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2024년 다문화가족 서비스 제공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가족센터협회가 주관해 전국의 가족서비스 제공 지방자치단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지방자치단체장 부분은 안산시를 포함한 3개 시·군(안산시․안양시․횡성군)이 선정됐다. 안산시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다문화가족 안정적 적응 지원 맞춤형 특화서비스 제공 확대 ▲다문화 자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심리·진로·학습 지원 강화 ▲결혼이민자 정착 및 자립 지원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전국 최초 세계상호문화도시로서 다문화 친화 분위기 조성 및 상호 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의 기획·추진으로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과 교감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이민청 유치의 최적지로서 다문화 지원에 대한 안산시의 노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11일 단원구 원곡동 소재 온누리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연계로 혈압·혈당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에 대해 인식하고, 고혈압·당뇨관리 교육으로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혈압·당뇨는 노인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관리에 대한 교육은 생소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교육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외식사업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제28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8기를 맞이한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리실습(한식반, 퓨전반), 노무․세무 관리, 서비스마인드, 마케팅 등 성공하는 외식업소를 만들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로 청년영업자 5명을 포함한 25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12주간(매주 화요일 3시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단원구 고잔동 소재)에서 외식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습과 이론 전문교육을 받는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의 발전과 소규모 자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외식업 경영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해빙기 대비 관내 산사태 우려지역 22개소, 급경사지 10개소 등 취약 지역 3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석·토사 붕괴 사고로 인한 비탈면 유실, 옹벽 균열, 침하, 지반 변형 여부 등 해당 시설물 및 토지의 세밀한 점검과 개별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유관기관 등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봄철 사고예방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 앞서 산림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팀을 구축해 점검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안산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정밀진단, 사용금지 등 후속조치를 하고, 정기적인 점검에 나서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 관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신고·납부 의무의 적정성 검증을 통한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과 지방세 취약 분야에 대한 누락 세원 발굴 등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관내 232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월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인 선정 기준으로 조사 대상 법인을 선정하고, 사전통지를 통해 결산서 및 관련 계장별 원장 등 법인 장부를 제출받아 신고·납부 의무의 적정성을 검증한다. 시는 신고 세목의 정확한 신고납부 여부, 과세물건 누락 여부, 감면 부동산의 목적사업 적정 사용 여부 등 지방세 전반에 걸쳐 확인하고, 지방세 취약 분야에 조사 역량을 집중해 숨은 세원 발굴로 지방재정 확충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다만, 영세기업 및 소기업 등과 경기도와 안산시에서 인정하는 성실납세 및 우수 중소기업 인증기업은 세무조사 대상에서 유예하고, 법인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서면조사 위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지난해 228개 법인의 정기 세무조사와 과점주주 등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가 열악한 휴게시설 개선을 위해 올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 등 총 4곳에 약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5곳의 사업자에게 약 5천만 원을 지원했다. 안산시는 현장노동자들의 휴게권을 보장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입이다. 시는 개별휴게시설 3개소(1개소 당 최대 1천만 원 지원)와 공동휴게시설 1개소(3개 기관 이상 사용, 1개소 당 최대 4천만 원 지원)를 선정한다. 총 보조금의 5~20%는 사업자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3월 29일까지 신청서 등의 서류를 안산시청 노동일자리과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전자메일 포함)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중소제조업 중 섬유(염색)업종 ▲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대형병원의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라 경증 환자들이 대형병원을 찾는 경우 진료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의 진료 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 운영하는 등 진료 공백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양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의료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증이나 비응급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함으로서 응급환자가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휴일 진료 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시와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 E-gen이나 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비상 진료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안산시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관내 여성 관련 단체 다수가 ‘안산의 길이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를 응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여성 관련 단체들이 이민청 유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캠페인에 나선 것이다. 앞서 지난 8일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안산시지회 회원들이 2024년 정기총회에서 이민청 유치의 염원을 담은 피켓과 손 현수막을 제작해 유치 염원 캠페인을 벌였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장단, 여성자치대학 총동문회(4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5월)이 캠페인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외국인 및 이민정책을 선도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이민청 유치를 공식화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민청 유치 릴레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단체 측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는 안산시가 시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민청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1. 부피가 크고 무거워 이불 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 빨래방 지원사업’ #2. 숲 체험장 조성, 산책로 정비, 벽화사업, 로고젝트 설치 등 마을환경 개선 사업 두 사업 모두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반영된 사업이다. 안산시는 주민 참여 제안 사업을 연중 상시 접수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핀셋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전년도 동 지역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업에 예산을 편성, 시청 등 행정기관이 놓칠 수 있는 주민 생활 필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 가치인 ‘시민참여 행정구현’에 부합하도록 한층 개선된다. 우선, 안산시 지방세 총수입 가운데 1%(약 56억 원)를 주민복리 증진, 주민숙원사업 및 안전강화 사업 등 생활밀착형 사업에 편성, 시민들에게 세금을 환원하고 납세자의 주권이 실질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된 2024년 첫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협의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에 첨단로봇·제조를 주제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간중심생산기술연구소에서 추진 중인 ‘안산시-KITECH 첨단로봇·스마트 제조 실증사업’을 바탕으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술 경쟁력 우위 확보가 가능한 고난도 로봇 공정 등 제조기업 육성에 대해 논의하고, 인간중심 로봇 연구부문 실험실 현장을 견학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현재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첨단 로봇을 통한 공정 및 디지털 전환기술이 보급될 수 있도록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9개의 산·학·연 기관인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