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와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실현 및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 박광성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장, 임정환 새마을운동 광주시협의회장, 오수임 광주시 새마을부녀회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원순환 클린데이’ 정기운영을 통한 재활용가능자원 집중 수거, 시민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실시, 자원순환 행사 시 상호 협력 추진키로 했으며 협약을 기반으로 자원재활용 및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실천 등을 확산할 예정이다. 방 시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무엇보다 사회 구성원들의 관심, 연대, 협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이 탄소중립 실현 등을 통한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일 늑현리 새마을지회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 담그기에는 8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김치 2천여㎏을 담갔으며 정성껏 만든 김치는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및 마을 경로당 등 200여 박스(10㎏)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 김치 재료는 지난 여름 회원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기른 배추와 무를 재배해 수확과 절임까지 손수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병창‧최춘란 초월읍 남녀 새마을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상현 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장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외국인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광주시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 보조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년 만에 열렸으며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원단체 관계자 및 외국인 주민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가벼운 레크레이션 위주의 체육활동으로 구성해 이주민과 자녀, 또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해 외국인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현성 협의회장은 “안전을 제일로 체육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며 “오늘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날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광주시를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에는 외국인 배움터 특강을 운영했으며 추후 외국인 주민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나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 공모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7일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은 방세환 시장이 발표했으며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추진계획을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이루기 위해 수립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시는 계획 초기부터 시민계획단을 운영해 미래상 및 8대 부문별 목표를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계획 목표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 중심의 1도심 3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중심지별 특화기능으로 공간적 변화를 선도해 수도권 동남부 중추도시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심지 체계와 연계된 개발축 설정을 통해 유기적 상생이 가능한 질서 있는 공간구조계획을 수립했다. 동‧서 주축은 역세권 중심의 공간과 연계했으며 남‧북 주축은 경안~국도축의 광역적 연계를 계획했다. 기존 4개 생활권은 3개 생활권으로 통폐합함으로써 집약적 기능 강화를 위한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별 균형발전을 도모했다. 공간전략계획에 맞춰 각종 도시지표도 재설정했다. 이중 목표 연도 계획인구는 52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광남생활문화센터 시범운영을 추진한다. 광남행정복합문화시설(광주시 태전동 산70-11)은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1만1668㎡) 규모로 지난 9월에 준공했으며, ▲행정복지센터 ▲생활문화센터 ▲도서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총 6개 기관이 입주한다. 복합문화시설 내 지하 1층에 위치한 생활문화센터는 광남동 생활권 중심의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문화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며, 11월 10일부터 올해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휴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인 ‘마주침공간’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주민자율공간1·2’, 강의실, 다목적홀로 구성되어 있다. 공간에서 공연, 공예, 미술 등 시민들이 생활문화를 즐기고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라운드테이블 '취향의 대화'’를 통해 함께 전통주 체험도 하고 개개인의 취향을 알아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증진 유공으로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시‧군‧구 256개 보건소, 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사업수행기관의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원스톱 재활건강 거버넌스 구축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찾아가는 장애인 체력측정 및 생활체육 ▲업무협약을 통한 한마음 재활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의료공백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일반시민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장애인 재활 및 정신 건강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의 건강증진 사업에도 집중해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내 취약계층과 장애인을 위한 중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 안전을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대응 준비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동절기 대책은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 및 취약 시설물 점검 강화 등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시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또, 동절기 위기가구 난방비 지원과 한파쉼터(274개소) 및 노숙인 안전관리 총괄반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근 극단적인 기후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설, 겨울철 장마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꼼꼼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일‘학업중단예방 및 학생위기 담당자 통합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학업중단예방과 학생 위기 예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을 밝혔다. 학업중단위기란 심리·사회·정서적 다양한 어려움으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을 말한다. 각 학교의 학업중단예방 담당교사들이 이 위기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고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개별화 프로그램과 심리 상담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한다. 학생들의 위기 유형과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만큼, 학교에서는 더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하남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각 학교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과 교사가 함께 신체활동을 하며 신뢰 관계를 쌓고 유대감을 얻을 수 있는 모험 놀이 상담기법을 소개하고 체험했으며 일대일 멘토링, 예체능 활동, 진로체험 등 각급 학교 학생 유형별 위기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지원청 박숙열 중등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보며,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으시려는 선생님들의 노고가 전해진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광주형 문화예술 공유학교'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는 공유학교 희망 분야 설문조사에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36.7% 희망 응답)을 수렴하여 학교 교육을 지역 문화와 연계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경기 문화예술공유학교는 2024년에 광주에서 개최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무대에 대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악적 재능을 지닌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지속적인 학습 경로를 제공하는 광주지역 교육협력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지난 11월 4일 토요일, 매양중학교에서 광주형 문화예술공유학교 '미(래)담(은)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개강식이 열렸다. 개강식에는 김성미 교육장과 매양중 육심랑 교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오창준 의원, 이자형 의원, 김선영 의원 등 지역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경기 광주지역 소속의 오케스트라 전문 지도자들과 공교육 교사들이 함께 광주지역 재학생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광주시 탄벌동은 ‘성희롱 예방 교육 및 혹한기 안전교육’을 지난 3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혹한기 피해 예방 기본수칙 ▲주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혹한기 안전관리 교육과 함께 동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혈압, 혈당 등 건강체크도 실시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활동을 하실 때 어려운 점이 없도록 진행했다. 박혜원 탄벌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활동시 한파에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