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역북동 (구)차량등록사업소 건물을 리모델링 해 경기도 최초로 개관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 외벽에 아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가 조성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사람들’이란 주제의 벽화는 센터를 중심으로 두 벽면에 조성됐는데 스포츠 체험센터를 방문해 가상현실로 스포츠를 체험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체험센터 외벽에 벽화를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생각에서 비롯됐다. 이 시장은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가 단순히 스포츠 체험을 하는 기능을 가진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 공간으로 확장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외벽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벽화를 조성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수지구 동천동에서 발달장애인 미술공동체 ‘아뜨리에 플레이 투게더(Atelier Play Together, A.P.T)’를 운영하는 주상희 대표가 이 뜻에 공감해 벽화 조성에 자문을 맡았다. 주 대표는 A.P.T 소속 발달 장애 작가 유동혁 군의 작품을 벽화의 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8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15명을 대상으로 조례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상임위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와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 됐으며, ▲조례 입안을 위한 자료조사 및 수집 ▲조례 입안 및 심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경기도의회 정책지원팀장 2명을 초청했으며, 4시간 동안 집중적인 토론식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오늘 특강을 통해 자치법규 조례의 입안을 위한 절차 및 주요 검토 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열린 의회, 정책 의회를 좀 더 내실 있게 구현하고자 다양한 강의 내용으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 분동 여부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27일 유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 설명회에서 참가자 대다수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유림동의 인구가 올해 말 5만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분동을 위한 구체 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시의 입장과 추진 일정을 설명하고, 분동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해야 할 동의 명칭이나 경계를 검토하는 데 참고할 주민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동 명칭에 대해 몇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유방동 명칭을 사용해 지역 고유 명칭을 존중하자는 의견과 향후 미래 세대까지 지역 유대감을 유지하도록 유림1‧2동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등이다. 유림동은 1996년 3월 용인군이 용인시로 승격된 후 옛 용인읍에 속했던 유방리와 고림리가 각각 동(법정동)으로 승격하자, 두 개의 동을 통합해 만든 행정동이다. 명칭은 유방동의 ‘유’자와 고림동의 ‘림’자를 합한 것이다. &nbs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20일 열리는 ‘2024년 제3회 퇴근길학당’의 강사로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를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인간의 뇌는 어떻게 선택을 하는가?’를 연구하는 물리학자로 알려져 있다. 대중들에게 TvN 예능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 ‘과학 콘서트’,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등이 있다. 특강은 9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수지구 죽전동 용인아르피아 1층 이벤트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시민이거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정 교수는 이날 ‘뇌 과학에서 삶의 성찰을 얻다’를 주제로 자신의 내면 및 타인과의 관계를 인간 사회영역으로 확장해 이를 뇌 과학으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에는 총 120명이 참가할 수 있는데 선착순 60명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사전 신청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현장 접수는 강연 당일 18시 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문화・돌봄・안전’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시민강좌를 9월 4일부터 3일간 연다고 28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이며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이 발표된 9월 1일은 ‘여권통문의 날’로 정해져 각종 기념식이 열린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용인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해 ‘문화・돌봄・안전’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강좌를 마련했다. 강의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4일 저녁 7시, 여성 그리고 공간의 미술사(이윤희 미술평론가) ▲5일 저녁 7시, 생애 돌봄 생태계, 함께 행하는 돌봄(김영옥 생애문화연구소) ▲6일 저녁 7시, 확장되는 디지털 성범죄, 해결의 단서 찾기(김여진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용인시민으로 내달 1일까지 강좌별 50명씩 신청할 수 있다. 강좌 신청 링크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란 모든 시민의 성장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상현도서관은 광교마을 지역아동센터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5차례에 걸쳐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현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도서관은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2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독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상현 도서관은 작가와의 만남, 독서 후 활동, 글쓰기, 독서토론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해 아동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똥을 지배하는 자’의 저자인 송현지 동화작가를 초청했는데, 재미있는 동시 부르기와 창착 활동, 독후 활동 등을 진행해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에는 책 읽기 수업이라 재미없을 것 같았는데 책을 읽으면서 하는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장 신났던 것은 동시 수업”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이 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수원시 소재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래피젠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5000세트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재구 ㈜래피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자가검사키트 구입마저 어려워졌다”며 “감염에 취약한 장애인이나 어르신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려고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구는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700세트씩, 아동복지시설에 100세트의 자가검사키트를 전할 계획이다. 또 15개 동에 3500세트를 배부해 경로당 어르신이나 기초생활수급자,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상황에 ㈜래피젠이 뜻깊은 기탁을 해줘 감사하다”며 “감염 취약계층 이웃에게 자가검사키트를 신속히 전달해 감염병 확산을 막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래피젠은 2002년 설립된 체외 진단키트 및 진단기술 분야 전문 기업이다.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함께 ‘2024 용인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드라이브'’를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총 5회에 걸쳐 개최한다. 2017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정통 클래식 외 가곡, 뮤지컬, 현대음악 그리고 창작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합창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용인시립합창단은 가을을 맞이하여 K-POP, 오페라, 뮤지컬 등 매번 다른 매력적인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용인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용인 관내 문화·지리적 제약이 있는 지역의 시민들과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시립합창단 공연을 통해 문화 수준을 높이고 문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중에게 자동차의 올바른 역사, 문화를 전파하는 삼성화재의 대표적 사회 공헌 사업인 모빌리티뮤지엄과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용인문화재단이 만나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에게 박물관에서의 공연이라는 이색적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7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및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교육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문화복지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문화 분야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됐으며, ▲의정스피치 및 미디어 응대 스킬 ▲로컬 관광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상수 위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용인시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들과 더 나은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7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종합체험관에서 2024년 하반기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의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정책지원관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전)순천시의회 의장인 박광호 교수의 ‘세상을 변화시킨 지방자치혁명’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외래교수 출신인 김은혜 센터장의 ‘갈등을 줄이는 빛이 나는 소통법’ 강의로 구성됐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