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1일 오산로컬협동조합으로부터 김장김치 8kg 30통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난 2월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난 6월 감자 40박스를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이계선 이사장은 “추워진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분들이 월동 준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매년 김장김치를 아낌없이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사의를 표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학대피해아동쉼터가 지난 21일 오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과 함께 수원에 위치한 ‘청소년경찰학교’를 방문, 직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은 일시보호 아동에게 원가정을 대신해 폭넓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시설의 차량 부재로 아이들과 함께 외출이 어려운 학대피해아동쉼터의 여건을 반영해 오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에서 차량을 지원받았다. 아동들은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예방 교육을 받았으며 과학수사 및 사격장 체험 등을 통해 경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은 “일시보호 중인 아동들이 잠시 머무는 동안에도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규모 시설의 한계를 오산경찰서와 같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극복할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수익금 일부를 5년 이상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착한날개 오산 ‘착한가게’의 노후 현판을 교체해 주는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날개 오산은 시민을 향해 날아가는 복지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지역사회의 개인, 기업, 단체, 동아리, 후원회 등 지역사회 복지자원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명칭이다. 그 중‘착한가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월 3만 원 이상 후원하기로 한 소상공인 점포를 말한다. 착한가게 후원금(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되어 저소득계층을 위한 반찬과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특화사업 실행에 사용되고 있다. 2018년, 2019년 착한가게에 가입한 뒤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착한 가게 11곳이 이날 새롭게 현판을 받았다. 해당 착한가게는 ▲올포유▲오산사무용가구 시디즈오산점 ▲참조은참치▲중앙종합그릇 ▲박수진카페 ▲부흥청과 ▲킹콩치과 ▲해무 ▲본가왕뼈감자탕 오산세교점 ▲구이구이쪽갈비 오산시청점 ▲청돈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주)같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플랫폼 ‘빼기’서비스를 도입하여 예산 절감과 자원 절약에 앞장선다. 대형폐기물 배출을 원하는 오산시민은 ‘빼기’어플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한 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배출 신고 방법은 관련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고 대형폐기물 사진을 첨부하는 간편한 방식이다. 각 대형폐기물 품목에 맞는 수수료를 카드 결제로 납부한 뒤, 부여된 고유번호를 해당 폐기물에 기재해 배출하면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모바일 앱 ‘빼기’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신청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신청 ▲중고 물품 매입 신청 ▲대형폐기물 운반 서비스가 있다. 시는 12월부터 ‘빼기’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기존에 운영하던 ‘여기로’서비스는 12월 말 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2024년부터는 ‘빼기’로만 대형폐기물 배출신청을 할 수 있다. 오산시는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존 대형폐기물 수수료 스티커 부착방법에서 온라인 배출 비율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1일 디지털 교육 전용 공간 ‘오산AI코딩에듀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오산 AI코딩에듀랩은 관내 청소년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장소로, 민선 8기 오산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AI코딩에듀랩은 ▲AI·SW 전문 강의실(창의실·융합실·미래인재실) ▲체험존(로봇체험, VR체험, 자율주행체험) ▲디지털 장비실, 에듀테크 교구존으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청소년들은 기술을 체험하고, 교구 및 기자재를 만져보며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AI코딩에듀랩 개관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경험으로 배우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디지털 격변의 시대에 AI·코딩 교육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개관식 당일 AI코딩에듀랩 곳곳을 라운딩하기도 했다. 자율주행 체험존에서는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등 프로그램의 진면목을 살폈다. 앞으로 시는 AI코딩에듀랩 정식 개관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 청소년종합실태조사 연구단”은 지난 17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청소년 포럼 ‘청소년, 미래를 만나다’를 개최했다. 청소년종합실태조사 연구단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오산시 청소년의 현황과 상태를 실증적·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중장기 청소년정책의 비전과 목표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산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 학생 1,438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주관적인 삶의 질, 존중과 가치, 참여 및 사회인식, 학습과 활동, 진로 및 직업탐색, 부적응 경험 등 8개 영역 153문항을 내용으로 하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책, 학계, 현장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오산시의 청소년정책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과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교육과 김진호 교수의 연구발표를 시작으로 명소연 교수(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이승훈 관장(공릉청소년정보문화센터), 조중원 교사(성호중학교), 손은혜 장학사(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 강성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교 인근 지역 공공도서관을 잇는 지역독서생태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전시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전시가 있는 도서관'은 학생 독서활동 작품이나 교과연계 추천도서를 고양시 공공도서관내 자료실이나 전시공간에 책과 함께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행사로 매월 다양한 주제로 학교와 지역도서관이 협력하여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전시가 있는 도서관'은 오는 겨울방학까지 계속 운영되며 지난 9월에는 고양송산중학교(가좌도서관)의 ‘학생 독서활동작품 및 추천도서 북큐레이션’ 전시, 10월에는 목암중학교(높빛도서관)의 ‘학생독서동아리 추천도서’ 전시, 11월에는 원흥초등학교(삼송도서관)의 ‘주제가 있는 북큐레이션’ 전시와 백석고등학교(백석도서관)의 ‘학생추천 판타지소설 북큐레이션’ 전시 등 관내 13개 학교, 10개 지역도서관이 북큐레이션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12월과 겨울방학에도 대화초등학교(가좌도서관), 서정초등학교(행신어린이도서관) 등 7개교, 6개관이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와 인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21일 오후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골자로 하는 미래 교육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AI 코딩교육을 위해 민선 8기 시가 재구성한 오산 AI코딩에듀랩의 개관식과 병행 진행됐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내 학교장, 교사,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앞서 이 시장은 AI코딩에듀랩 곳곳을 라운딩했다. 자율주행 체험존에서는 관계자의 설명에 따라 자율주행차량을 직접 조종하는 등 프로그램의 면면목을 살피기도 했다. 이어 본 행사에 참석한 이 시장은 축사에서 미래학자 피터 트러커 어록을 인용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선진화된 미래형 교육이 필수화된 가운데, 오산 AI코딩에듀랩을 구심점으로 오산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미래를 보며,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오산시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 사업 구간 중 오산시청 지하차도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양방향 4차로 통행이 시작되며 개통됐다.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동주관으로 개통에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동부대로 운암중학교 앞 삼거리 일원에서 오산시청 지하차도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LH 이한준 사장을 비롯한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축사, 개통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출범 이전부터 동부대로 연속화 및 확장공사와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공사가 너무 더디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경우 2015년 10월 착공됐지만 8년 간 1km 남짓되는 구간 공사가 마무리 되지 못한 상태였다. 공사 기간 지연에 따른 교통정체는 물론, 소음과 비산먼지 등의 민원도 줄곧 이어진 상태였다. 이에 이 시장은 오산시청 지하차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직접 국토교통부와 LH 등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조속한 준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쳤으며, 지난해 12월 평택 방향 2차로 우선 개통이 이뤄졌다. &nb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7일과 20일 양일간 대림제지 노조위원회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림제지 노조위원회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발굴하여 도배·장판·전등 교체, 씽크대 수리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지원 가구는 장애인 부부가구로 방에는 오래된 벽지가 훼손되어 있었으며 부엌의 씽크대가 파손되어 음식 조리와 설거지가 불가능한 열악한 상태였으며 봉사자들은 방을 새롭게 도배하고 부엌에 페인트칠, 싱크대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강봉주 대림제지 노조위원장은 “수리된 집에서 기뻐하는 장애인 부부를 보며 보람된 시간이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수년간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는 이러한 집수리 봉사가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