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미산동 문화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센터 내에서 ‘살맛 나는 지역공동체 형성’이라는 주제로 미산마을공동체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주관으로 신현동적십자회, 미산동경영인협의회마을봉사단, 미산동주민주도협의회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현동 자원봉사지원단,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지역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즐겼다. 야시장에는 거리 부스, 지역주민들의 물품 기부로 이뤄진 벼룩시장 나눔장터, 옥상영화제, 인생사진관, 추억의 교복 포토존, 막걸리 시음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풍성했다. 특히 이날 신현동적십자회에서는 사랑 나누기 공연을 마련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진행했다. 미산동문화복지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노래와 댄스로 사랑 나누기 공연에 참여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신광석 미산동문화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과 봉사자, 관계단체들의 협력과 후원, 미산동문화복지센터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살맛 나는 미산동을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5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온정 나눔 천연비누 전달식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흥시청소년재단 청소년사업2본부장,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배곧2동장,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온정나눔 천연비누는 시흥시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배곧2동 주민자치회와 청소년들이 협력하여 제작한 것으로, 시흥시 청소년과 관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비누 제작에는 지난 19~20일 배곧2동 청소년과 마을 어른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다. 배곧2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천연비누와 후원품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천연비누 꾸러미(식료품, 생활용품 포함)는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천연비누 80개는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취약계층에 배부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참여기구연합회에 천연비누 200개,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천연비누 100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배곧동에 있는 소망교회가 지난 25일 여린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700만 원을 배곧1동 외 6개 동에 사랑의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소망교회는 매년 바자회를 통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회발전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정현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섬기자는 취지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를 통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과 신제승 배곧2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따뜻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소망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더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기획연수단’ 발대식을 열었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관내 시민(19~24세)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주제를 정해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연수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글로벌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류를 통한 정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9월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기획연수단은 총 6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위원의 피드백과 해외 탐방 관련 교육, 정산ㆍ안전교육 등 안전한 연수를 위한 사전교육을 모두 마쳤다. 26일 발대식 자리에서는 각 팀이 직접 기획한 파견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시흥 민간 외교관 위촉장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은 “관심 분야의 연수 국가 정책을 몸소 체험하고 학습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친구들과 직접 기획하고 협동해 시흥시를 대표해 정책 발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얻게 돼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기획연수단은 내년 1월 24일까지 연수를 마무리한 뒤, 시흥시와 연수 국가 간의 시정 방향ㆍ정책 등을 비교, 분석하며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28일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시흥지역)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과 시흥교육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과대학교·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학교 설립 ▲시흥교권보호지원센터 개소 안내 ▲교육활동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여건 개선을 현안으로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문제 해소를 위한 학교설립에 노력해주는 시흥교육지원청에 감사를 표했으며, “지역의 지속적인 학령인구 발생으로 학교 과밀 해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으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열희 교육장은 “시흥시의 학교 과밀화 문제를 공감하며,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자율·균형·미래 가치로 더욱 발전하는 시흥교육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4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4분기에 걸쳐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 지원 정책이다. 이번 4분기 신청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1999년 10월 2일생~2000년 10월 1일생) 청년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대상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회원가입 후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10월 31일 이후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야 한다. 단, 신청 페이지 내 휴대폰 본인 인증 서비스인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별도의 서류를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원을 제출하면 일시금(100만 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연령 및 거주요건 심사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오는 12월 20일부터 시흥화폐 ‘시루(모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가 도입한 ‘만보 시루 기부 챌린지’는 걷기 앱(App)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형식으로 운영돼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만보시루 기부챌린지는 1만 걸음 이상을 걸으면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App)을 통해 걸음 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부 참여자의 목표 걸음 수가 달성되면 기업 등이 약정한 금액을 기부 모집기관(시흥시1%복지재단, 신천연합병원)에 전달하게 된다. 지난 5월 16일에 기능이 공개된 이후 10월 23일까지 총 4차례의 기부 챌린지가 완료됐으며, 현재 2개가 진행 중이다. 완료된 챌린지에는 총 1만3,355명(참여 횟수 2만5,884회)이 참여했다. 이는 만보시루 앱 가입자 5만7,256명 중 23.3%가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조성된 기부액은 총 4천1백만 원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2천만 원((주)한샘 기부), ‘시화병원 건강돌봄 의료지원’ 1천8백만 원((의)남촌의료재단 기부 ‘저소득 아동 의료비 지원’ 2백만 원(비공개 기부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 월곶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돌봄SOS센터를 운영하며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고, 수발할 가족이 없어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이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곶동에 거주하는 한 80세 어르신은 치매 환자로, 노인 부부가구에 속한다. 지난 5월 외출 후 귀가하던 중 길을 잃고 쓰러져 119에 의해 구조된 후 시화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출혈로 인해 장기간 입원하게 됐다. 퇴원 후 자택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하나뿐인 자녀는 해외 이민 중이고, 함께 사는 아내는 고령에 허리부상으로 인해 수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월곶동은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상 어르신의 배우자는 “환자를 돌볼 여력이 없었으나,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인해 큰 고비를 넘겼다”라며 “또한, 식사 서비스까지 제공해줘 끼니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당 사례는 월곶동 돌봄SOS센터에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생활 돌봄(대상자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장화와 장갑을 착용하고, 흙 속에 숨어 있는 연근을 찾아 나선 청소년들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설렘으로 가득 차 있다. 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26일,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 캐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연근을 캐는 순간, 마치 자연의 보물을 발견한 듯한 기쁨이 청소년들의 얼굴에 펼쳐진다. 서로의 연근을 비교하며 연신 웃음을 쏟아내고, 자연 속에서 느끼는 기쁨과 성취감을 만끽하며, 친구와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은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이날 연근 캐기 체험뿐 아니라, 천문(태양 관찰) 체험, 전통놀이 체험, 농가공식품 시식도 함께 이뤄져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생명력의 상징인 땅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의 맛을 음미하며 전통 놀이를 통해 우리의 뿌리를 되새긴 이날은 자연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으로 자리했다. 한편, 시흥시 하중동에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20여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3만 6천363㎡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열고, 2019년에 추서된 고(故) 김금남 독립지사의 대통령 표창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고(故) 김금남 지사는 1930년 서울 근화여학교 4학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을 지지하며 동맹휴교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 지사의 독립운동 공로는 2019년에 대통령 표창으로 결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달하지 못하다가 올해 가족관계가 확인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의 인정 의결을 통해 유가족에게 표창이 전수될 수 있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모든 독립유공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