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나누며 사랑을 전해왔다. 이번 사랑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하여 후원받은 것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텃밭에서 키워온 배추를 수확하여 배추절임, 버무림까지 동참하여 뜻깊은 행사였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경제도 어려워지며 일반 기부, 김장 기부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2일 오후 익명의 기부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초평동 거주자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라는 짧은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 원을 이름과 연락처를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전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초평동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부모가정에게 필요한 쌀을 구매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2일 택함받은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세교동에 위치한 택함받은교회는 2019년에 수원에서 오산으로 이전했으며 이번에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기탁을 결정했다. 이 백미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철연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추수의 기쁨과 감사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며 “춥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중한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정과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 우수기관에 선정,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경기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경기도 내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청소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잠재역량 개발 등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인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대회이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2007년 개관 이후 다양한 청소년활동 및 문화공간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오산시 청소년을 위한 보호·복지·육성 등의 다각적 노력을 해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은 “이번 경기도 청소년수련시설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축하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오산시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행복한 미래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와 한전MCS(주)오산지점이 지난 22일 남촌동에 거주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 위기에 있는 청장년 1인 가구를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가구 및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개발 및 활용의 취지로 진행됐으며 지난 10월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임직원 8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위험요소 제거, 주방과 화장실 묵은 때 제거, 거실 및 방 짐 정리 등 대상자의 보금자리를 청결하게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았다. 대상자는“최근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집 청소나 정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벌레가 많아져 막막했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이렇게 봉사를 통해 새집처럼 깨끗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삶의 작은 희망을 얻은 기분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전MCS(주)오산지점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이자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한 이웃돕기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오산시 발달장애인 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그리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알렸다.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한 섭식을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고 정성을 모아 김장해 1천 kg의 김치를 만들었다. 이 김장김치는 전국장애인부모회 경기지부 오산지회, 경기도 장애인부모연대 오산지부, 오산IL센터, 오산시장애아재활교육치료센터, 공존보호작업장, 성심요양원 등 장애인 단체 및 시설 6개 기관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20가정에 전달됐다. 이날 김장 행사에 참여한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 정미옥 회장은 “의미있고 따뜻한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장애인 단체 및 기관에서도 “정성으로 준비한 김장 김치와 점심 식사에 감사드린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이에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강영미 관장은 “자원봉사와 후원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태양유통 천정무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11월 22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소리 없는 치열한 수(手)싸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그 어느 곳보다 고요하지만, 서로를 마주 보며 대국자들은 상대의 수를 빠짐없이 읽느라 눈을 뗄 수 없었다. 돌과 말을 놓은 순간은 부드럽지만 빨랐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11월 22일 제13회 바둑·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완재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후, 신건호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신건호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선대가 남긴 장기와 바둑은 깊은 철학이 담긴 두뇌 스포츠이자 소중한 문화”라고 강조하며, “승부 역시 중요하지만 서로를 존중하며 대국에 임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가한 바둑 32명, 장기 32명의 선수들은 각 30분씩 경기를 진행하며, 시간 초과 시 심판이 승자를 결정하며 경기를 진행했다. 각 종목당 1등 2명, 2등 2명, 3등 4명, 장려상 8명이 결정됐고, 바둑은 이진섭 선수, 장기는 정준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자는 경기도 대회 출전권을 부여받는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2일 2023년 오산시 건강도시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오산 조성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오산시체육회 등 지역사회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그간 건강도시 추진 경과와 2023년 건강도시 사업 추진 현황, 향후 시에 맞는 건강도시 방향에 대한 생각 등을 공유하고, 건강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갖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오산시 건강도시위원회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구축, 건강 프로젝트 개발 등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오산을 구현하기 위해 연 1회 이상 개최되고 있다. 위원들은 건강도시 정책 계획 수립 자문, 건강도시 사업의 발굴 및 제안,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확보 및 부문간 협력 조정 역할 등을 수행한다. 오산시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장인 강현도 부시장은 “건강도시 추진을 위해서는 모든 분야의 정책에 건강이 반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산역환승센터, 오산스포츠센터 및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역광장 크리스마스마켓 개막식 장소에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근절과 아동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매년 11월 19일부터 25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민·관·경·학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는 오산시를 비롯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오산시함께자람센터연합회 ▲(사)아동청소년보호협회오산시지회 ▲오산경찰서학부모폴리스(초등) ▲오산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오산시직장어린이집연합회 ▲오산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총 16개 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긍정 양육 부스 운영, 아동학대 신고요령 안내 및 아동학대 OX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 온라인을 통해 일반고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2023년 얼리버드 프로그램’ 2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2023년 2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수료한 관내 일반고 1~2학년 학생과 프로그램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이론·체험 수업을 함께 진행한 진로교사와 진로조교도 함께 해 지난 한 학기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서는 진로탐색 분야 401명의 최종 수료자 중 분야별 수업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활동 우수자를 선정하여 각각 14명에게 표창(오산시장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육부총장상)을 시상했다. 이번 2학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로탐색 분야와 진로설계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이번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별 프로그램 개설 대신 6개 일반고가 같이 체험하는 통합과목 형태로 운영됐다. 진로탐색 분야는 간호학, 상담심리학, 시각디자인학, 생명과학, 인공지능응용학, 컴퓨터공학의 6개 학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설계 분야는 대입 준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