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내년도 청년인턴사업 및 대학생일자리, 홍익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하면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직업 경험과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12월 5일) 기준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근무기간은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위해 단기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홍익일자리 사업과 관내 대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원 및 직업 경험 제공을 위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도 운영한다. 홍익일자리 사업의 운영기간은 내년 1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18세부터 75세까지의 오산시민이며 참여를 원하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오산시일자리센터(오산고용복지+센터 3층)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주말일자리사업은 12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지난 1일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보고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성과 보고를 통해 센터 10년의 발자취를 사진과 영상을 통해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백 년 동행의 포부를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산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2013년 12월 2일 개소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8년 국가 인프라 지능 정보화 사업, 2021년 스마트 챌린지 등 다수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를 통해 센터의 인프라를 강화하고 100%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AI 지능형 CCTV 선별 관제 체계 구축, 관제 전문 모니터링 공무원 인력,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등 3박자를 모두 갖추어 놓은 오산시는 이를 통해 그간 1만2천여 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에 제공했으며 특히 CCTV 선별관제를 통해 절도범 차량털이범 등의 현장검거에 230여 번의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행안부, 국무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4일 오산시청에서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세교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는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직업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업계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등학교로, 유망분야에 특화된 산업수요와 연계하여 전문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6년 3월 개교 예정인 세교AI특성화고(가칭 세교2-1고)를 세교 AI마이스터고로 전환하기로 하고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인력 양성 직업 교육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미래형 직업계 고등학교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산시와 경기도교육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AI마이스터고 전환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AI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AI소프트웨어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해 취업을 위한 산학맞춤반 운영 지원 등에 있어 공동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관내 학생의 취업률 상승을 위해 진학과 취업이 연계된 마이스터고 설립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30일 사회복지법인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48번째 해뜰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총 114만 원 상당의 겨울의류 기모후드티 10벌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으로 지원된 겨울의류 10벌은 관내 한부모가구,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뜰 나눔 릴레이는 2019년 5월을 첫 시작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중앙동 특화사업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가액이나 기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사회 내 숨은 나눔의 손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병희 회장은 “옷 한 벌 쉽게 사기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고자 겨울의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모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 저소득층 아이들이 지원해주신 물품을 받고 따뜻한 정을 느낄 것 같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이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함을 잃지 않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오산킹콩치과와 함께하는 ‘건강튼튼! 마음든든!’ 특식지원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킹콩치과가 성금 150만 원을 후원했으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뜻한 점심 특식을 제공했다. 오산킹콩치과 김용복 원장은 “추운 겨울 오산시의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고 든든하게 지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주민과 함께 걷는 킹콩치과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권태연 관장은 “매년 킹콩치과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된 점에 감사드린다. 고령화의 증가 추세로 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조금씩 모여 오산시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킹콩치과는 오산시 관내 지역주민을 위하여 다양한 행사 참여 및 지원을 통해 나눔의 문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9일 ‘숨은기억찾기’ 인지강화교실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주 2회 8회기에 걸쳐 60세 이상의 경도인지장애나 인지 저하를 겪고 있는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다. 이 교실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전산화인지재활 시스템(COTRAS-G)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기억력 향상을 위한 기억을 채우는 입체 컬러링북(자체제작 교재) 등 전문적인 인지 향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다”, “치매가 발병하기 전에 이런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여 치매를 예방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참여자들간의 교류를 통해 심리적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가 지난 29~30일 양일간 오산종합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정 및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힘을 보탰으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관내 다문화 가정 및 불우이웃 10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 김종필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오산시협의회는 매년 바르게살기운동 캠페인, 의식개혁 강연회 등 바르게살기운동 정신 증진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을 위한 밑반찬 만들기 사업, 다문화·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 사할린 한인 효 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8일 관내외 유관기관 및 청소년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함께, 청소년에게 빛을’이라는 주제로 2023년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상담프로그램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 청소년 복지지원을 위해 힘쓴 유공자 3명과 또래상담사 20명에 대한 표창장 및 상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지 센터장은 “코로나 19 펜데믹 이후에 오프라인으로 운영보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을 발판 삼아 내년에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그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학업지원 등을 제공해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 이에 발맞춰 우리 시에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더불어 청소년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내년에도 청소년들의 복지지원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수립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한 긴급지원반 구성 등을 통해 수도시설 동파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내년 3월까지는 수도시설 동파 사고 발생 즉시 현장 조치할 수 있는 긴급지원반을 꾸려 신속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채우기 ▲옥외화장실 및 외부 수도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등이 있다. 임두빈 오산시 수도과장은 “각 가정에서도 수도시설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 계량기함의 보온 상태를 점검해주길 바란다”며 “수도시설 동파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30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多)가치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실 수강생 결혼이민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종강식을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1~2, 중급1~2, 고급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종강식에서는 총 48명의 다국적 결혼이민자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노래지링, 연극, 패션쇼, 교육 수기 발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수강생은 “5년 동안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종강식에 참석하니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