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는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가 ’가스앱 캐시‘로도 지급됨에 따라 시민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상업용 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여 감축률에 따라 지원금을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기존에는 지원금이 현금과 그린카드로 지급되어 왔으며, 9월 4일부터 ’가스앱 캐시‘로도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전국에서 가스로 난방을 이용하는 누구나 환경부의 탄소중립포인트를 ‘가스앱 캐시’로 전환해 난방비를 납부할 수 있다. 현재 파주시의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가입 세대는 2만 8,763세대이며, 이는 2023년 기준 경기도 내에서 수원, 안산 다음으로 3번째에 해당하는 규모다. 파주시의 도시가스 사용 세대 중 가스앱을 사용하는 세대는 약 8만 5,000세대로 가스앱 캐시 도입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 확대 및 가스앱을 통한 탄소중립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환경지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가입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5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104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에서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하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시정 역점시책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운정1동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고 열띤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가람상가 일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철회 ▲당하교차로 임시도로 조속 개통 ▲별하람마을 버스 노선 연장 ▲신호체계 개선 등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살기 좋은 운정1동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인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의 사업 대상을 시 제작 모든 현수막으로 확대했다.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는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를 위해 기존 원단과 친환경 원단의 가격 차이를 보상하는 제도다. 친환경 소재 사용에 대한 지원 신청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 방문 없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승인 결과도 모바일 알리미로 제공되어 관내 옥외광고사업체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이달부터는 파주시 각종 축제 및 행사장의 실내외 현수막 등 시 제작 모든 현수막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환경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옥외광고 실천에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으로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용 현수막 광고주도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게 되면 광고효과 및 시인성 높은 상업지역에 ‘추첨 없이’ 신청만으로 현수막 홍보를 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함께 사회적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생애말기에 이르렀을 때 자기결정을 존중하며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의 수립 및 세부사업 ▲교육 및 홍보 ▲민간위탁 및 재정지원 ▲호스피스의 날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지역사회의 생애말기 돌봄이 보다 시민들에게 잘 닿아 시민들이 후회없는 행복한 삶을 잘 마무리하고 존엄한 죽음에 대한 삶의 고민의 과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혜정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자치행정위원에서 원안가결했다. 해당 조례안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대에 따라 새로운 관광소비층이 부각되고 시장규모가 확대되는 시점에 반려동물을 동반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혜정 의원은 “관광진흥기본계획 2024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고, ‘2024년 반려동물 동반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인들이 일반 관광객보다 더 많은 관광소비를 하는 것으로 확인되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더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주시도 반려동물 관광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문산읍 주민자치회는 9월 21일과 22일 문산천 노을길(문산읍 내포리 68-1번지 일원)에서 ‘제16회 문산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거리축제는 지난 '2023년 파주시 청소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요청된 노을길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받아들여, 문산의 자연명소인 노을길로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바뀐 것은 개최 장소만이 아니다. 지난 거리축제와 다르게 지역 상권이 직접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음식 공간이 운영되며, 나아가 보다 많은 지역주민과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체험 공간을 확충해 행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쇄신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양일간 ▲태권도 시범 ▲마술쇼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청소년댄싱경연대회 ▲임진강 가요제 등 주민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일차원적 공연 예술의 한계를 넘어 공연과 관객의 상호작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청소년 등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축제를 노을길에서 개최하게 됐다”라면서 “가을과 노을의 정취가 어우러지는 향연 속에서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지난 8월 30일, 파주시 적성면 발전협의회와 적성면 장애인자립위원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턱 없는 전통시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장소는 평소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친근한 곳인 적성 전통 시장에서 진행됐다. 파주시 장애인복지관 및 적성면 장애인자립위원회 회원을 비롯해 적성면 발전협의회 회원 4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5일장이 치러지는 날에 개최함으로써 행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통시장 친화거리 조성하기‘인 만큼 휠체어 체험, 흰지팡이 체험 등 장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통시장 내 정주여건 및 편의 시설에 대한 설문 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전통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설문 내용은 ▲횡단보도 및 제한속도 표지판 설치(교통 시설 개선 부문) ▲점자블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비상호출버튼 설치(안전 및 방범 환경 구축 부문) ▲점자 안내판 및 장애인 주차장 설치(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읍은 4일 파주에너지서비스(주)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연이은 폭염과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서비스(주)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용기와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방법을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뜻을 소중히 생각하겠다”라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희망이 넘치는 파주읍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관내 취약계층 30가정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를 점검했다. 금촌1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가정 내 화재경보기 설치되어 있는 경우 기기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고장이 나거나 설치되어 있지 않은 가정에 대해서는 교체와 설치 작업을 실시했다. 금촌1동의 경우 지역 특성상 초고령화가 진행된 데서 사업을 착안했으며, 작년에 시행한 투척용 소화기 배부, 미끄럼 방지 테이프 부착 사업에 이어 설치 대상 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이번 사업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설치 대상자들이 만족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특색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파주시 금촌1동은 지난 3일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 물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은 추석 명절을 맞아 즉석밥과 컵라면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원경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어려운 이웃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물품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코스모스라이온스클럽은 수년째 생필품, 연탄 등 물품 후원과 나눔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3년 금촌1동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