해 많은 시간, 열정, 노력들이 소요됐는데,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기업들을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새로운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학생들 취업진로 지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이재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자매결연을 맺은 강릉시의회 방문단과 함께 박달하수처리장을 찾아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재현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강릉시의회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새물공원 주요 시설 및 박달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을 둘러봤다. 강릉시의회의 한 시의원은 “하수처리장 지하화를 통한 악취 개선 및 환경오염 절감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 모범사례로서 감명 깊게 보았다”며, “향후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시 박달하수처리장의 장점을 접목하여 더 양질의 시설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위원장은 “박달하수처리장의 지하화 및 지상의 공원화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인접한 광명시민들까지 새물공원을 이용하고 있다”며, “강릉시의회가 박달하수처리장의 모범사례를 잘 활용하여 의미있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Sulawesi Province) 바우바우시(Baubau City)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 21일 바우바우 창조경제엑스포(Baubau Creative Economy EXPO) 폐막식에서 전수됐으며, 현지에 파견된 안양시 청년해외봉사단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바우바우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남동부에 위치한 부톤섬의 중심도시로서 인구는 약16만이며, 2009년에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안양시가 두 차례 청년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의 멘토로 참여해 바우바우시에 직접 방문했으며, 봉사활동 외에도 바우바우시 시장 및 시의장, 남부톤군 군수 등과 환담하며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청년해외봉사단 예산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청년해외봉사단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청년해외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개 과목에 대해 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1개 과목에서 1개 과목이 더 추가됐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기초학습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1년부터 ‘학원·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 30여개의 학원 및 학습지 업체와 협약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1곳의 학원 지원을 받는 경우 매월 시가 5만원, 학원에서 1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원한다. 학습지의 경우에는 1개 과목 기준 매월 시가 2만원, 학습지 업체가 6천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학습지를 총 2개 과목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매월 시가 총 4만원, 학습지 업체가 총 1만2천원까지 학습지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아동의 학습 진도 및 성취도 점검 등의 사후관리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2022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 이내로 수리비용을 지원했다. 장애 유형과 주택 상태를 고려해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및 설치 등 안전과 거주공간 편의를 중점으로 수리가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한 시민은 “평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수리하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실거주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해줬다”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 등록 장애인수는 2022년말 기준 2만1267명(심한장애 7481명·심하지않은장애 1만3786명)으로 집계됐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1조8182억원)보다 869억원(4.8%) 증가한 1조9051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70억원(3.1%) 증가한 1조5526억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원(12.8%) 증가한 3525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요 편성내역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원) 등이 포함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4월부터 안양만안경찰서와 협업해 법원의 아동학대 상담위탁 처분을 받은 대상자에게 부모 교육을 추진 중이다. 상담위탁 처분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 및 임시조치(상담 및 교육, 치료) 등의 처분 결정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육을 받도록 결정 내려진 것을 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처분 대상자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긍정적 양육·훈육코칭 등의 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부모로서 긍정적인 역할과 방향성을 갖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6일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엄혜경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대상자에게 ‘아동학대사건 사법처리 절차’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 대상자는 “타인의 아동학대처벌법 사례들을 통해 내가 했던 훈육과 체벌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올바른 양육·훈육방법으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동안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안)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및 협회, 관련부서 및 인근 지자체 공무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안)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경관 추진전략과 건축물·열린쉼터·공공시설물·옥외 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n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양시의회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의사진행,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학생들은 청소년의회의 첫 일정인 ‘안양시의회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의회 관련 OX퀴즈를 풀며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에는 2회에 걸쳐 정책제안서 작성 기본교육을 수강했으며, 7월에는 건강·교육·교통·환경 분과 등 4개 분과에서 직접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시의원의 피드백을 받는 ‘시의원 멘토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지난 26일 본회의를 개최해 청소년의회 의원으로서 각 분과의 정책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2023 청소년의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병일 의장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각자의 생각을 담아내고 토론하고 다듬어서 하나의 제안을 만들어내는 이런 과정이 민주주의의 핵심역량이며, 이런 능력을 건강하게 발달시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