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미술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의 공공‧장애인도서관 및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술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의정부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5월부터 8월까지 ‘책과 함께하는 아트테라피(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독서와 연계된 미술활동으로 자유롭게 에너지를 발산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의정부를 대표하는 미술특성화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에너지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의정부시 경기도 주택태양광(3㎾)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단독주택 소유자가 경기도 주택태양광(3㎾) 지원 사업과 연계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경기도 지원금 외에 시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3㎾급 주택태양광 기준 45가구다.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경기도 보조금 266만 원과 시 보조금 109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자는 약 16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에너지전환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도 내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참여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 서류를 갖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2024년 의정부시 경기도 주택태양광(3㎾) 지원 사업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의정부’를 조성하고자 올해도 ‘역사×문화×계절을 아우르는, 의정부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020년 시작한 의정부 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질 높은 해설과 함께 의정부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투어에서 인기가 많았던 컬링경기장 문화체험과 더불어 역사, 문화, 경제, 계절을 테마로 10회에 걸쳐 다양한 관광코스를 선보인다. 특히, 한미협력의 70년 역사를 담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와 계절별로 선정된 관광지를 인근 카페와 연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의정부 구석구석을 경험할 수 있는 의정부 시티투어는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후 1인당 1만9천900원의 요금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외부 관광객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교대역과 서울시청역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도 운행한다. 안종성 문화예술과장은 “의정부시의 우수 관광지 탐방을 통해 시민의 애향심을 높이고, 관광진흥 효과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민관협력 자원조사를 통해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현행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현행화는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 및 민관 복지자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먼저,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조성한 민관협력 ‘나눔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참여기관에 간소화된 자원조사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그 결과 작년 하반기 대비 참여기관이 30개소(61%) 늘고, 정비 건수는 1천99건으로 3.3배 증가하는 등 복지자원 현행화에 두드러지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토대로 공공‧민간 복지자원와 서비스 현황을 표준분류표에 따라 분류‧조사해 ▲제공주체 정보 ▲서비스 내용 및 이용자격 ▲신청방법 및 문의 등으로 홈페이지를 정비했다. 복지자원 및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의정부시청 복지자원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활용하면 된다. 강문성 복지정책과장은 “민관협력 복지자원 조사를 통해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행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시민 누구나 쉽게 복지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복지자원 홈페이지를 적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5월 8일 수목원 및 정원의 랜드마크인 ‘제이드가든’을 견학했다. ‘숲 속의 작은 유럽’을 표방하는 제이드가든은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약 4만8천400평 규모의 수목원이다. 2011년 4월 개원해 방문자센터, 테마정원(24개 주제원, 25개 소원 등), 카페, 레스토랑 등의 시설과 4천13종의 수목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정원 해설가의 안내를 받으며 우드칩으로 포장된 나무내음길과, 울창한 수목이 우거진 숲속바람길 산책로를 둘러봤다. 특히,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과 테마정원의 다양성에 감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참고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정원 컨셉과, 방문자 위주의 동선을 걷고 싶은 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추동근린공원을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걷고 싶은 도심 속 정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인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5월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관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7일에는 ‘흥선노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했고, 8일에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구순잔치’, ‘의정부1동 국제자원봉사연합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신한대학교 어버이날 맞이 감사해孝 건강해孝 사랑해孝 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장수를 기원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정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은 우리 지역과 사회 발전에 큰 가르침을 주셨다”며 “어르신들의 사랑과 지혜에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어버이날은 1973년에 ‘어머니날’이 ‘어버이날’로 개칭되면서 부모님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화유산인 효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날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7일 경의동사가 저소득가구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현관 앞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경의동사 김현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식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경의동사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 지역사회 곳곳에 관심을 갖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경의동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는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5월 7일 시장실에서 ‘제5차 문화‧교육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시장, 문화학습국장, 관련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문화관광홍보관 활용 방안 ▲평생학습원 건물 활용 방안 ▲자전거경기장 활성화 방안 ▲의정부 역사기록관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전략회의를 통해 문화‧교육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능동적으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정기적인 문화‧교육 전략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의정부시는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5월 8일 복지관 앞 야외 행사장에서 ‘어버이날 맞이 구순(九旬)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90세 이상 노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도 참석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장수를 기원했다. 이현진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생신잔치 ▲가족 및 직원 감사편지 낭독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기념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행퓨전국악 연주팀 소유의 공연과 바자회 및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한 노인은 “90년 이상 살아오면서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로 기억될 것 같다”며, “매일이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르신들이 살아오신 모든 순간을 존경한다”며, “앞으로의 날들을 더 행복하게 장수하며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