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3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의 연간 사업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해 애쓴 청소년지도자와 우수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 청소년관련 기관 및 청소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공유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표창 ▲우수 청소년지도자 소감문 발표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성과 공유 ▲꿈드림 청소년 보컬·댄스·밴드공연 및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대회는 청소년 지원체계인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예방, 복지지원 등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공공·민간이 함께 지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서은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동절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위험수목 정비 및 숲가꾸기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바이오매스 부산물을 모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취약가정에 난방용 땔감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바이오매스 수집단과 숲가꾸기 패트롤 등 11명이 참여해 사전신청 받은 15가구(가구당 2톤씩)에 총 30톤의 땔감을 배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8일 유필화 성균관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관내 기업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세계화 시대의 본보기 히든 챔피언들의 세계 제패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유필화 교수는 유럽의 피터 드러커라 불리는 세계 최고 경영학의 대가인 헤르만 지몬 교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에 히든챔피언의 중요성을 전파해 온 학자다. 또한, 이론과 현실을 두루 꿰뚫어 보며 30년간 2,000회가 넘는 강연으로 10만 리더들을 열광시킨 경영의 구루로 명망이 높으며 현재 중국 지몬 비즈니스 스쿨 교수 및 성균관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유필화 교수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의 경영전략을 소개하고 점차 가속되는 세계화 속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리더와 직원의 특성 및 역할을 설명하며 단순 명료하고 일관성 있는 목표를 설정해 회사 내 모든 사람이 공통의 비전을 갖고 집중적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4월 헤르만 지몬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8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유재수 위원장과 이혜경 부위원장, 이대구 한명훈 한갑수 선현우 위원 등 위원회 일행은 이날 지역 모처의 안산 공동구시설을 방문했다. 안산 공동구시설은 지난 2000년에 준공돼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구 내에 상수와 통신, 전력 등의 시설물을 수용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으로는 시 건설도로과 소관 공동구 유지관리비 10억 6,921만여원이 책정된 상태다. 이날 오전 의회에서의 심사를 진행한 위원들은 오후에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운영 현황과 주요 안전점검 실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공동구 유지관리 예산의 적정성을 살폈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공동구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반시설 중 하나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설비가 위치하고 있어 인력과 예산의 적절한 활용을 통해 소방·방재·방호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밀폐 공간 사고 대응 훈련과 점용시설물 주체와의 유기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이민근 시장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동훈 장관은 법무부 취임 후 이민청 신설을 핵심 추진과제로 강조하며, 현재 여러 관계 부처에 분산된 외국인 정책을 한곳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정부부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의 면담과정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의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 이민청이 시민 공감대 및 사회적 포용성이 중요한 만큼,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세계상호문화도시 지정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안산시에 이민청이 유치 돼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언급했다. 우선, ▲외국인 주민 10만 1,850명이 거주하는 전국 최고의 외국인 특화도시 ▲대한민국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 ▲전국 400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안산을 방문해 서로의 삶을 나누는 도시 ▲지난해에만 전국 21만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협력적 성장을 위한'2023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네트워크 협의회'를 운영했다.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네트워크 협의회는 안산시청,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양대글로벌다문화연구원, 문화세상 고리, 고려인 너머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다문화 업무담당 교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각 기관 및 학교의 다문화 교육 현황을 소개하며 협력을 위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지원청, 학교, 공공기관, 민간단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상호문화교육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향후 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지원하되,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안산 상호문화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목내동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소방헬기 출동을 요청하는 한편, 시민안전모델을 가동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45분경 단원구 목내동의 한 자동차 배터리 공장의 차량용 배터리 시험동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이 옆 공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오전 10시 15분경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지휘차 등 장비 42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화재 직후 관련 공무원들을 현장에 급파하고 현장을 점검한 뒤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민근 시장은 “소방과 경찰 지자체가 함께 화재진압 및 2차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향후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안산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간 운영한 멘토링제 해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단식은 2023년도 안산에 발령 받은 신규 공무원 19명과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 6명을 대상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누어 1년간 운영한 멘토링제의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통해 연간 운영 활동을 돌아보고 멘토·멘티가 함께 멘토링제 참여 소감을 나누는 등 상호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2023년 신규 공무원 멘토링제 활동은 ▲행정업무메뉴얼 그룹 스터디를 통해 신규공무원의 업무 적응 지원 ▲청렴동아리 활동 참여, 안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의 공직가치관 정립 ▲그룹별 소통워크숍을 통한 멘토공무원의 리더십 역량개발 등으로 이루어져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활용해 OJT(On-the-Job training)에 기반한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안산교육지원청 이영창 행정국장은 “2023년 멘토링제 참여를 밑거름으로 신규공무원들이 현장에 잘 적응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범죄나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은 이상 동기 범죄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정책과 범죄예방을 위한 인프라 강화가 대두되고 있다.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주력하는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인 ‘이상동기범죄 대응 TF팀’을 꾸려 야간순찰 활동은 물론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여성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 중인 안산시는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여성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산시의 정책을 모아봤다.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여성 안전 반드시 지킨다 안산시는 법무부의 범죄예방 환경설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된 공원 및 주택가에 안전 확보를 위한 보안등 설치, 방범시설물 확충을 위한 방범용 CCTV 추가설치, 주거지 안전 강화를 위한 정보 제공 시트, 로고젝터, 바닥표지병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인정보 보호의식 강화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사용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 급여와 서비스 지원대상자 자격 및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복지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등 민감한 정보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교육은 임창빈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강사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용자에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무처리 시 개인정보 처리 및 활용의 오남용 예방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 개정사항과 위반사례 등을 집중 교육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