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등록회원들과 함께 정신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오성면 소재 평택시농업생태원에 방문해 ‘꽃나들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 적응훈련 ‘꽃나들이’ 활동은 평택시 농업생태 해설사와 함께 농업생태원을 둘러보며 생태 관찰, 동물교감, 마술공연 등을 통해 자연과 더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평택시 내에 가까운 곳에서 꽃과 동물들을 보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농업생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이 있어 더욱 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 같은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통해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등록회원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주어, 자립적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적응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24년 올해부터 제1형 당뇨병 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인슐린 주입이 필요하며,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제1형 당뇨병(상병코드: E10)을 진단받고, 신청일 기준으로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인 주민에게 1인 최대 124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70% 지원하는 3종 기기(연속혈당측정용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에 대해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 30% 중 평택시에서 본인 부담 금액의 3분의 2를 지원한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평생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의료비 지원으로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서류는 의료비 지원신청서, 당뇨병 관리기기 및 소모성 재료 처방전 및 구매영수증,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이며, 안중보건지소 3층 만성질환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농약 사용이 많은 농촌지역인 팽성 등 4개소를 대상으로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2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7.6명으로 경기도 23.1명, 전국 25.2명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농약 음독은 자살 수단 중 4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농약 음독사고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한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연중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올바른 농약 보관함 사용법(보관함에는 농약만 보관하며, 잠금장치 설치로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관리) ▲음독 사고 발생 시 올바른 신고 요령 및 응급처치법 교육 ▲자살예방센터 홍보 ▲우울 선별 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등이 진행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가 더 확산돼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시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2024 평택시청소년인권주간 ‘청소년 인권지킴이 과정’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 인권지킴이 과정’은 청소년들이 4주간 평화인권, 참여권, 장애인 인권교육과 인권 감수성 캠페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인권도 소중히 여기는 인권 존중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4월 26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지난 16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해 지난 시간 동안 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재단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테일러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이 직접 참석했으며, 험프리스 수비대, 미51전투비행단 등 주한미군 관계자와 지역단체, 전국 국제교류기관 관계자 등 이 참석해 재단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자리에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KF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51전투비행단 부단장, 우크라이나 대사, 크로아티아 대사, 일본 마쓰야마국제교류협회, 몽골 토브아이막, 마카오한국상호교류협회, 베트남 땀끼시 등에서도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새로운 10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를 통해 ▲시민주도 국제교류 ▲글로벌도시 건설 ▲한미친화도시 ▲한미동맹확대 ▲영어상용 특화도시 등 5가지 추진 목표를 AI기반 경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오는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상거래의 공정성 확보와 소비생활 보호를 위해 ‘2024년도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추진한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에 1회 실시하는 법정검사로, 읍면동 순회검사와 소재 장소 검사로 나눠 진행한다. 읍면동 순회검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날짜별로 5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계량에 사용하는 저울이 토지‧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 등을 위한 소재 장소 검사는 신청자에 한해 5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9일간 실시된다. 검사 대상 계량기는 10t 미만의 전기식 지시 저울,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로 귀금속판매업소, 정육점, 대형유통점, 수산시장, 쌀집, 청과상, 식당, 슈퍼마켓, 철물점, 전통시장, 농축수협공판장, 정기화물취급소, 편의점(택배) 등 상거래에 이용되는 계량기는 모두 해당된다. 검사에 불합격한 계량기는 수리 후 재검사까지 사용이 중지되고,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한 사업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계량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4월 15일 요리주점 OARS(대표 오보석)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족에게 점심식사(2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요리주점 OARS(오어스)의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식사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족 5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코스 요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소재의 카페 힛미업(대표 김미림)에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음료와 디저트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OARS(오어스) 오보석 대표는 “이 작은 나눔이 시발점이 되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적극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가족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OARS(오어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OARS(오어스)의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은 4월 17일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 3회기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규칙 및 관계법령 해설, 예산·결산 작성 요령과 절차, 수입과 지출 실무, 후원금(품) 관리의 법적 근거와 실무 등 실무자들에게 재무회계 기초 지식을 교육했으며 이번 회기는 이해경 관장(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신입 사회복지사로서 재무회계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어 예산흐름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는데 이번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예산의 흐름을 관항목에 따라 구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반기에 참여한 이번 재무회계 교육을 통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는 재무회계 교육을 복지재단에서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이번 교육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실무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17일 안중읍 안중리 445-16번지(구 안중 청소년문화의집)에 신축 예정인 서부청소년시설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시의회 의장, 이학수 도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과 시민들의 염원이 엿보였다. 서부청소년시설은 서부지역에 부족한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거점 시설로 권역별 균형있는 청소년 건전 육성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서부청소년시설 건립공사는 총사업비 233억 원 중 도비 70%인 163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499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미디어실, 뷰티아트실, 목공실 등의 체험활동실, 게임존, 소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 4일 착공하여 2025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기공식에서 정장선 시장은 “서부청소년시설 건립으로 서부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문화복합시설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평택시는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평택호 등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한 상생 협약을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 진위면과 용인 남사읍 일대 3.8㎢ 규모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1979년 지정된 후 45년간 유지됐지만,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업단지 사업 대상지 일부가 해당 보호구역에 포함돼 보호구역 조정 문제가 대두됐다. 정부의 용인 국가산단 발표 이후 평택시는 TF를 구성해 1년여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환경단체·시민 등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로 시 방침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날 협약에 이르렀다. 이로써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해제될 예정이다. 대신 평택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후 야기될 수 있는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나아가 오랫동안 지역 현안이었던 평택호 수질 개선을 정부 지원을 통해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이날 협약서에는 △평택호 수질 개선을 위한 ‘중점관리저수지’ △수질 자동측정소 2개소 △수질정화습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