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심야 시간 응급의약품 필요 시 구매 및 대처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증진 도모를 위해 1월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단원구 고잔동 소재에 공공심야약국을 1개소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심야시간대에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품의 구매 편의 제공 및 응급 시 긴급 의약품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약국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안산시의 경우 2019년 단원구와 상록구에 각 1개소씩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단원구에 1개소, 2023년엔 상록구에 1개소를 지정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상록구 한대큰사랑약국(상록구 광덕1로 376)과 단원구 솔솔약국(단원구 고잔로 108) 2개소를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에 구애받는 의약품 구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안전한 공공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풍도항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 및 어촌의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풍도 선착장 안전 구조 개선과 침수방지 예방을 위한 배후부지 증고를 통해 접근성을 증진시키고, 방파벽 및 배수시설을 보강해 어업필수시설 및 생활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024년부터 3년간 국도비 약 35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어촌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을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공무원, 어촌·어항재생 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운영을 통해 어촌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회의와 자문을 통해 안전한 어촌이 중심이 되는 기본 및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섬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안전을 보장하여 어촌 정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방미 중인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시청을 공식 방문해 세일즈 활동을 이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수잔 손(Susan Sonne) 부에나파크 시장, 조이스 안 부시장(한국계), 호세 시의원 등을 만나 양 도시의 우호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간담회 과정에서 경제, 문화, 교육, 체육 분야 등에 두루 걸쳐 두 도시 간의 교류협력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한편, 안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어필했다. 특히 안산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안산사이언스밸리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유치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15%에 달하는 오렌지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한인 인구의 영향력이 큰 지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부에나파크시 내 지역이 오렌지카운티 지역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이민근 시장은 “부에나파크시가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되는 등 한인 분들의 영향력이 큰 도시와 교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라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 평생비전센터는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해 이달 16~17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18~23일 일반모집, 미달과목 및 대기자 모집은 24~26일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직업기술·기초분야 및 사회·문화 분야, 상반기 특강 등 73개 과목 1,076명으로 교육은 내달 5일부터 교육과정에 따라 10주부터 20주간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교육에는 많은 시민의 교육 기회와 취·창업 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을 마련했다. 평생비전센터는 양성평등정책에 따라 남·여 모두에게 수강의 기회가 열려있으며, 수강신청은 평생비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모집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2030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도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운영한 청춘 빛나는 밤에 마음상담소는 52명의 청년들이 상담을 통해 학업, 가정, 직장,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평가 등으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할 수 있었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 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학업 및 근무하고 있는 20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근로, 학업 등으로 낮 시간대 상담이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9시에 운영한다. 신청은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QR코드를 접속해 사전예약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무료이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정신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청빛밤이 청년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안산형 외국인정책 및 이민청 유치를 위한 소통을 위해 지난 8일 외국인주민 지원 유관 기관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외국인주민 지원 조직을 설치해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권익보호, 한국어교육, 문화체육 활동 지원, 다문화가족과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시책 마련 등 대한민국의 외국인정책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정책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길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장, 문숙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승미 글로벌청소년센터장, 김영숙 고려인문화센터장,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인권지원센터장이 참석해, 각 기관별 2024년도 사업 계획 청취 및 안산형 외국인정책과 이민청 유치를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안산시가 전담조직을 통해 본격적인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을 추진한지 19년차로, 최고의 글로벌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유관기관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올 한 해도 이민청 유치라는 새로운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단원보건소 소속 방문간호사가 경로당에서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노인(여, 80대)을 신속하게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으로 응급조치해 목숨을 구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임리히법은 심폐소생술만큼 중요한 응급처치 기술로 음식이나 이물질로 인해 기도가 폐쇄, 질식할 위험이 있을 때 흉부에 강한 압박을 주어 기도에 걸린 이물질을 토해내게 하는 방법이다. 이날 방문간호사는 작년 11월 신규 개소한 바라지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제공할 목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했는데, 한쪽에서 다급한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한 노인이 의식을 잃은 채 식탁에 엎드려 있는 상황을 발견했다. 정황상 떡을 먹다 기도에 걸린 것이라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방문간호사 중 한 명이 바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고, 나머지 한 명이 119로 구조 요청을 하려던 순간, 노인은 목에 걸린 떡과 틀니를 함께 토해 낸 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방문간호사들은 노인의 건강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경로당을 나섰다. 황혜성 방문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9일 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제설대책을 비상 1단계로 상향시키고 선제적 대설 상황대비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비상근무 인력 699명과 제설장비 56대 등을 투입해 강설에 신속 대응함으로써 출퇴근길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또한 강설이 늦은 밤까지 예보되어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도로 및 보도 제설, 한파 취약계층 돌봄 등 다시 한 번 대설‧한파 분야별 대응 사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겨울철 기습 강설 및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신속한 재난대응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가 9일 의장실에서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을 비롯한 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측은 2024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액을 3억5천482만원으로 설정해 모금을 진행 중에 있다. 의회 또한 지역에서의 기부문화 확산과 공동체 정신 증진에 기여하는 취지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했다. 이날 특별회비를 전달한 송바우나 의장은 “여러 구호 활동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산시의회도 공동체를 먼저 생각하는 자세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사업, 사회봉사 사업, 지역 보건․혈액 사업 등 공동체 구성원들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데에 사용된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과 푸른꿈동산학교가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의 운영을 위해 손을 맞잡고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양기관은 학습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포함한 상호 업무지원을 통해‘안산 동그리 학력향상 공유 학교’를 운영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여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는 안산 마을(洞)의 미래를 함께(同) 그리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를 의미하는 안산 공유학교 브랜드를 말하며, 안산 동그리 학력향상 공유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할 예정으로, 특히 다문화 가정의 자녀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여 안산지역의 특화된 공유학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교육지원청과 푸른꿈동산 학교가 손을 맞잡고 학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학교 밖 교육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교육협력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안산 동그리 공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