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면역저하자이며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도 접종받을 수 있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날로부터 90일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시작일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우선 접종 권고 대상은 10월 19일부터이며, 이 밖의 12~64세 시민은 10월 18일부터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해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장소는 위탁의료기관(병의원)으로 지정의료기관은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대상자로 모두 접종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10월 7일 16시에 오산 엘리시아 아파트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오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2023년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는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한다.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는 “시민이 즐거운 복합 문화도시”라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과, “문화를 생활로, 생활을 예술로”라는 오산문화재단의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하고 진행한 사업이었다. 최종 12개 아파트가 참가를 신청했고, 오산문화재단이 준비한 공연과 함께, 입주민대표위원회및 관리사무소에서 각 아파트마다 색다른 행사와 장기자랑을 준비하여 콘서트를 거듭할수록 오산 시민들은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관람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공연을 기획하고 함께 나누는 진정한 향유자로 자리매김하며 오산의 문화와 예술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오산시 관내 예술인들에게 설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또 다른 기획의도 또한 충실히 실현했다. 12회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총 29팀, 201명의 예술인에게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며, 예술인들에게 그들의 자리를 다시 회복하고 돌려주고자 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6일 전문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 성희롱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업무담당직원을 보호하고자 해당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례로 배우는 특이민원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공포·시행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례별 특이민원 이해교육’은 공단 시설방문 고객도 보호하고 민원업무담당직원 또한 문제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일반민원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응대법은 물론, 특이민원 발생 예방을 위한 폭언(욕설 협박 등), 폭력, 성희롱 등 다양한 특이상황을 전화 및 대면 등의 응대환경에 따른 대처방법과 더불어 감정노동자의 마음 다스리는 법 등을 익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최근 늘어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민원업무담당직원을 보호하여 직원의 밝고 적극적인 에너지가 고객들에게 돌아가도록 계속하여 노력할 것이다.“며, ”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고객중심경영을 위한 고품질 고객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5일 한살림경기서남부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지역사회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쌀 12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한살림경기서남부는 ‘모든 생명이 한집 살림하듯 더불어 살고, 함께 살려낸다’는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쌀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찾아 전달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이날 후원받은 쌀은 가계의 어려움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더불어 살기를 실천하는 한살림경기서남부소비자생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살림경기서남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에 함께하고 동참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대원동행정복지센터 옆 근린공원에서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 이렇게 준비합시다!’를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 전북 장수군의 소규모 지진과 9월 모로코 강진으로 지진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진 발생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기 위한 행동 요령 등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지역 자율방재단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원동행정복지센터 및 인근 상가의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국민 행동요령 전단지 등의 각종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재난 관련 홍보 외에도 환절기가 시작된 만큼 하절기에 준비해 두었던 양수기 등의 수방 장비를 점검하고, 양수기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아 사용법을 다시 숙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진이 더 많이, 더 강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혹시 모를 지진 대비 태세를 갖춰놓아야 한다. 비록 여름은 지나갔지만 비가 국지성으로 쏟아지는 만큼 침수에 대비해 양수기 사용법을 항상 익히고 있어야 한다”고 재차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오산시 신장동 단체연합이 오는 14일 수청 근린공원과 필봉산 일원에서 제19회 신장동 필봉사랑축제를 개최한다. 필봉사랑축제는 지난 2002년‘필봉산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신장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올해에는 필봉산 걷기와 신장동민 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이 운영된다. 필봉산 걷기를 시작으로 지난 5일 예심을 통해 선발된 6명의 신장동민이 펼치는 노래자랑 본선이 열리는데, 1등과 2등 수상자는 다음 주 개최되는 독산성 문화제 시민 노래자랑에 신장동 대표로 참가한다. 이 밖에 공예품 만들기부터 보드게임, 룰렛 돌리기 같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주민들을 위한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제공된다. 팝콘, 슬러시, 묵밥 등 각종 먹거리와 함께 역동적인 태권도 시범공연과 아기자기한 어린이집 공연, ‘걸어서 하늘까지’를 부른 장현철, 트로트 가수 정은, 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의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행사에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형 냉장고를 비롯
경기호연뉴스 민선기 기자 | 오산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어르신, 10월 23일부터 오산시민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2024절기의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중 ▲어린이는 9월 20일 ▲임신부는 10월 5일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74세는 10월 16일 ▲65세~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신분증과 아기수첩, 임신부는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어르신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만 50~64세(1959~1973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경우 오는 10월 23일부터 오산시보건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방문할 때는 신분증과 확인 서류(수급자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또는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를 제시해
이권재 오산시장의 사조직으로 알려져 있는 '오산발전포럼' 행사에 오산시 체육회, 자원봉사단체 등 보조단체들을 동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와 논란이다. ‘오산발전포럼’은 지난 2012년 만들어진 오산최초의 민간포럼으로 시의 정책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오산의 현황을 논의하는 기구로 알려져 있다. 오산시 현시장인 이권재 시장이 의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이 시장의 사조직으로 알려져 있는 단체이다. 그런데 오산시 체육단체 회원들에게 '오산발전포럼' 행사를 알리는 문자를 받았다고 복수의 체육단체 회원들이 알려왔다. 해당 체육회들은 "오산시의 예산을 받아 활동하는 단체들이 대부분이라 해당 행사에 참여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곤란한 상황"이라며 볼멘소리를 내었다. 행사일인 10월28일은 오산발전포럼 추계단합대회가 있는 날이라 “탁구인 워크샵”으로 소개가 되었지만 실제는 오산발전포럼 행사에 참석을 요청하는 문자로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체육단체 회원인 A씨는 “오산시 지원 예산을 빌미로 시장의 사조직으로 알려진 포럼 행사에 보조단체들을 동원시키는 것이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오산발전포럼 관계자와의 통화에서는 "해당 문자를 조직적으로 보내지는 않았고, 회원들이 개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발표한‘민생 추경예산을 위한 의회 정상화 촉구’내용 중 임시회 무기한 정회로 발목 잡힌 민생예산이 약 27억원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오산시장이 발표한 오산시의회 정상화 촉구 내용 중 ▲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8억4천만원) ▲ 기초생활보장 급여(6억4천만원) ▲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5억5천만원) ▲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6억원) ▲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2천만원) 등 민생예산 총 5개 분야 약 27억원이 오산시의회 임시회 무기한 정회 선포로 발목 잡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제3회 추경에서 보류 중인 민생예산은 약 5억4천만원으로 ▲ 경기도형 긴급복지사업(1억1천만원) ▲ 기초생활보장 급여(1억7천만원) ▲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추가지원(1억4천만원) ▲ 소상공인 신용보증지원(1억원) ▲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2천만원)이며 아울러 오산시장이 발목 잡혔다고 주장하는 민생예산 27억원 중 약 22억원은 이미 지난 본예산 및 추경에서 편성·의결되었고 현재 보류 중인 민생 추경예산은 약 5억4천만원임을 밝혔다. 이에 성길용 의장은 “민선
경기호연뉴스 김대엽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 6일 오산시청에서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산 지역 내 교육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오산교육 열린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열린 소통 한마당은 오산시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지역 교육 정책 추진 마련을 위해 학교 현장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오산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열린 소통 한마당은 △학교 시설 개선 △다양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오산 미래교육과 관련한 열띤 의견을 나우었으며, 학교 현장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오산교육공동체가 직접 현안을 제안하고 경기도교육감, 화성오산교육장 및 오산시장과 함께 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오산교육공동체의 현장 의견 수렴을 토대로 오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특색 교육 추진하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