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의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7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열린 청소년문화&예술활동 능곡 축제 ‘우리들의 유스 랜드(YOUTH LAND)’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아로하’ 소속의 24개 동아리에서 191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축제의 주제 선정부터 기획,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 축제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이 기획한 도장 찍기 이벤트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활동을 끌어냈다. 아울러 청소년들이 선보인 밴드, 응원(치어리딩), 댄스공연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처음으로 우리가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청소년 주도의 축제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했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이 축제를 문화의집 대표 축제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시흥시 방산동, 논곡동 일대의 포도 농장에서는 포도 수확에 한창이다. 포동포동하게 잘 익은 포도송이들이 탐스럽게 열려있는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시흥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내들’ 포도의 품종은 켐벨포도로, 서해안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포도 특유의 진한 향과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추석을 맞아 가족과 친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선물하려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시흥 하내들 포도의 싱그러운 향과 달콤한 맛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가 9월 5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는 당초 부위원장인 김진영 의원이 위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부위원장에 이건섭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또한, 특위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하수도 관련 전문가를 추가로 선임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와 폭넓은 사례 수집을 위해 추후 조사 활동 시 관내 하수관로정비 BTL 사업과 관련 있는 시민의 현장 동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참여 범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상훈 조사특별위원장은 “특위 활동에 있어서 시민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현안과 관련있는 시민을 모집하고자 한다”라며 “추가 선임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의뢰하여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수관로정비 조사특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특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보건소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의 신체적·정서적 건강관리를 위해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산전ㆍ산후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시기와 출산 후 시기에 맞춰 산전 요가 교실과 산후 요가 교실로 나눠 진행된다. 각 시기에 적합한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가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출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산모들이 출산 후에 변화한 신체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전ㆍ산후 요가 교실은 각각 총 8회씩에 걸쳐 진행되며, 분만에 도움이 되는 호흡법, 순산을 위한 요가, 산후 회복에 좋은 동작 등을 포함한 건강한 출산 준비 및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0일부터 배곧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출산과 관련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출산 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정왕동 옥구상가의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 불빛거리 조성사업의 현장 점검을 지난 4일에 진행했다. 이 사업은 옥구상가의 노후화된 보도블록과 가로등을 정비하고, 상징 게이트와 벽걸이(행잉) 조명 등의 설치를 통해 상권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장 점검에는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이 소상공인과장, 건설행정과 팀장 및 감독공무원, 감리, 토목시공사, 전기시공사 등 사업관계자가 함께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옥구상가상인회장, 지역 언론인, 지역주민도 함께해 사업 진행 상황에 관해 시공사와 감리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 곳곳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봉관 위원장은 현장 점검 중 “중요한 것은 디테일에 있는 만큼, 작은 부분 하나도 놓치지 말고 철저하게 작업해 달라”라고 당부하며, 빗물받이 철망 덮개 설치를 통해 발빠짐 사고 방지와 쓰레기로 인한 우수관 막힘 예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상징 게이트 하단의 전기 상자가 우천 시 침수될 우려가 있는 점을 지적하며, 전기 상자의 위치를 상향 조정할 것을 요청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안전과 완성도를 꼼꼼히 챙겼다. 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5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4년 건강도시 정책 참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시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도시 환경 조성과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띤 호응 속에서 운영됐다. 건강도시 정책 참여 교육은 시흥시 모든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에서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관점을 업무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역량강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실천 방안을 다뤘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화 읽어주는 인문학' 저자인 안용태 작가가 초빙돼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 건강도시’의 개념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건강도시 개념을 이해하고, 이번 교육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가르침을 제공했다며 만족해했다. 오은화 시흥시 건강도시과장은 “도시의 건강은 그 지역사회에 살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참여 교육을 통해 건강도시의 개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매년 9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중장년 자살 예방, 경계와 연대 사이’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흥시 중장년 자살 예방을 위한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전략 및 서비스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다양한 민간기관 관계자와 실무자, 시민이 참여했다. 행사는 ‘중장년 자살 예방을 위한 국내외 정책 현황 및 사업 방향성’을 주제로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서 시흥시자살예방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 실무자의 주제발표와 경기도, 서울시의 현장 전문가와 시 관계자의 지정토론,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흥시 중장년 자살시도자들의 현황분석을 토대로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춘 홍보, 신속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방안,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접근법 등을 논의하며 한계와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협업을 통한 자살 예방 전략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이기연 시흥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 활동이 필요한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의미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382개의 수요처가 등록돼 있다. 각 수요처에는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지정돼 모집, 배치, 관리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보수교육에는 70여 명의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색이 있는 자원봉사 기획법 ▲사례를 통해 찾아보는 재미있는 이색 봉사 ▲자원봉사 관리자 역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 이어진 소통간담회에서는 수요처에서 자원봉사 활용 시 겪는 어려운 사례를 공유하고, 갈등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관리자들의 노고를 지지하며, 인권 친화적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의 의견과 사례를 듣고 소통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보수교육이 수요처 관리자와 봉사자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을 공유공간 ‘담쟁이’에서 ‘한가위 송편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맞춤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 마을복지과는 상ㆍ하반기 정기 강좌를 비롯해 명절 맞춤 특강을 기획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가위 송편 만들기’ 특강은 시흥지역사회교육협의회 조랑 원장이 직접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추석 전통 음식인 송편을 직접 빚어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정호기 센터장과 마을복지과 정영미 과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공동체인 ‘담쟁이 활동가’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야·신천동 내 만 90세 이상 어르신 14명에게 송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강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 어른들을 뵈면서 삶의 태도를 돌아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회는 9월 7일 함현공원에서 ‘2024년 제5회 주민총회와 함송별숲축제(시즌3)’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산책로 문화놀이터 ▲건강해효(孝) 데이 ▲시흥애(愛) 살으리랏다 등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7개의 안건에 대해 논의하며, 8월 23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와 이날 현장 투표를 합산해 내년 정왕4동의 자치계획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함송별숲축제에서는 시흥시 플레이스타터와 함께하는 팝업 놀이터(7종), 체험 부스(개피떡 만들기, 천연 섬유유연제 만들기, 손글씨(캘리그라피) 부채 만들기 등), 미암면 농산물 직거래 홍보 공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1부 공연(오후 3시~6시)에서는 학교 동아리, 주민 참여 공연, 버블쇼가 진행되며, 2부 공연(오후 6시~9시)에서는 조요나밴드, 마술공연, 미소컴퍼니의 국악 공연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또한, 별밤 전시 코너에서는 지난달 열린 ‘시흥시 정왕4동 빛의 산책로 공모전’ 출품작들이 전시된다.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산책로’를 주제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