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치매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가족 간의 화합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어느 멋진 가을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느 멋진 가을날’은 제2호 치매안심마을에 거주 중인 치매 어르신과 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치매안심센터 초평분소 건강이음터에서 사진을 촬영했으며,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병행됐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치매예방수칙 3.3.3 교육, 치매예방 퀴즈 등이 진행됐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후평가도 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족 중에 치매 환자가 있고 가족들끼리 시간을 맞추기도 어려워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는데 덕분에 사진도 찍고 가족들과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다”라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단원들은 2023년 11월 5일, 고양꽃전시관 야외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이세계에선 내가 주인공?'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뛰어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이날 공연은 경기문화재단이 개최한 '2023 경기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그 중에서도 '이세계에선 내가 주인공?'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빛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이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연습을 결실로 거둬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이세계에선 내가 주인공?' 프로그램의 성공을 통해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미래 예술가들의 희망이자 밝은 미래를 대표하는 모범이 됐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예술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또한, 경기틴즈뮤지컬 오산과 더불어 용인과 안산 틴즈뮤지컬의 공연도 이어졌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공연이 모두 마친 후 경서, 저스트절크, 뮤지컬 배우 리사, 비바팬덤 듀오의 축하공연으로 이날의 행사는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태어나서 단 한 번 보기 어려운 하프(Harp)와 모두 한번쯤 불어봤을 하모니카(Harmonica), 그리고 천상의 소리 플루트(Flute)와 피아노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생동감 있는 연주를 통해 11월 11일(토) 오후 2시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공연장(1층)에서 약 6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국내 유일 하피스트 자매의 언니이자 프랑스 국제 하프 콩쿠르 2위 황리하(하프), 세계 하모니카 대회 수상 이윤석(하모니카), 충남교향악단 수석·이룸트리오 멤버 한성은(플루트) 마지막으로 클래식 에듀테이너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용진(피아노)의 연주로 구성되며,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하하프 콘서트’ 공연을 통해 하프와 하모니카 플루트와 피아노까지! 무대와 가까운 자리에서 다양한 연주를 바라보며 눈과 귀,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다. (재)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공연장만의 특색을 통해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연주 관람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축제인 ‘제11회 꿈을 향해 날개짓하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아동 및 후원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아동연주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 ▲오산시 지역아동센터 발전유공 표창 시상 ▲지역아동센터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2부 본공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270여 명이 뮤지컬, 합창, 칼림바 등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아동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기 위해 오산대 학생들의 K-POP 공연과 오산물향기시니어합창단의 찬조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학생 통학구역 조정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신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칭)양산1중학교 설립 건은 이달 제4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자체투자심사(이하 자투)란 총 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시도 교육청 차원에서 심사하는 일종의 타당성 검토로, 양산1중학교는 자투를 통과하며 학교설립에 8부 능선을 넘었다. 남은 과정은 오는 2024년 1월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심)로, 9부 능선에 해당하는 중투심만 통과하면 같은 해 2월 설계가 시작돼 2027년 3월 개교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 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기에 의미가 이번 자투 통과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오산초등학교 유휴지를 고등학교 설립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이는 세교2지구 내 일반계고의 과밀학급 문제 및 입주에 따른 취학자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2일 방재영 동사모(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 회장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2년 동안 매월 20만 원씩 총 480만 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사모는 회원들이 동전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방재영 회장은 “겨울이 다가오는데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정찬웅 남촌동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오랜 기간 이웃돕기 실천을 해오신 방재영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1층 공연장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를 개최하고 올 한해 추진해온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마을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마을활동가들을 격려하고마을공동체 활동을 확대하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공유회에는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의 마을공동체의 참여주민 50명이 함께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아르페지오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누리넷’ 활동 소개,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씨앗기, 성장기, 열매기, 공간조성 분야의 올해 활동 소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팀 빌딩 전문 강사 마상헌 대표가 공동체 알아가기를 위해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권재 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하여 이웃과 소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시키는 유익한 활동이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가 지난 4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누리 소통망(SNS) 및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스마트 스토어 운영 비법을 전수하는 ‘청년 N잡러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운영 꿀팁 특강’을 열었다. 50여 명의 오산 지역 예비창업 청년들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사업 성공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초점이 맞춰 진행됐다. 특강은‘사업자등록증 똑똑하게 내기’부터 ‘스스로 하는 효과 100점 마케팅’등 창업을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심도 있는 마케팅 기법까지 다양한 주제로 꾸려졌다. 스마트 스토어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청년사업가가 강사로 나서 창업 꿀팁 등 신규창업에 꼭 필요한 내용 등을 소개했다. 특강을 들은 김해주(24세) 씨는 “스마트 스토어 창업을 막연히 꿈꿔 왔는데, 운영 경험은 물론 아이템 선정부터 판매기획 등 수익화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교육이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1일 필옵틱스와 필에너지로부터 도서 728권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서적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봉사단체인 필발란티어를 중심으로 ‘Phil 헌책 모으기’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이 더 이상 읽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지역 사회에 기증하여 도서 나눔과 자원 순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개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900여 권의 책이 모였고, 그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양질의 도서 728권을 선별해 지난 31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로 전달했다. 전달된 도서는 이달부터 오산시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필발란티어 관계자는 “임직원의 기부 도서를 리사이클링(재순환)하여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일상 속 작은 관심을 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과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 말했다. 한편 양사는 OLED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와 이차전지 공정장비 등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각 부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시스템 전환에 따른 업무 혼선을 사전에 방지하여 정확한 세외수입 부과를 통한 징수율 제고 및 차질 없는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세외수입운영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개요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구축 현황 ▲세입관리 시스템 사용 방법 ▲과태료 및 과징금 관리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자주 재원 확보에 대한 담당자의 업무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외수입은 다양한 개별법령을 통해 여러 부서에서 개별 부과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지방세에 납부 의식이 낮아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의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세입업무의 일원화 및 표준화를 통해 투명한 세입 관리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외수입 교육을 통해 지방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