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가 22일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제3회 ‘환경in 수원’을 열고,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줍깅 더하기’의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수원시와 수원시 환경단체가 함께한 환경 공동행동 ‘줍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 또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시민 16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환경단체, 수원시 공무원, 수원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일월수목원 1층 라운지에서는 ‘환경in 체험 라운지’를 열고, 반려식물 심기, 멸종위기종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군가의 거창한 행동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오늘 행사가 지속 가능한 수원을 향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삼성러닝크루(SSRC)가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22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발달장애아동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러닝크루는 삼성전자 직원으로 구성된 러닝 동호회다. 회원은 270여 명이다. 삼성러닝크루는 1km를 뛸 때마다 100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을 한다. 삼성러닝크루는 2024년 12월 영통구청에 저소득 미취학아동 지원 성금 6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러닝크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담아 발달장애아동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기초생활보장·긴급지원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권리구제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기초생활보장 신규 수급자 발굴 ▲기초생활 보장급여 및 해산·장제급여 예산 집행 실적 ▲지방생활보장위원회 개최를 통한 보호 결정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율 ▲긴급복지지원 제도 안정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사업 설명회’를 운영하며 저소득층을 발굴했다. 또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으로 복지대상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해 노력했다.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긴급 지원으로 신속하게 대응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9년에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한 담당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특례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공감대화 서비스 ‘JUMP FRIENDS’(점프 프렌즈)의 대상을 고립·은둔 위기 중장년층까지 확대했다. 수원시는 더 많은 시민이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JUMP FRIENDS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에게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 시작됐다. 그동안 14~39세 이하 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22일 저녁부터 서비스 대상을 14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고립·은둔 위기를 겪는 14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24시간 점프 프렌즈 AI 공감대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점프 프렌즈는 대면 접촉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접근해 온오프라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화 내용과 패턴을 분석해 외로움·불안·우울감 등 정서적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립·은둔 위기 이용자를 선별한다. 선별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전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025년 수원시가 달려온 길은 지속적인 도시 성장을 준비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자족형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만들고, 동력과 기반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2025년 수원시정에 오롯이 반영됐다. 수원시 미래의 초석을 다져온 2025년 성과를 되짚어본다. ◇성장 동력 공급-수원형 첨단도시 수원시는 첨단도시로 발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완성한다는 청사진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을 달려왔다. 수원에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환상형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구상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수원시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서수원 권역에 3.3㎢ 규모의 연구개발 핵심 거점을 만드는 첫 단계를 순조롭게 통과한 것이다.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드는 개발계획을 완성해 내년 말 지정되는 것이 목표다. 수원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추진단을 만들고, 시민계획단 토론으로 지향점을 도출했다. 산업통상부 지정 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은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 E:음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우리들의 늘봄: 코딩부터 도예까지’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 E:음 거점형 늘봄센터는 학기 중·방학 중 돌봄교실과 늘봄프로그램실을 운영하며 자유놀이, 독서, 신체활동, 체험 프로그램 등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거점형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장초·망포초·잠원초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잠원초는 겨울방학이 조기에 시작되는 학교 특성을 반영해 방학 중 늘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초등 1~2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AI 코딩 탐험대, 나도 웹툰작가, 도자공예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든 활동은 거점형 늘봄센터가 위치한 태장초 방과후교실에서 운영된다. AI 코딩 탐험대는 피지컬 로봇으로 인공지능·로봇 기초 개념을 익히고 코딩을 통해 논리력·문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1일 천도교 수원대교구 독립운동 안내표지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천도교 수원대교구는 수원교당 터(팔달구 북수동 303-4)에서 수원대교구의 수원 3‧1독립운동을 알리는 표지판을 설치했다. 천도교 수원교구는 1906년 장안문 밖 영화동에 설립됐고, 1910년 성안 장안동으로 이전했다. 1919년 수원 지역 3‧1운동의 책원지(策源地) 역할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재준 시장, 천도교 수원대교구 안춘보 교구장과 교인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천도교 수원교구는 수원 지역에 근대교육을 보급하는 데 앞장섰고, 항일 단체 신간회 수원지회가 만들어지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며 “1919년 연무대에서 시작된 수원의 독립운동 행렬이 이 자리를 지나갔음을 알리는 안내판이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22일 별가람어린이집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 돕기 후원 물품 컵라면 50 상자를 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별가람어린이집은 권선구 오목천동에 소재한 어린이집으로 매년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등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옥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명숙 평동장은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소중한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화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나가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9일 통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내 집 앞 눈 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내 집 앞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대설 시 제설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면도로, 경사지점 등 취약한 지역에 제설함을 배치해 주민 스스로 살포하여 결빙을 방지할 것을 홍보했다. 주택가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은 제설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상인회에 홍보 전단을 나누어 주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10cm 이상 눈이 내리면 신속한 제설을 위해 망포1동 관내를 7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체원들을 거주지 인근으로 배치해 제설 지침을 마련하여 행정복지센터의 요청 시 담당구역 제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내 집 앞 눈 쓸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과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동 특화사업의 하나인“영통2동 행복미용실”이미용서비스를 관내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전·현직 헤어디자이너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신체적 이유 등으로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미용실 비용 부담과 접근이 쉽지 않은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침부터 너무 고생 많으셨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매달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한 자원봉사자들은 “저희들의 가진 작은 재능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미용봉사를 위해 얼마든지 발휘하겠다”며 “커트해 드린 머리가 마음에 꼭 드시길 바라며 이미용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저희 또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