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일 물향기수목원에서 장애인 모녀가구와 노인 부부를 대상으로 ‘내 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소외감, 고립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자연 풍경이 멋진 야외에서 인생 최고의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태연)이 촬영 전 대상자들의 메이크업을 돕고 점심 식사까지 지원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오산시지부(지부장 김효순)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인생사진관에 참여한 장애인 모녀는 “딸과 매일 집에서만 지내다가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나와서 무척 즐거우며, 야외에서 함께 사진을 찍을 일이 많지 않았는데 딸과 함께 사진도 찍고, 국화도 구경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숙 위원장은 “인생사진관을 통해 장애인 모녀와 노인부부에게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추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하루였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초평마을 건강이음터(초평분소)에서 초평동 치매환자의 가족을 위한 가족 교실 프로그램 ‘헤아림’ 3기 운영을 마쳤다. 이번 3기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2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환자와 가족들이 질환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교육 ▲치매환자 돌봄 정보 제공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수료 이후에는 치매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자들에 대한 ▲치매에 대한 태도 평가 ▲돌봄 부양 부담에 대한 평가 ▲우울증 선별도구 평가 등을 포함한 사전·사후 평가 설문조사도 했다. 이를 통해 돌봄 부담 여부를 분석하고 사후평가에서 우울감이 높은 참가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상담을 연계하는 등의 사후관리도 제공했다. 또한 치매가족 간 정서 교류와 정보 제공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오산시치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 가장로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업체 (주)와이솔 임직원 일동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 오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패딩 40벌을 기탁했다. 이 물품은 오산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겨울용 외투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와이솔 관계자는 “아동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이번 기부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음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아동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내디딜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솔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기업봉사단으로 활동 중이며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을 위해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고 집수리 봉사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시 드림스타트에서도 이에 발맞춰 지역자원과 연계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오산시 새마을회관에서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전해 주기 위해 ‘사랑의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힘을 보탰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구와 장애인 등 25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관한 오산시 새마을부녀회 홍영숙 회장은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 독거노인 양부모결연사업, 행복나눔 사랑의 복달임 사업, 다문화와 함께하는 전통된장 만들기, 사랑의 김장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오는 30일까지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현재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0월 2일부터 1999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급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사항이 있거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4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시는 거주요건 확인 등 심사를 거쳐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오는 12월 20일부터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야외 상설공연장을 활용한 ‘공연이 있는 날’을 11월에도 계속 이어간다. ‘공연이 있는 날’은 관내 유휴 공연장을 활용, 매주 토요일 또는 오색시장 장날 등에 지역의 예술인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복합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11월 공연 일정을 보면 먼저 ▲4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그린라인댄스, 아우름의 퓨전음악 공연, 더탑 아카데미의 댄스 공연이 ▲11일 오후 4시 맑음터공원에서 엔젤텅드럼팀의 텅드럼공연과 어울림소리 예술단의 가야금 공연, 오산 통기타모임의 아름다운 통기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13일 오후 4시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상설공연장에서 야락팀의 타악공연과 하늘소리예술단의 트로트, 드림스타뮤지컬팀의 공연이 ▲18일 오후 4시 고인돌공원에서 송신무용단, 프레소앙상블, 원디비의 공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마지막 공연으로 24일 오후 6시에 오산역 광장에서 제1회 오산 크리
이권재 오산시장이 병가를 끝내고 업무에 복귀하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31일 제280회 오산시의회 본회의에는 병원진료를 사유로 불참하였다. 그래서 시정질의를 통해 이권재 시장의 중점사업인 오산도시공사 설립 문제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누어 볼 기회는 다음 정례회의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 날 이권재 시장이 고향 진도로 내려가 ‘진도 군민의 날’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시의회에서는 “본회의에 불출석하며 간 자리가 오산시 행사도 아닌 타지역 행사장이라는 것은 이시장이 의회와 시민들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시의회 시정질의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것처럼 보이는 계속되는 행동에는 어떤 이유가 있을 것 같다는 의심이 든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7일 오산시민의 날 권병규 체육회장의 의회 모독 발언을 계기로 시작한 오산시의회와 이권재 시장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 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지속 된다면 11월27일 부터 예정되어 있는 제281회 오산시의회 정례회에서 제4회 추경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처리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0월 31일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4기·5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 44명을 대상으로 치매 발생 위험요인을 감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전문적인 인지기능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뇌, 기억지킴이’는 지난달 5일부터 31일까지 주 2회, 총 8회기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두근두근 뇌운동(인지활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원예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 체조교실 등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다. 다음 기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속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11월 6일부터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 1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하여 지역 주민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성복교회가 1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오산성복교회 사랑의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용훈 담임목사는 “교회 신도들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한 후,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으며, 날씨가 점점 추워질텐데 초평동에 거주하시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오산성복교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후원금은 초평동의 복지위기가구의 지원을 위하여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1일 고양시 일원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 9가구 22명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가족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경기도 관광협회 주관한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모집한‘경기도 누릴기회 여행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볍씨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가 전시된‘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 ▲경기도 민속문화재인 ‘밤가시초가’ ▲쌀 디저트 전문점‘열두톨카페’를 차례로 방문했다.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는 볍씨의 유래부터 근대 농경문화까지 공부하고, 밤가시초가에서는 초가집을 통해 당시 생활 모습을 엿볼 수도 있었다. 또한, 열두톨카페에서는 쌀로 만든 간식 및 음료도 시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더욱 즐거웠던 거 같다”고 전하며 다음 체험 활동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가족체험을 통해 가족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